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국내여행(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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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3대 빵집 리치몬드과자점에서 제일 맛있는 빵
리치몬드제과점이 집에서 직장가는 길목에 있어서 매일 지나치는데요. 지금은 다이어트를 하는 중이라 거의 안 가지만 과거에는 일주일에 두세개씩 먹었던 빵이 있습니다. 그 이름도 유명한 밤.식.빵.. 밤이 통으로 들어가 있는 빵인데 진짜 맛있죠. 리치몬드과자점은 조식뷔페로도 유명해서 아침부터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리치몬드과자점 내부는 이렇게 생겼어요. 성산동/연남동에 거주하는 빵순이 빵돌이에게는 꽤 익숙한 풍경일 겁니다. ㅋ.ㅋ 슈크림빵이 맛있다고 해서 먹어봤는데 제 입맛에는 그닥이더군요. 그런데 이 밤식빵은 정말.. 말로 표현하기 힘들만큼 맛있죠. 가격은 8,600원으로 무척 사악합니다. 시간 잘못맞춰가면 빵이 없어요. 꼭 전화해보고 가세요. 너까지만 먹고 다이어트 할 거에요. 리치몬드과자점에서 제일 맛있는..
2019.09.17 -
서울 소품샵 탐방기 2편 합정동 메종키티버니포니
메종키티버니포니라니, 이렇게 귀여워도 되는 겁니꽈아~(안철수 Ver) 메세나폴리스에서 살 게 있어서 운동도 할겸 걸어갔는데 계산하려고 보니 지갑을 놓고 왔더군요. 맙.소.사! 카카오페이도 안되고 계좌이체도 안 된다고 하니 한숨이 푹 나왔어요. ㅠ.ㅠ 기분좋게 쇼핑하고 소품샵에 놀러가려고 했는데 기분을 망칠뻔 했어요. 메세나폴리스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갔더니 메종키티버니포니가 나오더라고요. 한적한 골목에 있어서 좋았어요. 인테리어가 예뻐서 눈에 쏙 들어옵니다. 메종 키티버니카페인가 봐요? MKBP가 아니라 MKBC? 매장 안으로 들어가봅니다. 예쁜 필기구가 많더라고요. 한개씩 다 사고 싶었어요. 잡지도 있고 디자인소품도 진열되어 있었어요. 가격도 합리적인 편이었어요. 메모지를 사고 싶었지만 지갑이 집에 ..
2019.09.15 -
서울 소품샵 탐방기 1편 서교동 오브젝트
집에서만 뒹굴었더니 하루가 훌쩍 지나가버렸군요. 좀 걸을 겸 감성도 충전시킬 겸 홍대에 있는 소품샵 오브젝트에 다녀왔습니다. 지금이 아닌 과거의 땡스북스를 사랑했던 1인으로서 홍대 오브젝트는 참 좋았어요.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많고 사고 싶은 것도 많더군요. 외국인 여행객들의 탄성도 여기저기서 흘러나왔고요. 카와이~라는 말이 귀에 들어왔는데 다른 외국어는 못 알아들으니 샬라샬라~ 이렇게 밖에는 안 들리더군요. 집에서 오브젝트까지는 3km 정도 걸리더군요. 당장이라도 비가 떨어질 것 같은 날씨여서 우산을 가지고 나갔는데 괜히 가지고 나왔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비님 기다렸는데 왜 안 오는 것이요! 1층에서는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내 스타일은 아닌지라 조용히 패스했습니다. 한쪽으로는 책들이 놓여있는 책장이 있..
2019.09.14 -
연남동 점심맛집 댕구우동 가볍게 즐기기 좋은 우동집
쿄쿄! 오늘은 댕구우동에 다녀왔습니다. 이름이 너무 귀여워서 한 번 더 다녀왔어요. 맛은 그렇게 스페셜하지 않구요. 분위기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편안해서 좋은 식당입니다. 점심특선메뉴와 전체메뉴판이 올려져 있더군요. 저는 새우튀김+우동을 시켰습니다. 가게는 내부는 이렇게 생겼어요. 12시 이전이라 그런지 사람이 없는.. 우동이 나왔습니다. 튀김가루도 같이 나와서 먹고싶은만큼 덜어 먹으면 돼요. 헐! 비주얼 굳? 면발이 쫄깃쫄깃하니 좋습니다. ㅎ.ㅎ 새우튀김도 아주 신선해서 좋았어요. 너무 빨리 먹었는지 속이 더부룩하더군요. ㅠ.ㅠ 나중엔 우동만 먹으려구요.
2019.09.06 -
연남동 점심맛집 따순밥꼬순전 김치찌개 추천
오늘도 여친과 함께 점심을 먹었습니다. 연남동에 김치찌개가 맛있는 곳이 있다고 하여 가봤는데요. 가격도 저렴하고 찌개맛도 좋았어요. 길게 설명할 필요 있나요? 사진과 함께 보시죠! 간판부터 정감이 가는군요. 빈티지한 느낌이 좋습니다. 편안한 느낌.. 지나친 음주는 감사합니다 라는 주인장의 낙서가 정겹군요. ㅋㅋ 원래 족발집이었다가 백반집으로 컨셉트를 바꿨다는 후문이 있더군요. 메뉴판을 보면 점심식사비가 무척 저렴한 것을 볼 수 있어요. 닭볶음탕도 8천원이라니! 다음엔 혼자서도 와보려구요. 두둥! 우리가 시킨 김치찌개와 된장찌개가 나왔습니다. 반찬은 단촐하지만 있을 건 다 있군요. ㅋ.ㅋ 항공샷으로도 한 번 담아보구요! 블로거는 힘들어요. 맛있는 걸 앞에 두고 사진 먼저 찍어야 하니까요. 김치찌개 비주얼 ..
2019.09.05 -
연남동 점심맛집 미소국수 비빔국수 추천
여친의 소개로 알게 된 식당 미소국수를 소개합니다. 연남동 미소국수는 저렴한 가격으로 배를 채울 수 있는 고마운 식당이에요. 사장님 마음씨가 좋아서 그런지 가격을 많이 인상하지 않으신 것 같습니다. 저도 국수가 생각날 때면 종종 들러서 먹곤 하는데요. 오늘 점심에 미소국수에 다녀왔어요. 식당 규모는 작고 테이블도 몇개 안 되지만 늘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가격표 보세요. 실화?! 얼큰부추국수 곱배기와 참치주먹밥을 시켰어요. 이렇게 시켜도 8천원이랍니다. 국수의 양은 적당히/곱배기/울트라 중에서 고를 수 있고 가격은 그대로라 가성비가 킹.왕.짱! 이에요. 부추국수에 들어간 고명을 저었더니 얼큰한 국물로 변했어요. 얼큰한 맛이 일품입니다. 비가 와서 따뜻한 국수한그릇 먹기에 딱 좋았어요. 참치주먹밥도 강추해요..
2019.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