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맛집 로야토야 분위기 좋고 깔끔한 일식당
2019. 10. 3. 20:32ㆍ라이프/소탈한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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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와 가까운 일식집 로야토야는 맛도 좋고 분위기도 좋아서 즐겨찾는 식당이다. 아니구나. 가격이 좀 있어서 즐겨찾지는 못하고 가끔 간다. ㅎ.ㅎb 무엇보다 요리사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음식이 깨끗하게 나오고 서비스도 좋다.
로야토야 입구에는 대기하는 사람들이 앉을 수 있는 벤치와 메뉴판이 놓여 있다.
2시가 넘은 시각임에도 불구하고 거의 빈 테이블이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많았다. 서비스도 좋고 맛도 좋으니 사람들이 많이 올 수밖에..
나는 연어동을 여친은 미소나스동을 시켰다.
연어동이 나왔다. 헐~ 비주얼이 끝내줬다.
여친도 맛있다고 했다. 사실 연어가 그렇게 비싼 생선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시중에서는 비싸게 유통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회센터 같은 곳에 가서 연어 사오면 배불러서 못 먹을 정도다.
라이스비니가라고 식초가 들어가 있어서 그런지 밥맛이 너무 좋았다. 초밥처럼 얹어서 먹으니 개꿀!
로야토야에서 제일 좋아하는 밑반찬이다. 채소를 절인 것 같은데 와.. 느끼한 맛을 한방에 잡아준다.
로야토야에서 맛으로 실패한 적은 단 한번도 없을만큼 맛과 서비스 모두 만족스러운 곳이다. 가격만 조금 낮춘다면 문전성시를 이룰텐데 지금도 사람이 많기 때문에..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