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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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양품 소품 포켓으로 충전케이블 및 이어폰 정리하기
무인양품이라는 브랜드를 워낙 좋아해서 수시로 들락날락 거리는 남자사람입니다. 인스타그램에서도 무인양품을 팔로우하며 신상품이 나올 때 마다 구경하고 있는데요. 충전케이블과 이어폰을 수납하기에 딱 좋을 법한 제품이 보여서 매장에 다녀왔습니다. 제품 이름은 행잉 케이스 소품 포켓이며 저는 맥북에어 충전기, 맥북용 이어폰, 아이폰8용 이어폰, USB 메모리 스틱을 넣어 다녀요. :) 무인양품 행잉 케이스 소품 포켓 동영상 https://www.instagram.com/p/BlwUEDhhfEj 맥북 파우치를 벗기고 가방에서 소품 포켓을 꺼내 열어봅니다. 상단부터 USB 메모리 스틱, 맥북용 이어폰, 맥북 충전기, 아이폰8용 이어폰을 넣어뒀어요. 지퍼가 달려있어서 더 좋답니다. 앤트러사이트 서교에 들러 MOOC 강..
2018.08.04 -
최애 카페 앤트러사이트 서교 방문기
최애, 가장 사랑하는 카페를 단 하나만 꼽는다면 앤트러사이트 서교입니다. 스타벅스는 동네마다 있는 교회처럼 흔한 카페가 되어버렸고, 땡스북스는 이전하면서 본래의 아름다움을 잃어버렸고, 1984는 이도저도 아닌 카페가 되어버렸거든요. 지금은 가장 즐겨찾는 카페가 되었습니다. 비할바는 아니지만 시골집 생각도 나고, 웅장하면서도 푸근한 맛이 있어서 자꾸 찾게 되는 곳이죠. * 앤트러사이트 서교 http://anthracitecoffee.com/seogyo 앤트러사이트 서교점은 망원역이랑 가깝습니다. 밖에서 보면 전원주택 같기도 한데 나무가 너무 멋스러워요. +_+ Black Buddha 같은 여행 VLOG에서 한번쯤 소개할 법도 한데 아직이군요. 낮은 담장에 적힌 카페 이름도 멋스럽습니다. 카페 내의 조경도 ..
2018.07.28 -
프리미엄 고속버스 기아차 탑승 후기
이번에 다니던 직장을 옮기게 됐습니다. 이직하기 전에 짬을 내 부모님을 뵙고 오려고 고속버스를 예매했는데요. 평소에는 우등버스를 이용하는 편인데 프리미엄을 눌러보니 가격차이가 약 3천원 정도여서 한 번 타보기로 했어요. 우등은 26,000원, 프리미엄은 28,800원이었고요. 요금이 날짜나 시간대에 따라 달라지는 듯 하니 잘 확인하고 이용하는 게 좋을 거에요. 부모님댁이 홍길동의 고장(?) 장성에 있어서 서울-광주행 버스로 예매했습니다. 프리미엄 버스는 색깔부터 다르더군요! 프리미엄 버스에는 현대차와 기아차에서 내놓은 버스가 있다고 하는데요. 저는 기아차 버전(?)이었습니다. 참고하세요. 차량 내부의 모습입니다. 평일 오후라 그런지 한산하더군요. 우등 고속버스와는 확연히 다른 실내 인테리어에 눈이 갑니다..
2018.07.27 -
앤트러사이트 연희점 솔직한 방문기
평소 앤트러사이트 서교점을 즐겨 찾습니다. 카페 앞 정원이 너무 멋스럽고, 내부 인테리어도 시원시원해서요. 집에서도 가깝고 망원시장에서도 가까워서 지리적으로도 참 좋아하는 곳이죠. 앤트러사이트 연희점이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서 오늘 오전에 다녀왔어요. 디지털 인플루언서에 관한 마케팅 외서 추천사를 맡게 되었고, 책도 읽고 여유도 즐길 겸 가봤는데요. 솔직한 후기를 남겨봅니다. * 앤트러사이트 http://anthracitecoffee.com 앤트러사이트 연희점은 연희초등학교 건너편에 있습니다. 간판도 없는 블랙 건물이 인상적이더군요. 검정색을 좋아하는 일인으로서 외관은 합격 드립니다. 1층으로 들어가면 보이는 공간이에요. 오른쪽 유리창 너머로 로스팅실이 있어요. 저는 커피를 잘 몰라서.. 패스~ ..
2018.07.24 -
애플 아이폰 8 레드 개봉기
아이폰 8을 사고 말았습니다. 갤럭시 S7을 출시일부터 잘 써오다 가까운 사람이 아이폰 레드를 쓰는 걸 보고 홀딱 반했거든요. 아이폰 4S 이후로 처음 애플 스마트폰을 써보니 무엇보다 카메라가 좋아졌다는 사실을 실감하게 됩니다. 디자인이 너무 예뻐서 불편함을 느낄 정도랍니다. 기스가 나면 어쩌나 하며 노심초사하게 되거든요.ㅋㅋ 리뷰는 워낙 디테일하게 잘하는 분들이 많으니 저는 개봉기만 간략하게 남깁니다. * 애플 아이폰 8 레드 https://www.apple.com/kr/product-red/ 저는 애플 스토어에서 기계를 샀습니다. 통신사에서 2년, 3년씩 요금 약정을 하게 되면 싸게 보이는 착시 효과가 있으나 실제로는 그 반대거든요. 기계값을 한번에 치룬 다음, 가장 싼 요금제를 사용하는 게 장기적으..
2018.07.18 -
맥북에어 13인치 2017년형 개봉기
맥북에어 13인치를 샀습니다. 화질도 안 좋은데 맥북 프로를 사거나 LG나 삼성 노트북을 사지 왜 맥북을 사는지 이해를 못하는 분들이 많이 계시더군요. 뭐,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습니다만. 제가 맥북에어를 산 이유는 애플 제품에 대한 완전한 믿음 때문입니다. 저는 2013년 맥북 프로 레티나 모델을 구입하여 약 2년 동안 사용한 적이 있는데요. 무게를 제외한 모든 것에 만족하였습니다. 고장 한번 나지 않았고 윈도우에서는 흔히 일어나는 튕김이나 오류 조차 일어나지 않았죠. 2013년에 쓰던 맥북 프로보다 2017년형 맥북에어가 해상도가 더 떨어집니다. 프리스비와 같은 리셀러 매장에서 비교해보면 막눈이 보아도 확연히 차이가 드러나는 정도거든요. 하지만 제겐 그렇게 높은 화질의 노트북이 필요하지 않았고, 제 용..
2018.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