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국내여행(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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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카페 을지로 섬광
롯데백화점에서 바지를 하나 장만하고 을지로4가에 있는 섬광에 갔다. 버스를 타고 갔는데도 한참 걸어 들어가야 했다. 4호선 충무로역이랑 좀 더 가까워보였다. 먼지가 날리는 골목을 지나 허름한 건물로 들어갔다. 간판도 없고 이거 참.. 난감했다. 카페 이름이 몹시 맘에 들어 찾아왔건만 헛걸음 할 순 없었다. 옛스러운 건물 안으로 들어가니 섬광을 안내하는 종이 쪼가리가 붙어 있었다. 크. 아날로그 감성 돋는구나! *카페 섬광 https://store.naver.com/restaurants/detail?id=1913147400 섬광 : 네이버 리뷰 144 · 충무로 와인과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카페 store.naver.com 섬광, 와인과 커피. 단소함의 극치다. 종이 쪼가리 안내를 따라 5층으로 올라갔더..
2020.02.21 -
서울 카페 앤트러사이트 합정
앤트러사이트 서교는 나의 독보적인 최애 카페였다. 그런데 앤트러사이트 합정 2층을 가보고 흔들리기 시작했다. 남자의 마음을 갈대라고 했던가... 앤트러사이트 합정에 처음 갔을 때 1층만 보곤 이게 모야! 고작 앤트러사이트 본점의 수준이 이 정도야? 라고 했던 내가 부끄럽다. 1층도 멋스럽지만 2층이 완전 내 마음에 쏙 들어왔다. * 앤트러사이트 합정 https://store.naver.com/restaurants/detail?id=13316501 앤트러사이트 합정점 : 네이버 리뷰 1694 · 굿모닝대한민국 783회 store.naver.com 앤트러사이트 합정의 단점은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가기 어렵다는 것. 그래도 좋은 카페를 가는데 그깟 걸음쯤이야.. 골목사이를 누비다 드디어 당도한 앤트러시이트 합정..
2020.02.16 -
선릉역 맛집 바우한우 1주년 기념으로 먹어본 바우한우스페셜
지인이 오픈한 선릉역 맛집 바우한우에 다녀왔다. 과거에도 한차례 블로그에 올린 적이 있는데 여친이 소고기가 먹고 싶다고 하여 선릉역까지 다녀왔다. 워낙 고기질이 좋아서 여친도 좋고 지인도 좋고 내 마음도 좋게 쓰리쿠션을 날리는 기분으로 가보기로 했다. 사람이 북적거리는 게 싫어서(사람이 없을 때 가야 고기를 구워주시니까..) 2시로 예약했다. 점심시간이 지났는데도 손님이 있는 걸 보니 맛집이 된 것 같아 내 마음도 왠지 뿌듯했다. 15만원짜리 바우한우스페셜을 시켜본다. 그래 괜찮아. 돈은 또 벌면 되는 거니까.. 갑분반? 헤이트썬라이크문 반지.. 아무리 봐도 맘에 든다. 양손 새끼손가락에 끼고 다닌다는 건 안 비밀... 육회와 명이나물에 샐러드, 단호박과 두부까지.. 훌륭한 구성이다. 고기에 마늘은 필수..
2019.10.12 -
서울 소품샵 탐방기 6편 명동 플라스크
어제는 명동에 나갔다. 달아서 없어질것 같은 구두굽도 교체하고 남산타워 가는 길에 있는 플라스크에도 들르기로 했다. 신세계백화점에 구두를 맡기고 플라스크에 갔다. 플라스크는 가구/소품 브랜드 마켓엠에서 만든 공간으로 다양한 디자인 소품과 문구류, 인테리어 소품을 접할 수 있다. 일단 외관은 참 멋졌다. 내부는 어떨지 들어가보자. 1층은 소품샵 2층은 카페 3층은 서점 및 인테리어 소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1층부터 보자. 가방부터 문구류, 강아지 장난감까지 별 게 다 있다. 넓고 다양한 상품이 있는 건 좋지만 정리가 하나도 안 된 느낌이 든다. 마치 개인 창고에 온 느낌이 든다고 할까? 2층 카페에는 호주 커피 브랜드가 들어와 있었다. 오피스 느낌도 나고 깔끔한 느낌이 좋았다. 한쪽에는 스탠드도 팔고..
2019.10.06 -
망원동 맛집 수창골추어탕 담백하고 고소한 곱창전골
망원시장에 잘가는 횟집이 있었다. 3OO활어회라고 활어의 무게를 속이지 않고 2만원이면 광어 소자를 시켜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는데 주인이 바뀌고 나서 모든 게 바꼈다. 회 써는 법도 모르는 장사치가 가게를 맡고 나서 그 뒤로는 두 번 가보고 안 갔다. 망원동은 앤트러사이트 서교점을 갈 때 외에는 거의 가지 않는 편인데 이번에 여친이 잘하는 추어탕집이 있다고 하여 가보았다. 수창골추어탕은 망원역 2번 출구에서 가깝다. 도보로 5분 정도 걸었다. 옛날 느낌이 나는 걸 보니 맛있겠다 싶었다. 추어탕 한그릇에 6,500원이다. 뭐야, 사장님이 천사인가? 라고 생각했는데 지역사회에 봉사활동도 많이 하고 계셨다. 티내지 않고 봉사하는 분들 보면 존경스러운 면이 있다. 추어탕도 좋지만 요즘 고기를 안 먹어서 곱창전..
2019.10.05 -
연남동 맛집 로야토야 분위기 좋고 깔끔한 일식당
홍대와 가까운 일식집 로야토야는 맛도 좋고 분위기도 좋아서 즐겨찾는 식당이다. 아니구나. 가격이 좀 있어서 즐겨찾지는 못하고 가끔 간다. ㅎ.ㅎb 무엇보다 요리사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음식이 깨끗하게 나오고 서비스도 좋다. 로야토야 입구에는 대기하는 사람들이 앉을 수 있는 벤치와 메뉴판이 놓여 있다. 2시가 넘은 시각임에도 불구하고 거의 빈 테이블이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많았다. 서비스도 좋고 맛도 좋으니 사람들이 많이 올 수밖에.. 나는 연어동을 여친은 미소나스동을 시켰다. 연어동이 나왔다. 헐~ 비주얼이 끝내줬다. 여친도 맛있다고 했다. 사실 연어가 그렇게 비싼 생선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시중에서는 비싸게 유통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회센터 같은 곳에 가서 연어 사오면 배불러서 못 먹을 정도다. 라이..
2019.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