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한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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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도움이 되는 100개의 웹사이트
세상을 살아가면서 도움이 될만한 100개의 웹사이트를 공개합니다. 요리부터 취업까지 20개의 카테고리를 나누고 각 항목별로 5개의 유용한 사이트를 선정한 후 정리했습니다. 20개 분야는 '요리, 맛집, 여행, 취업, 저널리즘, 어학, 영화, 음악, 사진, 패션, 게임, 비즈니스, 교육, 컴퓨터, 오피스, 만화, 생산성, 디자인, 저작물, 미술/예술'입니다. 100개의 웹사이트 목록에 '꼭 들어갔으면 하는 웹사이트' 혹은 '빠져도 될..
2013.06.06 16:23 -
현직 회사원끼리 익명으로 공유하는 사내정보 블라인드
팀블라인드라는 이름의 스타트업이 만든 앱 블라인드는 오늘도 회사의 부당한 처우를 토로하는 글로 시끌시끌하다. 최근에 만난 어느 기자의 추천으로 앱을 설치했는데 같은 직장인의 애환을 느껴서 그랬는지 10분이 1시간 되고 1시간이 3시간 되는 마법에 빠지고 말았다. 직원수가 많아 다른 회사에 비해 들킬 염려(?)가 덜한 대기업 직원의 경우 회사명이 그대로 보여지는 상황에서 글과 댓글을 작성하기 때문에 한번쯤 이름..
2017.08.26 21:00 -
영어원서 무료 다운로드 사이트 PDF Drive
요즘 영어공부하는 재미에 푹 빠졌다. 원래 영어를 좋아했지만 인터넷 카페와 블로그를 성공적으로 키우면서 그 이력으로 취업하게 됐고 10년이 넘는 시간을 마케터로 살았다. 노후에는 서울에 터를 두고 동남아, 유럽, 미주를 자유롭게 넘나들며(코로나야 제발~) 번역일을 하고 싶다. 지금도 껍데기만 남아있는 정규직이라는 단어가 곧 역사속으로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고로 자신만의 핵심역량이 없으면 폐지를 줍거나 길바닥..
2020.07.17 09:49
에디터 추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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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주제 우수콘텐츠 블로그 100
블로그 서비스는 매년 자사의 블로그를 사용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우수블로그를 선정하고 발표합니다. 하지만 자사 블로그 서비스 이용자만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여러 블로그 서비스의 블로그를 한 곳에서 구경하기 어렵습니다.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도 있지만 특정 기업과 파트너 관계에 있는 블로거들만을 대상으로 한다는 의혹을 받았습니다. 우수블로그 선정의 한계라고 할까요. 어떤 기업과 정부부처도 간섭하지 못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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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운영에 어울리는 성격
블로그를 어려 해(14년) 운영해오면서 블로그에도 맞는 성격이 있다는 생각이 종종 든다. 누구는 오래 운영하면서 블로그 운영으로 개이득을 보는데 누구는 블로그를 시작한지 하루만에 그만두는 경우도 있다. 과연 블로그 운영에 꼭 어울리는 사람은 어떤 성격의 소유자일까? 외향적인 사람보다는 내향적인 사람 블로그 간담회, 팸투어 등을 하며 수많은 블로그 운영자들을 만났다. 그들 대부분은 조용하고 내향적인 성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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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시작하는 대학생 블로거를 위한 조언
잡지기자로 일하는 독자분으로부터 원고 의뢰메일이 왔다. 한국경제매거진에서 발행하는 캠퍼스잡앤조이라는 잡지의 기자분이었다. 대학생들의 블로그 활용 필요성에 대해 기사를 쓰게 됐다며 블로그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대학생 블로거를 위한 조언을 써달라고 했다. 원래 요청한 분량보다 길게 썼기 때문에 실제 기사에는 원고의 일부만 공개됐다. 기사 보기 http://www.jobnjoy.com/portal/joylife/camp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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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에 도움을 주는 유용한 스마트폰 앱 100
