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해외여행(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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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한달살기 스물셋째날
맛있는 국수를 파는 식당을 구글 지도에 추가했다. 즐겨찾는 커뮤니티에서 추천한 맛집인데 처음으로 가봤다. 너무 맛있었다. 그래서 태국인 주인장한테 양해를 구하고 구글 번역기로 한국어-태국어 번역을 한 다음 영어를 못하는 주인장 대신 단골손님으로 보이는 아재의 도움을 받아 등록했다. 치킨누들로 넣자고 하길래 너무 평범하다, 앞에다 뭐라도 넣자고 하니까 이름을 알려줬다. 그동안 구글 지도에서 이름을 못찾아서 방문하지 못했던 사람들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뿌듯했다. https://goo.gl/maps/TxhsSHzCuJvvQeAy7 KAOHFAHLUN's Chicken Noodle 고파런 누들 ★★★★★ · 음식점 · 204 Sukhumvit Rd www.google.com 온눗 닭고기국수 맛집 고파런 치킨 ..
2020.02.06 -
방콕여행 선물 사러 도이캄 본사 가보기
Chalerla Park라는 그래피티 공원이 라차테위역 부근에 있다고 나왔다. BTS에서 내려 공원에 가는 길목에 도이캄이 있었다. 처음에는 "뭐지? 도이캄 판매 대리점인가?" 싶었는데 자세히 보니 대리점 같지가 않은 거다. 박물관처럼 히스토리 같은 것도 적혀있고 일개 대리점이라고 하기엔 건물이 풍기는 분위기도 남달랐다. 그래서 들어가봤다. 직원에게 물어봤더니 여기가 본사라고 했다. 어쩐지 영어를 잘하는 직원이 여럿 있었다. 도이캄은 왕실에서 인증한 건강한 음료와 간식을 파는 태국 기업으로 연매출 700억~800억 정도 한다. 한국인을 비롯한 외국인들 사이에서도 몸에 좋은 브랜드, 고가 브랜드라는 인식으로 브랜딩되어 있다. 어랏! 부모님 선물 여기서 사면 되겠네 싶었다. *도이캄 http://www.do..
2020.02.05 -
방콕 한달살기 스물둘째날
귀국일을 제외하면 이제 8일밖에 남지 않았다는 게 실감이 나질 않는다. 역시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돈을 쓰는 놈이 임자다. 돈이 곧 권력이고 개인의 행복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돈을 벌려면 직장에서 노예가 되어 사장 비위도 맞춰야 하고 일도 열심히 해야 하니 무척 우울해질 수밖에 없다. 게다가 직장내 인간관계는 늘 스트레스다. 즉 돈을 버는 놈은 돈을 쓰는 놈(사장, 고객)을 위한 을이 될 수밖에 없다는 거. 20일 넘게 돈을 쓰다보니 일단 생활 패턴이 달라진다. 가장 큰 변화는 슬픈음악, 자극적인 뉴스기사를 보지 않게 된다는 거다. 그만큼 행복도가 올라갔다는 이야기겠지. 돈이 행복을 가져다주지 않는다는 말은 새빨간 거짓말이다. 가난뱅이 혹은 중산층이 지어낸 자기위로일 뿐이다. 당장 100억이라는 돈이 ..
2020.02.05 -
방콕 한달살기 스물하루째날
오랜만에 마사지를 받았다. 지난번에 간 곳에 다시 갔는데 이번에는 젊은 여성이 마사지를 했다. 힘만 쎘다. 초짜 티가 났다. 역시 마사지숍은 그 날 어느 마사지사를 만나느냐에 따라 평이 결정된다. 그래도 열심히 하는 그녀를 보며 한편으로는 고맙게 생각했다. 태국에서 피부가 검은 애들은 보통 이싼이라는 촌동네 출신이다. 우리나라로 치자면 경상도나 전라도, 강원도 시골마을에서 서울로 상경했다고 보면 되겠다. 빅씨 방문 골든타임 오후 6시 이후 우리나라로 치자면 이마트인 빅씨에 6시 이후에 가면 신선식품을 반값에 살 수 있다. 과일, 고기를 반값에 살 수 있으니 핵이득이다. 특히 우리들처럼 관광으로 온 사람들에게는 음식을 오랜 기간 보관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더욱 유용하다. 과일과 닭고기를 샀다. 과일은 한개..
2020.02.04 -
방콕 맛집 플런칫 사버이
사바이가 아니구 사버이라구? 맞다. 사버이다. BTS 칫롬역 2번 출구로 나와 반대방향으로 7분 걸으면 머큐리빌이라고 쓰여진 머큐리타워가 나온다. 2층에 올라가면 사버이가 나오는데 파리 한마디 날리지 않을 정도로 위생이 깨끗하기 때문에 태국요리를 깨끗한 식당에서 먹고 싶은 가족단위 여행객에게 추천하는 식당이다. * 구글 지도로 사버이 찾아가기 https://goo.gl/maps/ezmrh3kUzxjVET738 Google 지도 Google 지도에서 지역정보를 검색하고 지도를 살펴보거나 운전경로 정보를 검색합니다. www.google.com 머큐리타워 도 to the 착! 신호등을 건너 건물로 들어가즈아. 역시 태국은 관광대국이라서 그런지 사진을 찍고 있어도 아무 말을 하지 않는다. 밥먹으러 들어가니 여기..
2020.02.03 -
방콕 한달살기 스무째날
카페 호핑을 가끔 간다. 핫한 카페를 찾아 구글 지도에서 위치를 따라 가는 방식이다. 그런데 문제가 발생했다. 지점이 여러 군데 있는데 내가 원하는 곳이 아닌 엉뚱한 지점으로 종종 가게 된다는 것. 그래서 유튜브 검색을 해보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유튜브에 보면 왠만한 좋은 카페들은 누군가 브이로그로 촬영해서 올려놓았다. 나는 방콕에 와서까지 굳이 한국인들이 즐겨찾는 곳을 가고 싶지 않다. 가끔이면 족하다. 그런 이유로 태국인, 영국인 등 외국인들이 올려놓은 영상을 보고 지점을 확인한 후 찾아간다. 통로 씬스페이스 브레이브 로스터즈 방문 후기 블로그에도 올린 적이 있는 브로(브레이브 로스터즈의 약자, 내가 방금 지었음) 시암 디스커버리 지점은 예쁜 지점이 아니었다. 씬스페이스 통로 지점에 브레이브 로스터..
2020.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