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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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스피킹 AL 2주 만에 달성한 공부법
2주간의 공부 끝에 토익스피킹 첫시험에서 AL를 취득했다. 토요일 시험은 1월 5일, 일요일 시험은 1월 9일 접수했다. 사실은 부모님, 누님 가족과 2박 3일간 여행을 떠난 기간에는 하루 1시간도 공부하지 못했기 때문에 열흘정도 공부했다고 보는게 맞다. 여행와서 공부한다고 누나한테 핀잔을 듣고 심하게 다툰 건 비밀.. 누군가에게는 꿈에 그리는 점수이고 누군가에게는 자랑하기 민망한 레벨이다. 특히 영어 전공자인 나는 AH(만점)를 목표로 했기에 아쉬움이 남는 점수이기도 하다. 2주 더 공부해서 1개월을 채우면 AM을, 2개월 정도 투자하면 만점까지 취득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생겼다. 시험을 마치고 며칠 후 영어로 꿈을 꿨는데 이건 영어실력이 다시 궤도에 올라왔다는 시그널이다. 하지만 주말 이틀간 연달아 ..
2026.01.24 -
군산 선유도 맛집 서해회식당
어제 여친몬이랑 군산 선유도에 다녀왔다. 바람이 어찌나 쎈지 차 안에 타고 있는데 차가 흔들거릴 정도였다. 운전을 시작한 후로 처음 느껴보는 흔들림이었다. ㅎㄷㄷ 애플 날씨로 풍속을 보니 16이었다. 장자도 - 선유도 - 무녀도 - 신시도 코스로 군산 바닷가를 구경하고 올 예정이었는데 바람이 매서워 일정을 바꿨다. 장자도에는 딱히 식당이 보이지 않아 선유도에 갔다. 먼저 바다를 구경하려고 했는데 몸이 날아가려고 해서 황급히 점심도 먹을 겸 식당으로 대피하기로 했다. *서해회식당 https://naver.me/G0DL15LR 아무런 정보도 없이 떠난 군산이라 주차장에 차를 대고 눈에 띄는 식당으로 들어갔다. ㅋㅋ 네이버 지도로 아래 식당을 찾아보니 커플로 보이는 손님의 좋은 후기가 있었다. 식당 앞에 도착..
2026.01.11 -
장성군 소고기 맛집 장원식육식당
장성에는 은근히(=대놓고) 맛집이 없으며 그나마 국밥집 두곳이 전국구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축령산사랑가득국밥, 황룡우시장국밥이 투탑이다. 소고기 맛집 한 곳만 꼽으라면 동화면에 있는 장원식육식당이다. 아빠 덕에 알게 됐으며 전 여친이랑도 방문했던 곳인데 전 여친도 맛있다고 했다. 특히 육사시미라고 불리는 소고기 회 맛이 일품이다. 나는 위장이 약한 관계로 육회 한번 잘못 먹으면 바로 화장실에 가야 해서 비빔밥을 먹기로 했다. 한번은 이 식당에서 전 장성군수님을 만났는데 아빠랑 친분이 있다. 전 군수 시설 아버지는 어느 면의 이장이셨고 군수님과 자주 왕래하셨던 걸로 기억한다. 국토교통부 공무원 출신으로 능력있는 군수님이셨는데 이번에는 다른 분이 당선돼 아쉬움이 크다. 정문에 차댄 사람 누구냐.. 워낙 ..
2025.07.10 -
세종시 가볼만한 곳 전월산 등산 코스
세종에 이사온지 어언 5개월이 지났다. 조용한 거리, 모범생 같이 생긴 사람들, 가끔 거리를 시끄럽게 하는 딸배들, 눈만 돌리면 보이는 산과 들판, 멋진 호수공원까지. 세종은 참 살기 좋은 곳이다. 그리고 참 심심한 곳이다. 백화점이 없고 번화가 이외에는 사람이 거의 없는 깡시골 느낌이 난다. 세종에서 제일 좋았던 곳이 세종호수공원이다. 차타고 20분 넘게 가야 하지만 도심이 보이는 탁트인 생김새가 정말 좋다. 서울에 살 때는 지인들과 관악산, 북한산, 도봉산 등 사람들이 즐겨찾는 명산도 가고 동네에서 가까운 서대문 안산도 자주 갔는데 세종에 온 뒤로는 등산을 할 기회가 없었다. 등산에 딱히 소질이 없기 때문에 만만한 코스의 등산로를 찾다가 전월산 등산 코스를 발견해서 가보기로 했다. ■무궁화테마공원 h..
2023.08.21 -
기분이 좋다가 나빠진 토익 890점 성적발표 후기
"10점만 더 맞았어도..." 2008년 봤던 토익 시험의 유효기간이 만료되어 지난달 26일 토익 시험에 응시했다. 오늘 오후 12시에 성적이 나왔는데 890점이었다. 기분이 좋았다가 다시 급 다운되는 점수였다. 왜 그렇냐구? 기분이 좋아진 이유 15년은 긴 시간이다. 블로그 덕분에 본격적으로 기업에 입사하여 직장생활을 시작했고 그렇게 홍보마케팅 담당자로 10년 넘게 일했다. 그동안 영어 공부를 딱히 하지는 않았지만 미드를 즐겨봤다. 광고대행사에서 잠깐 일할 적에는 미국에서 온 피자헛 본사 직원들과 호텔에서 열린 워크샵에 참석했다. 당시 노란 눈의 미국인이 먼저 스피치를 하고 질문/답변 형식으로 간담회를 가졌는데 그 자리에서 영어로 실무담당자의 고충, 피자헛과 도미노 피자의 차이점에 관해 내 의견을 이야..
2023.03.10 -
영어공부하기 좋은 인터뷰 Django Unchained
장고 분노의 추적자! 쿠엔틴 타란티노 영화 중 제일 재밌게 봤다. 유튜브에 영화 감독과 주요 배우들이 모두 모여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인터뷰 영상이 있어서 소개한다. 인터뷰어가 있지만 후반에는 관객(기자나 영화광으로 보이는)의 질문을 받고 답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영화는 미국인들이 입에 담기 싫어하는 노예제도가 있던 시대와 지역에서 펼쳐진다. 무거운 주제를 재치있고 흥미롭게 담아낸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에게 박수를. 영상에 영문 자막이 들어가 있지만 중간 지점부터 싱크가 맞지 않는다. 영어(자동생성)으로 설정하고 영상을 보면 좋다. 영화에서 브룸 힐다를 연기한 배우 케리 워싱턴의 말을 들어보자. I think a lot of times people in the past may have felt neve..
2023.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