스마트폰을 샀는데 전화, 문자, 카카오톡만 사용하는 부장님, 앱스토어를 들어가는 방법도 잘 모르는 아버지와 어머니를 보며 유용한 스마트폰 앱을 따로 정리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몇 달 전부터 구글 문서(드라이브)를 활용해 PC와 맥북 그리고 스마트폰에서 틈 나는대로 유용한 앱을 기록하기 시작했습니다. 게임 앱은 제외했으며 전체 앱의 순서는 무작위입니다. 앱 선정기준 "직접 써보고 골랐습니다" 개인이 선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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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블로그는 어디서 만드는 게 좋을까
결론부터 말하겠다. 개인블로그나 개인이 기획한 커뮤니티 사이트를 혼자 영문으로 만들겠다는 착각을 버려라. 기업 단위로 기획하여 블로그 플랫폼 선정부터 디자인, 검색엔진최적화 등 웹사이트 운영에 필요한 것들을 챙길 수 있는 자본과 시간이 있다면 굳이 말리지는 않는다. 그러나 개인이 영문블로그를 이 땅 한국에서 만들어서 성공한 사례를 아직까지 본 적이 없다. 대표적인 영문블로그 플랫폼으로 구글의 블로거, 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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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코리아 직원이 말하는 블로그 글쓰기의 기술
어제 역삼동 구글코리아(https://www.google.co.kr/) 사무실에서 티스토리 X 구글 애드센스 포럼이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찾은 구글코리아였는데 반가운 얼굴도 보고, 평소에 SNS로만 봐오던 티스토리 운영자 및 티스토리 개발진분들의 얼굴도 볼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인사를 나누고 싶었는데 그럴 분위기가(?) 아니라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앞에서 MC(?)를 봐주신 구글코리아 직원분의 재치있는 멘트도 좋았고 PINGPON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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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영향력 연구
블로그 영향력을 가늠하는 기준으로 댓글을 떠올리는 이들이 있다. 댓글이 많이 달려있으면 그 블로그를 영향력이 있다고 착각하는 것이다. 블로그 운영 초기에 필자의 블로그에는 하루 50개~100개 이상의 댓글이 달렸으나 지금은 하루에 3~5개, 어떤 날은 스팸 댓글 외에는 댓글이 없는 날도 있다. 필자의 블로그에 방문하는 이가 적어서 그런 걸까? 혹은 블로그 시대가 지나버려서 그런걸까? 필자는 직장생활을 하기 전,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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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장인을 만들어내는 5가지 자질
스시장인:지로의 꿈(Jiro Dreams Of Sushi)이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 필름을 봤습니다. 85세의 스시장인 오노 지로와 그의 가게를 주 배경으로 그가 스시장인으로 불리게 된 이유와 주변인들과의 인터뷰를 담은 작품으로 스타일리쉬한 영상미가 돋보였는데요. 스키야바시 지로를 운영하는 오노 지로는 미슐랭가이드 역사상 최고령 3스타 셰프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다큐멘터리에 등장하는 푸드라이터 야마모토씨의..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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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이 말하는 글을 잘 쓰는 방법
글쓰기 자료를 수집하다 우연히 유시민 전 의원의 글쓰기 강의 영상을 보았습니다. 그 내용이 너무도 알차고, 배울 점이 많아 동영상을 재생하고 정지시키고를 반복, 필사(베껴쓰기)하여 한글 문서로 저장했습니다. 두 시간 넘게 걸린 듯한데 한글 문서로 총 10페이지 분량입니다. 무지 고단한 작업이었지만 필사를 마친 지금의 보람은 말로는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2시간 짜리 글쓰기 훈련을 받은 기분입니다. 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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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김훈이 한겨레 기자 시절 쓴 거리의 칼럼
김훈의 펜은 그저, 무심하게 자신의 몸을 종이에 기대어 흔적을 남기는 것에 머물지 않고 노래를 한다. 이 노래는 독자들의 가슴에 울림으로 다가오는데, 그 울림이란 게 작고 보잘것 없는 게 결코 아니어서 독자들과 나누고 싶다. 그를 좋아하게 된 계기는 정작 소설 밖에 있었다. 그가 한겨레신문 기자로 활동하던 시절, 가까이에서 그를 보아온 권태호 기자가 쓴 글이 있는데, 김훈이 한겨레를 떠난 이유 1, 2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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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칼럼 추천 이충걸의 필동멘션
