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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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에어 13인치 2017년형 개봉기
맥북에어 13인치를 샀습니다. 화질도 안 좋은데 맥북 프로를 사거나 LG나 삼성 노트북을 사지 왜 맥북을 사는지 이해를 못하는 분들이 많이 계시더군요. 뭐,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습니다만. 제가 맥북에어를 산 이유는 애플 제품에 대한 완전한 믿음 때문입니다. 저는 2013년 맥북 프로 레티나 모델을 구입하여 약 2년 동안 사용한 적이 있는데요. 무게를 제외한 모든 것에 만족하였습니다. 고장 한번 나지 않았고 윈도우에서는 흔히 일어나는 튕김이나 오류 조차 일어나지 않았죠. 2013년에 쓰던 맥북 프로보다 2017년형 맥북에어가 해상도가 더 떨어집니다. 프리스비와 같은 리셀러 매장에서 비교해보면 막눈이 보아도 확연히 차이가 드러나는 정도거든요. 하지만 제겐 그렇게 높은 화질의 노트북이 필요하지 않았고, 제 용..
2018.07.10 -
스마트폰 활용법 네이버 지도 앱으로 초행길 찾아가는 방법
처음 가는 길을 모르는 어르신을 위해 만든 영상입니다. 생전 처음 가는 길도 네이버 지도 앱이나 구글 지도 앱만 있으면 만사 OK죠! 네이버 지도 앱으로 유명 카페 앤트러사이트 서교점으로 가는 방법을 영상으로 제작했습니다. * 생활기술 구독하기 https://goo.gl/sQoFJ4 커버 이미지
2017.12.11 -
아이패드 영어공부법 영문잡지 PDF에 덮어쓰기
아이패드 프로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은 '필기(메모)'입니다. 120hz 디스플레이와 애플 펜슬의 궁합은 필기를 더욱 자연스럽고 부드럽게 해줍니다. 트루톤 디스플레이(flux를 베낀 듯한) 기능은 눈의 피로도를 덜어주더군요. 회사에서 일할 때 아이패드로 메모하며 업무를 쳐내고 퇴근 후에는 아이패드로 영어공부를 합니다. 저는 영문 잡지 PDF 파일을 내려받아 그 위에 덮어쓰기(Overwrite)를 하는데요. 하루에 한 개의 기사만 이렇게 쓰더라도 상당히 능률높은 공부가 됩니다. 매주 토요일마다 영어회화 모임에도 나가고 매일 전화영어도 30분씩 하고 있는데 사실 영어 쓰기, 독해 공부에는 이만큼 좋은 공부법도 없지요. 단, 자신의 영어실력이 중급 이상일 경우에만 이 방법을 추천합니다. 자신이 영문학을 ..
2017.10.25 -
현직 회사원끼리 익명으로 공유하는 사내정보 블라인드
팀블라인드라는 이름의 스타트업이 만든 앱 블라인드는 오늘도 회사의 부당한 처우를 토로하는 글로 시끌시끌하다. 최근에 만난 어느 기자의 추천으로 앱을 설치했는데 같은 직장인의 애환을 느껴서 그랬는지 10분이 1시간 되고 1시간이 3시간 되는 마법에 빠지고 말았다. 직원수가 많아 다른 회사에 비해 들킬 염려(?)가 덜한 대기업 직원의 경우 회사명이 그대로 보여지는 상황에서 글과 댓글을 작성하기 때문에 한번쯤 이름을 들어본 기업의 현실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블라인드 앱 내에서 벌어졌던 재밌는 에피소드 몇개를 소개한다. * 블라인드 앱 설치하기 - 안드로이드 / iOS 1. 스타벅스 직원의 스벅 마니아 고객 비하 사건 블라인드 앱 내에서 스타벅스 직원들이 스벅 마니아를 비하하는 글을 올렸고 캡쳐된 글이 ..
2017.08.26 -
네이버 삼성그룹 포털 노출 막았다는 기사를 보고
삼성그룹이 네이버와 Daum에 영향력을 행사해 이재용 부회장에게 불리한 기사가 노출되지 않도록 했다는 뉴스기사를 봤다. 한겨레는 검찰 수사자료를 확보했다고 밝히며 삼성미래전략실(과거 구조조정본부) 전무가 삼성 미래전략실 사장에게 보낸 메시지가 있다고 보도했다. "지금은 네이버와 다음에서 기사들이 모두 내려갔다. 포털 쪽에 부탁해뒀다"며 문자메시지 내용 일부를 공개했다. 기사를 보며 나름의 소회를 적어본다. 최대 광고주 삼성 앞에 무릎 꿇은 언론 어느 기자로부터 전해들은 이야기다. "한겨레가 삼성 까는(비판하는) 기사를 썼을 때 삼성이 한겨레에서 광고를 빼거나 줄였던 건 업계에선 이미 공공연한 사실이지", "야, 막말로 최대 광고주가 삼성인데 광고 하다가 안하면 그 타격이 얼마나 크겠냐?". 광고로 먹고 ..
2017.07.20 -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과 음주운전이 만나면 생기는 일
우크라이나에서 실제로 일어난 사건입니다. 다리아(Daria Medvedeva)라는 24세 여성이 운전하고 그 옆 자리에 타고 있던 다리아의 지인 16세 소피아(Sofia Magerko)가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하다가 기둥에 차를 박았습니다. 소피아는 그 자리에서 즉사했고 다리아는 병원으로 후송되던 중 사망했습니다. 16세의 소피아는 우크라이나에서 유명한 미녀였고 차량은 BMW였으니 있는 집 자식이었나 봅니다. "천금을 가진 부잣집 자식은 저잣거리에서 죽는 법이 없다"던 옛말이 무색하게 한순간에 하늘나라로 떠나는군요. 음주운전 앞에서는 부잣집 자식도 얄짤없군요. * 영상으로 보기 - 잔인한 장면은 없습니다. 운전중에 휴대폰을 보는 것도 위험한 일입니다. 혹시 지인이 음주운전을 하거나 운전중 상습적으로 ..
2017.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