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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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맛집 돈까스와 라멘이 맛있는 일식집 멘쯔
광화문에 한이라도 맺혔는지 수년째 광화문 일대를 떠나지 못하고 있다. 회사를 옮겨도 다시 광화문으로 오게 되는 걸 보니 전생에 광화문에서 노비라도 했나보다. 분명히 양반은 아니었을 거다. 덕분에(?) 광화문에서 여러 해 직장생활을 하면서 광화문 주변의 웬만한 맛집은 거의 가본 것 같다. 옛 직장의 부서장님이 식도락가였는데 점심 때 시간이 날 때면 나와 팀원들을 데리고 맛집을 찾아 다니셨다. 점심시간에 택시를 타고 동대문 광장시장에 가기도 하고, 마포까지 식도락 여행을 하기도 했다. 이번 직장에서는 점심 시간이 1시간 밖에 되지 않아 멀리 나서기가 꺼려진다. 그렇다보니 회사와 가까운 거리에 있는 식당만 찾게 된다. 오늘 점심에는 돈까스가 먹고 싶어 인터넷 검색을 했다. 직장동료들과 함께 멘쯔라는 일식집을 ..
2015.12.07 -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최고의 사진 5
제22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이 접수를 시작한 지 어느덧 2주라는 시간이 흘렀다. 대항항공 여행사진 공모전을 접수할 수 있는 사이트에 접속하면 그동안 2012년부터 연도별 수상작을 감상할 수 있는 '수상작 갤러리' 메뉴를 볼 수 있다. 내 취향에 근거하여 제일 좋은 사진 5장을 추려보았다.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http://photo.koreanair.com/photo_pro/main/main.asp 1. Celebrating Victory 2. The Piano 3. 이른 아침의 호수 4. 손으로 올린 별들 5. 천년의 기다림
2015.08.07 -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으로 얻을 수 있는 것들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제22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이 시작됐습니다. 여행과 사진을 좋아하는 블로거분들이 제 주변에도 참 많은데 블로거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왔다는 생각입니다. 이번달 25일을 시작으로 9월 1일까지 공모전에 접수할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도 공모전에 접수해보세요. 이번 공모전을 추천드리는 이유는 크게 두가지입니다. 먼저 후한 상품입니다. 대상 1명 - 상패 및 대한항공 취항 전 노선 왕복 프레스티지클래스 항공권 2매 + 국내선 왕복 이코노미클래스 항공권 2매금상 1명 - 상패 및 대한항공 취항 전 노선 왕복 프레스티지클래스 항공권 2매은상 2명 - 상패 및 대한항공 취항 전 노선 왕복 이코노미클래스 항공권 각 2매동상 6명 - 상패 및 대한항공 일본/중국/동남아 왕복 이코노미클..
2015.07.28 -
나홀로 울진여행 1박 2일 추천일정 후편
첫째날에는 비가 오는 바람에 제대로 여행하지 못했다. 둘째날은 다행히 정오가 지날무렵부터 날씨가 좋아지기 시작했다. 어제의 설움을 씻어야겠다고 생각하며 울진엑스포공원으로 향했다. 아침 일찍 도착해서 그랬는지 관광객이 거의 보이질 않았다. 전편에서 소개했던 황금장 여관에서 다리를 건너 조금 걷다보면 엑스포공원이 나온다. 엑스포공원에 도착해 친환경농업관에 가보기로 했다. 입구에 매표소가 있었다. 구경하고 싶은 곳만 따로 구입할 수도 있고 유료 시설을 모두 구경할 수 있는 통합권을 구입할 수도 있었다. 8,000원짜리 통합관람권을 구입했다. 나는 오전 9시 20분부터 구경하기 시작했다. 사람이 붐비는 걸 싫어하는 사람들은 아침 일찍 와서 구경하는 걸 추천한다. 먼저 세계의 식탁을 구경했다. 건물 안을 이런식으..
2015.07.24 -
나홀로 울진여행 1박 2일 추천일정 전편
대게로 유명한 관광도시 울진에 다녀왔다. 1박 2일로 나홀로 여행을 떠났다. 반년 이상 책을 쓰면서 여행 한번 떠나지 못했다. 시간은 있었지만 책이 신경쓰여서 섣불리 떠날 수 없었다. 다음주부터는 새로운 직장에 출근한다. 출근하기 전에 가까운 곳이라도 여행을 다녀오자며 울진행 고속버스에 올랐다. 동서울터미널 홈페이지(www.ti21.co.kr)에서 울진행 고속버스를 예매할 수 있다. 어른 1인을 기준으로 25,700원에 우등 고속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동서울터미널은 이른 오전이었지만 여행을 떠나려는 이들로 붐볐다. 오전 9:35분 차를 탔다. 동서울터미널에서 울진까지는 4시간이 걸린다. 인스타그램으로 인증샷도 올리고, 음악도 듣고, 사색에 잠기기도 했다. 오랜만에 느끼는 여유와 나른함이 기분좋게 다가왔..
2015.07.23 -
교보문고와 매일경제가 함께 선정한 베스트 도서 50
국내 최대 서점 교보문고와 매일경제신문사가 함께 베스트 도서 목록을 선정했다. 이전의 추천도서, 권장도서 목록은 과거의 책들이 주를 이뤘기 때문에 손이 잘 가지 않는다는 불만어린 시각이 있었다. 과거의 추천도서 목록과는 달리 매일경제신문사와 교보문고가 선정한 도서 목록은 최근에 나온 책들로 문학과 실용서가 두루 섞여있다. 철학자 고병권의 책 '철학자와 하녀'에 눈길이 간다. 네이버 지식인의 서재에서 그의 인터뷰 동영상을 보고 반해버렸다. 오랜 시간의 사유와 숙성을 거친 철학자의 언변에 홀딱 빠져버렸다고 할까. 살면서 두고두고 보고 싶은 인터뷰 동영상이다. 철학자 고병권의 서재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254&contents_id=57437 01 장하준..
2015.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