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여중생 블로거의 장애인 비하 논란

2009. 4. 13. 11:05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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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2일) 한 여중생 블로거가 같은 반 장애우를 괴롭히는 사진을 찍어 블로그에 올렸다가 난리가 났습니다. 디씨인사이드와 웃대등에 캡쳐 사진이 돌고 있고 글을 올린 블로거의 얼굴과 학교까지 공개되었더군요. 장애우도 심각한 피해를 입었지만 가해학생 역시 실제 사진과 실명이 공개되면서 큰 피해를 보게 되었네요. 가해학생이 사과문을 올렸지만 어설픈 사과문을 올리면서 더 큰 비난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 장애우의 실명을 적어놓고 욕을 했군요. 그것도 자신의 얼굴사진을 메인이미지로 걸어 놓은채로. 이정도라면 한때의 장난질로 보기 어렵습니다. 인성 교육의 실패라고 밖에는요. 친구를 괴롭히는 사진까지 공개했고 이미 모자이크 되지 않은 사진도 여기저기에 널려있는 상태입니다.
 



☞ 문제의 여중생 블로그에 사과문이 몇개 올라와 있습니다. 그러나 비난의 댓글이 끊이질 않고 있네요.
 


☞ 댓글이 1047개가 달려있습니다. 거의 비난 댓글이라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 디씨인사이드 락갤러리에 올라온 글입니다. http://gall.dcinside.com/list.php?id=rock&no=966543 사건에 대한 개요를 확인할수 있습니다.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가해 학생에 대한 확실한 처벌이 있기를 바랍니다. 청소년이라고 흐지부지 될 것이 뻔하겠지만요.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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