라이프(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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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재테크 세이노의 가르침 PDF파일 자수성가 부자의 미디어 기고글
재테크 관련 정보를 찾다 세이노(Say No)의 가르침이라는 무료 PDF 책을 발견했다. 정식으로 출판한 책이 아니라 세이노라는 부자가 여러 잡지와 본인이 운영하는 Daum 카페에 기고한 글을 누군가 모아서 PDF로 돌려보고 있다고 했다. 다듬지 않아 거칠고 속어도 등장하지만 그만큼 생동감이 느껴지고 재미도 있다. 이코노미스트, 동아일보, 신동아 등의 잡지에 기고했을 정도로 상당히 유익한 내용을 담고 있다. 요즘 회사에서 영업을 담당하며 먹거리를 찾는 하이에나(?)로 돌아다니고 있는데 영업에 관한 챕터가 따로 있어 꽤 도움이 될 것 같다. 솔직한 글에서 인간미도 느껴져 한 번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나보다 먼저 인생과 성공을 경험한 인생선배의 노하우를 엿보고 싶다면 아래 파일을 내려받아 읽어보자.
2019.10.12 -
선릉역 맛집 바우한우 1주년 기념으로 먹어본 바우한우스페셜
지인이 오픈한 선릉역 맛집 바우한우에 다녀왔다. 과거에도 한차례 블로그에 올린 적이 있는데 여친이 소고기가 먹고 싶다고 하여 선릉역까지 다녀왔다. 워낙 고기질이 좋아서 여친도 좋고 지인도 좋고 내 마음도 좋게 쓰리쿠션을 날리는 기분으로 가보기로 했다. 사람이 북적거리는 게 싫어서(사람이 없을 때 가야 고기를 구워주시니까..) 2시로 예약했다. 점심시간이 지났는데도 손님이 있는 걸 보니 맛집이 된 것 같아 내 마음도 왠지 뿌듯했다. 15만원짜리 바우한우스페셜을 시켜본다. 그래 괜찮아. 돈은 또 벌면 되는 거니까.. 갑분반? 헤이트썬라이크문 반지.. 아무리 봐도 맘에 든다. 양손 새끼손가락에 끼고 다닌다는 건 안 비밀... 육회와 명이나물에 샐러드, 단호박과 두부까지.. 훌륭한 구성이다. 고기에 마늘은 필수..
2019.10.12 -
직장인 재테크 스노우폭스 CEO 김승호가 말하는 돈의 속성
요즘 돈 모으는 재미에 푹 빠졌다. 원래 돈을 많이 쓰는 편이 아니지만 돈을 모으는 재미를 새롭게 알았다고 할까. 유튜브에서 좋은 영상을 보게 되어 공유한다. 사실 예전에 본 영상이지만 이제와서 소개하는 이 게으름이란.. 외식업에서 성공한 스노우폭스 CEO 김승호씨가 강연하는 동영상이다. 난 이 영상에서 "일정하게 들어오는 돈은 불규칙한 돈보다 힘이 세다"는 부분에 가장 깊이 공감했다. 월급을 살짝 비틀어서 보면 고수익 임대수입과도 같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 월 300-400씩 임대료를 받을 수 있는 부동산이 얼마나 될지 생각해보자. 머리가 장식이 아니라면 직장을 쉽게 때려치우기 어렵다. 일정하게 들어오는 돈은 불규칙한 돈보다 힘이 세다 김승호 대표는 매달 100만원씩 버는 사람이 1년..
2019.10.12 -
방콕 혼행에서 그랩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
이 글은 그랩을 서비스하는 회사로부터 일체의 대가를 받지 않고 작성하는 글이다. 방콕을 혼자 여행하는 경우, 특히 여성의 경우 범죄의 타겟이 되기 쉽다. 하긴 방콕은 게이가 많아서 남자도 타겟이 될 수도.. 방콕행 비행기는 보통 새벽에 도착한다. 그렇기 때문에 택시 이용이 불가피해지고 성범죄에 노출될 수 있다. 그랩은 기사의 사진 및 개인정보가 그랩 서버에 저장되어 있기 때문에 범죄와 바가지를 피할 수 있다. 몇개월만의 방콕인데 얼마나 설레는지.. 돈을 조금 더 주고라도 타이항공을 이용한다. 저가항공 타면 떨어질 것 같아서 불안하기 때문이다. 비행기에서 밖을 보니 운치있는 풍경이 펼쳐졌다. 타이항공에 오르면 늘 화이트와인을 한 잔 마신다. 머거본(?)에서 나온 아몬드가 제법 맛있다. 비행기가 착륙하자마자..
2019.10.11 -
방콕에서 과일 싸게 구입하는 방법 프라카농 골목시장
방콕하면 떠오르는 것 중에 하나가 맛도 좋고 가격도 싼 열대과일이다. 한국인들이 주로 여행하는 도심에는 고메마켓, 톱스마켓, 빅씨마켓 등 대형마트들이 있다. 이런 곳에서는 값싼 과일을 찾기 어렵다. 방콕에서 과일을 싸게 먹는 방법 두가지를 소개한다. 첫째는 길거리를 걷다보면 나오는 과일상점을 이용하는 거다. BTS역과 역 사이를 걷다보면 과일과 야채만 파는 곳이 있는데 이런 곳에서 사면 싸다. 둘째, 만약 BTS 프라카농역 근처 숙소에 머물기로 했다면 골목시장을 찾아가면 된다. 프라카농역 근처에 육교가 있다. 육교에서 바라본 모습이 아래 사진과 같다면 잘 가고 있는 것이다. 육교에서 내려오면 골목에 시장이 하나 보인다. 바로 여기가 오늘 소개할 골목시장이다. 저기 적혀있는 숫자들이 1kg당 가격이다. 후..
2019.10.09 -
방콕 에어비앤비 더머스탱네로호텔 박제동물원 리뷰
더머스탱네로호텔 1층에는 박제동물을 모아놓은 공간이 있다. 박제동물원은 내가 지어준 이름이다. ㅋ.ㅋ 안에 들어갈 수 있냐고 직원한테 이야기하면 들여보내준다. 동물을 사랑하는 여친은 박제동물도 좋아했다. 이 얼마나 역설적인 일이란 말인가? 역시 인간의 기호란 아이러니하기 그지 없다. 카운터 뒤로 보이는 박제동물원.. 아마도 호텔 운영자가 가장 아끼는 공간이 아닐까 싶다. 저게 다 얼마야.. 말의 옆모습이 맞아준다. 말도 순하게 생겨서 성격이 더러운 동물로 유명하다. 조심하자. 얘는 무슨 동물인지 모르겠지만 인상이 무척 안 좋았다. 패스! 귀엽다. 유니콘인가? 부엉이인지 올빼미인지 모르겠지만 Drake가 생각난다. 뿔이 멋있는 동물... 네 이름은 뭐니? 악어는 역시 징그러우면서도 멋있다. 내가 고양이를 ..
2019.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