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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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구글 유튜브가 한국 출판사에 보내는 편지
유튜브가 책을 대체했다고요? 네, 대체한지 오래입니다. 이 사실을 모르는 출판사들은 앞으로도 계속 고전을 면치 못할 겁니다. 자! 우리가 모두 합의하는 문장을 떠올려볼까요? "오프라인 세상이 모바일 세상으로 변하고 있다"는 말에 반박할 수 있는 사람 누굽니꽈~(안찰스 Ver.) 책에는 없는 사람의 얼굴과 표정이 유튜브 안에는 그대로 들어가 있습니다. 자본주의는 어설픈 온정주의/집단주의의 성향을 띄던 한국을 개인주의로 완전하게 빠꿔가는 중입니다. 이제 우리는 유튜브를 친구 삼고, 스승 삼고, 애인 삼아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는 것이지요. 구글 유튜브는 앞으로 한 세기를 장식할 것으로 보입니다. 텍스트 위주 -> 이미지 위주 -> 동영상 위주의 콘텐츠 패러다임의 역사를 독자분들은 몸소 겪으셨겠죠. 그 다음에..
2019.02.04 -
미국판 그것이 알고싶다 과학범죄수사 다큐 Forensic Files
과거에 영어 인터뷰를 앞두고 늘 찾아보던 유튜브 채널이 있습니다. Forensic Files인데요. 과학수사기법으로 강력범죄를 해결해나가는 내용의 다큐멘터리 방송입니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의 모티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범죄/스릴러/공포 장르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도 추천드리고 영어공부하기에도 정말 좋습니다. * Forensic Files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 https://www.youtube.com/user/ForensicFilesChannel 추천 에피소드 1. Water Logged 추천 에피소드 2. Photo Finish
2019.02.04 -
에어비앤비 현직자 인터뷰 위계중심회사 VS 역할중심회사
유튜브에서 '에어비앤비 엔지니어가 일하는 게 행복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봤습니다. 엔지니어라 그런지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게 인상적이고 귀에 쏙쏙 들어오더군요. 제목이 낚시성이라 고치면 '에어비앤비 엔지니어가 말하는 위계중심회사와 역할중심회사의 특징'입니다. 저는 역할중심조직과 위계중심조직 양쪽에서 일을 해봤습니다만 양쪽 모두 일장일단이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군대의 상명하복/유교의 장유유서 등 한국문화는 위계중심조직이 대부분입니다. 영상에서는 위계중심조직과 역할중심조직을 옮고 그름으로 판단하지 않고 양 조직의 장단점을 사례를 들어 명징하게 알려줍니다. 사회 초년생,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경력자, 회사의 임직원분들께도 추천하고픈 영상입니다. 저는 언론사와 스타트업에서 근무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데요...
2019.02.03 -
김포 비즈니스호텔 아셈호텔 리뷰 속편 가성비 우왁굳
김포 아셈호텔 리뷰 속편입니다. 전편이 궁금한 분은 여기(https://bloggertip.com/4825)로 가보세요. 김포에는 정말 많은 호텔들이 있고 온라인마케팅으로 리뷰를 덮어놓은 호텔도 많습니다. 마OOOO호텔이 대표적이죠. 진짜 맛집들은 생생정보통 등 맛집 출연 제의가 들어와도 반사(거절)! 하시는 거 아시죠? 광고 안 해도 사람들이 오기 때문이죠. 아셈호텔은 리뷰도 안 하고 별다른 홍보도 안 합니다. 광고비 태울 돈으로 서비스 질은 높이고 숙박비는 떨어뜨리는 전략을 구사한다는 카더라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 잠깐! 우왕굳이라는 말은 들어보셨겠지만 우왁굳은 모르는 분들이 더 많을 거에요. 우왁굳은 제가 좋아하는 게임 관련 유튜버입니다. 삼차원과 사차원을 넘나드는 개그코드가 저랑 잘 맞아서 하루..
2019.02.02 -
김포호텔 추천 아셈호텔 특급 호텔 부럽지 않은 시설
아는 분이 김포에 호텔을 올려서 호강스(호캉스, 호강하는 호캉스를 뜻하는 신조어 -_-;)를 다녀왔습니다. 요즘 회사에서 빡세게 일하느라 몸도 마음도 지쳤는데 때마침 불러주셔서 푹 쉬다왔어요. 여자친구랑도 헤어지고, 일도 뭐빠지게 하는데 비즈니스 아이템의 한계에 봉착하여 심신이 매우 지친 상태였거든요. 아셈호텔로 가기위해 홍대에서 버스를 탔는데 광역버스가 있어서 금방 도착했어요. 총 1시간 정도 걸린 것 같군요. :) ■ 아셈호텔 네이버로 찾아가기 https://map.naver.com/local/siteview.nhn?code=1766104995 광역버스로 수정마을, 휴먼시아(?) 정류장에 내려서 아셈호텔까지 걸어갔어요. 매일 회사 출퇴근 길, 점심시간에 3~4km씩 걸어서 1km 정도는 가볍게 걸을 ..
2019.01.27 -
방콕 더커먼스는 쌈지길에서 영감을 받지 않았을까
태국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과거에 저에게 잘해준 사람이 있어서, Task Off하고 싶어서.. 유심칩을 갈아끼웠지요. 과거에 약 석달을 머물며 떠돌던 곳을 순회하고 돌아왔습니다. 중간에 대기업에서 서비스 제휴 제안이 들어오는 바람에 하루를 통째로 날리기도 했지만 결과를 놓고 보면 아직까지는 나쁘지 않은 듯합니다. 크크! 과거에는 아속역 근처 숙소에 있으면서 주로 통로와 에까마이, 프롱퐁을 자주 갔는데요. 투자자에게 현금을 받아서 방콕의 명소를 돌아다니며 취재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질풍노도 삼춘기를 지낸 터라 여러가지 복잡한 일도 있었지만 일반적으로는 경험하기 힘든 즐겁고 고마운 시간이었죠. 투자자를 만나 고마움의 표시도 할겸, 여행도 할겸 방콕을 누비고 돌아왔습니다. 더커먼스라는 곳이 HOT 하다길래 가..
2019.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