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해외여행(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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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한달살기 열아홉째날
시암파라곤에 갔다. 역시 럭셔리했다. 온갖 명품 브랜드와 초고가 복잡시계 브랜드가 대거 밀집해 있었다. 루이비통, 샤넬, 보테가베네타, 발렌시아가, 지방시 등 명품 브랜드부터 파텍필립, 오데마피게 등 초고가 시계 브랜드를 구경하는 재미가 솔솔했다. 하이쏘라고 하는 태국인 상류층도 보였는데 대부분 나이가 든 노인들이었다. 젊었을 때 큰 돈을 버는 사람들보다 나이가 들면서 부를 축적한 사람이 많은 건 여기도 마찬가지인가 보다. 칫롬-시암을 잇는 스카이워크 도보여행 칫롬에서 시암까지 약 20분에 걸쳐 구름다리를 건널 수 있다. 역과 역 사이를 도보로 이동할 수 있도록 연결해두었다. 중간에 여러 쇼핑몰도 볼 수 있다. 또한 방콕의 교통체증을 구경하는 것도 재밌다. 특히 오후 5시 이후 해질녘에 가면 택시와 오토..
2020.02.02 -
방콕 로컬 맛집 통로 Gunn's House Noodle
씬스트리트에 있는 커피숍에 들렀다 역으로 걸어오는 도중 갑자기 국수가 먹고 싶어졌다. 어묵국수를 좋아해서 식당들을 쭉 보면서 왔으나 들어가고 싶은 식당이 없었다. BTS 통로역 부근에서 파인애플을 사고 어느 골목길에 들어갔는데 노상식당에서 국수를 팔고 있었다. 오호라! 한번 먹어보자. 어묵국수 작은 놈으로 주문을 하고 자리에 앉았다. 국수집 반대편에서는 음료를 팔고 있다. 타이밀크티를 시켰다. 노슈가라고 했는데 괜히 노슈가라고 했다. 너무 밍밍했다. 일부러 찾아갈 정도의 맛집은 아니며 통로 근처에 있으면 한번쯤 방문해볼만한 식당이다. * 건즈하우스 누들 노상식당 https://goo.gl/maps/LmpuSUie8SjHGq1f9 Google 지도 Google 지도에서 지역정보를 검색하고 지도를 살펴보거나..
2020.02.02 -
방콕 카페 추천 시암 브레이브 로스터즈
시암 디스커버리 3층에 있는 브레이브 로스터즈에 다녀왔다. 시암(현지 발음은 '싸얌')은 프롬퐁, 통로, 아속과 함께 태국에서 부동산이 가장 비싼 동네 중에 하나이며 유동인구도 가장 많은 편에 속한다. 시암 디스커버리는 힙한 편집샵처럼 생긴 쇼핑몰로 명품을 내세워 럭셔리한 색깔을 내는 시암디스커버리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긴다. 영한 느낌의 쇼핑몰이라고 보면 되겠다. 시암 디스커버리 3층에 힙한 카페가 있다고 하여 방문했다. * 브레이브 로스터즈 https://goo.gl/maps/nXLpsEhuKbbLtUBx9 Google 지도 Google 지도에서 지역정보를 검색하고 지도를 살펴보거나 운전경로 정보를 검색합니다. www.google.com 테이블은 좌측, 키친 및 카운터는 우측에 있다. 그녀는 아이..
2020.02.01 -
방콕 한달살기 열여덟째날
고수가 들어간 강렬한 음식맛을 한번 보고 "난 태국음식과는 안 맞아"를 선언하는 부류가 있다. 나도 그런 부류 중의 하나다. 방콕 한달살기를 하다보니 이것저것 먹어보게 된다. 실패와 성공을 거듭하면서 내게 잘맞는 태국요리를 찾게 된다. 어제는 임짱이라는 식당에서 삶은 어묵을 시켜봤다. 삶은 어묵에 태국 소스를 찍어 먹는 요리인데 맛있었다. 소스에 고수(팍치)가 들어가 있어서 휴대용 초고추장을 들고 가면 좋을 듯하다. 마시쩡! +_+ 빅씨에서 닭고기 할인받는 방법 132바트 짜리 구운 치킨을 66바트에 샀다. 저녁에 시암에 볼일을 보러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빅씨(마트)에 들렀는데 폐점을 1시간 앞둔 9시에 도착했다. 한국의 마트와 비슷하게 폐점 시간이 가까워지면 신선식품의 가격이 내려갔다. 치킨 한마리가 ..
2020.02.01 -
방콕 한달살기 열일곱째날
센트럴엠버시에 갔다. 각국의 대사관들이 모여있는 곳에 세워진 쇼핑몰이라고 한다. 고가의 명품브랜드들이 들어와 있고 시원하며 쾌적하다. 중국인들이 많이 빠져서 그런지 방콕이 좀 허해진 느낌이다. 그만큼 중국인들이 도처를 걷고 있었다는 걸 의미하겠지. 암튼, 이렇게 조용한 방콕의 거리는 한편으로는 낯설고 한편으로는 기쁘다. 중국인들의 수가 적어졌다는 사실이 우한 폐렴의 공포감을 줄여주기 때문이다. 아점으로 찾은 로컬 맛집 상완스리 플런칫 일대도 아속, 시암, 프롬퐁과 함께 방콕의 부촌에 속한다. 사무실도 많고 늘 활기차다. 센트럴엠버시를 한바퀴 돌고 상완스리(Sanguan Sri)를 찾아갔다. 태국현지인 맛집답게 중국어가 들리지 않았다. 빈자리가 문 앞에 한개 밖에 없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식당이었다. 기대..
2020.02.01 -
방콕 카페 추천 에까마이 어니언 ONION
방콕에서 핫하다는 카페를 하루에 한곳씩 방문하며 연재하고 있다. 어제는 에까마이에 있는 어니언에 가보았다. 서울 성수동에도 어니언이라는 카페가 있는데 상당히 힙하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귀국하면 방문해볼 계획이다. 어니언의 원래 상호명은 One Ounce for Onion이다. BTS 에까마이에서 내려 도보로 걷기에는 먼 거리였다. 약 20분~30분 정도가 소요된 것 같다. 페더스톤 가는 길에 있으니 두 카페를 하루만에 가보는 것도 괜찮을 듯하다. * ONION https://g.page/onion-bangkok?share 에까마이의 어느 골목길에 파란색으로 칠해진 건물이 보인다. 에까마이는 한국으로 치면 청담동에 해당하는 곳으로 핫한 카페는 주로 외진 곳에 있다고 보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어니언에 방문하..
2020.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