매일 아침 두 편의 칼럼을 읽고 좋은 표현을 따로 정리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글솜씨를 놓고 봤을 때 국내 남자 칼럼니스트 중에 김훈(소설가)을 따라가는 사람을 보지 못했다. 작가 김훈이 내 글을 보면 서운할 수도 있으나 김훈의 글은 소설에서 보다는 짧고 힘있는 칼럼에서 빛난다. 김훈의 거리의 칼럼과 매일 아침 함께 읽는 글이 이충걸의 필동멘션이다. 이충걸은 GQ편집장으로 소설도 썼고 매일 글을 보는 게 일인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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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구본준 기자가 말하는 직장인의 글쓰기
구본준 기자는 살아있을 적 만화와 건축에 조예가 깊다는 평을 들었다. 한겨레 기획취재팀장·기동취재팀장·문화부 대중문화팀장을 거치며 한겨레 기자로, 건축기자로 널리 알려져있었다. 작년 11월 이탈리아 취재에 나섰던 그는 심장마비로 돌연사했다. 평소 구본준 기자의 글을 읽어오던 이들은 충격에 빠졌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비롯해 인터넷 세상에도 애도의 물결이 이어졌다. 구본준 기자의 글을 검색하다 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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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인 찰스 부코스키를 추천하는 이유
시가 살아 있거든요. 찰스 부코스키는 미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현대 시인의 이름이다. 지금은 죽어서 흙으로 돌아갔다. 찰스 부코스키는 독일계 미국인으로 로스엔젤레스에서 평생을 살았다. 사회의 낮은 곳에서 하층민으로, 노동자로 지냈다. 이십대에 글을 썼지만 주목받지 못했고 삼십대에 큰 병을 앓고 죽다 살아난 뒤 시와 소설을 쏟아냈다. 찰스 부코스키에게 전업으로 글을 쓰면 평생 100달러를 지급하겠다고 한 출판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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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철살인의 명필 송호근 서울대학교 교수
'기자도 아닌 것이' 기자들과 일을 한지도 3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돌이켜보면 '기자 혹은 언론사에 대한 막연한 동경'이 내가 지금 여기서 일하게 된 계기가 됐나 싶다. 기자들과 일하면 좋은 점이 두가지다. 우선 아무렇지 않게 낮술을 마실 수 있어 좋다. 팀원들끼리 반주로 마시기도 하고 마음에 맞는 사람들끼리 삼삼오오 모여 폭탄주를 돌리기도 한다. 술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언론사 취업/이직을 추천하고 싶다. 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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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국 작가가 추천하는 글쓰기 훈련 10가지 방법
김우중 대우 회장의 연설문, 김대중 대통령 연설문, 노무현 대통령 연설문, 조석래 효성 회장의 연설문까지. 강원국 작가는 25년간 직상생활을 하며 권력자의 연설문을 작성하는 스피치 라이터로 활약한 글쓰기의 달인이다. '대통령의 글쓰기'라는 책으로 알려진 강원국 작가는 조선비즈와의 인터뷰에서 어떻게 하면 글을 잘 쓸 수 있는지 글쓰기 훈련 방법을 10가지로 나눠 소개했다. 1. 첨삭 지도 글은 실전에서 익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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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글쓰기의 달인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슈베르트를 닮은 독특한 헤어스타일과 동그란 안경을 쓴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그는 어려운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 쓰는 재능과 능력이 그 누구보다 탁월하다. 독특한 외모와 입담, 할 말을 다 하는 듯한 그에게 어찌보면 호불호가 갈리는 현상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 아닐까. 모난 돌은 기필코 정에 맞아야 직성이 풀리는 우리 사회는 '할 말, 안 할 말을 가려야 하는 사회'다. 김정운은 문화심리학자, 교수, 칼럼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