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여행(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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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한달살기 숙소 에어비앤비 할인받는 방법
방콕에서 30박을 해야 하다니, 실화? 한달살기는 처음이다. 과거에 출장을 갔을 때는 회사에서 숙박비를 지원해줬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지만 내 돈이 나가는 만큼 신중할 수밖에 없다. 호텔에서 묵자니 너무 비싸서 부담이 된다. 하루 10만원만 잡아도 30일이면 300만원이다. 그래서 인터넷 검색을 통해 한달살기 숙소를 가장 싸게 구하는 방법을 알아봤다. *에어비앤비 https://www.airbnb.co.kr/ Q. 부동산 중개사이트 렌트허브에서 방구하면 싸다? A. 에어비앤비에 올라와있는 방콕 시내권 숙소의 1달 숙박비는 90만원이었다. 이 것도 싼 편이다. 그런데 구글 검색을 해보니 렌트허브(Rent Hub)라는 사이트가 나왔고 똑같은 숙소의 숙박비가 57만원이었다. 뭐? 33만원이나 싸다고? 싸..
2020.01.09 -
2020년 태국 국경일 방콕여행 떠나기 전 필독
태국은 1927년 라마 9세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국경일을 만들어 시행하고 있다. 국경일에는 주류판매/구입, 왕궁입장이 금지된다. 태국을 여행하기 전에 반드시 국경일을 확인해야 하는 이유다. 주류판매 금지일에는 스카이바, 클럽, 편의점, 술집까지 모두 주류판매가 금지된다. 이를 어겼을 경우 6개월 이하의 징역 또는 1만바트 이하의 벌금을 물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020년 태국 국경일을 알아보자. *동남아 한달살기 https://cafe.naver.com/donghansal 1월 1일 (수) 신년 2월 9일(일) 마카부차 - 주류 판매금지 10일(일) 대체 휴일 3월 4월 6일(월) 차크리 왕조 기념일 13일(월) 송크란(태국 설날) 14일(화) 송크란(태국 설날) 15일(수) 송크란(태..
2020.01.04 -
방콕 가볼만한 곳 아이콘시암 전통살린 태국 최대 쇼핑몰
방콕은 후줄근한 노점식당을 찾아 골목길을 헤매는 일도 재밌지만 럭셔리한 쇼핑몰을 구경하는 재미도 솔솔하다. 아이콘시암은 태국에서 가장 큰 쇼핑몰로 축구장의 73배 크기를 자랑한다. 약 2조원의 돈을 들여 짜오프라야 강변에 세워졌으며 580개의 브랜드와 100여 개의 레스토랑이 입점해 있다. 아이콘시암은 사톤에서 무료셔틀수상보트를 타고 갈 수 있는데 우리는 그랩을 타고 이동했다. 외관부터 화려하다. 오오! 맘에 든다. 1층 입구는 담넌사두억 수상시장처럼 수상시장을 그대로 재현해두었다. 수상시장에서 음식을 먹기 꺼려했던 사람들도 여기서는 안심하고 먹을 수 있을 것 같았다. 땡모빤(수박주스) 하나를 사서 둘이 나눠 먹었다. 2층에서 1층을 내려다보면 이런 느낌이다. 2층으로 올라가 보기로 했다. 친숙한 럭셔리..
2019.10.15 -
방콕에서 과일을 싸게 먹는 방법 길거리 과일상점
방콕 시장에서도 값싼 가격으로 열대 과일을 배터지게 먹을 수 있지만 시내에서도 과일을 싸게 먹는 방법이 있다. 바로 과일상점에서 과일을 사면 된다. BTS역 중간 중간 과일만 파는 상점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데 여기서 사도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과일을 먹을 수 있다. BTS 에까마이에서 프라카농으로 걸어가기로 했다. 길거리에 오토바이 행렬이 귀여워서 찰칵! 여친이 망고스틴을 먹고 싶다고 했는데 마침 과일가게 보였다. 망고스틴 1kg에 80바트(3천원)다. 와, 싸다! 파인애플도 한개 샀다. 100바트 정도 했던 걸로 기억한다. 숙소에 가서 썰어먹었는데 어찌나 맛이 좋은지..ㅠ.ㅠ 파인애플이 넘 먹고 싶다. 방콕에 가면 열대과일을 배터지게 먹어보자.
2019.10.13 -
방콕 혼행에서 그랩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
이 글은 그랩을 서비스하는 회사로부터 일체의 대가를 받지 않고 작성하는 글이다. 방콕을 혼자 여행하는 경우, 특히 여성의 경우 범죄의 타겟이 되기 쉽다. 하긴 방콕은 게이가 많아서 남자도 타겟이 될 수도.. 방콕행 비행기는 보통 새벽에 도착한다. 그렇기 때문에 택시 이용이 불가피해지고 성범죄에 노출될 수 있다. 그랩은 기사의 사진 및 개인정보가 그랩 서버에 저장되어 있기 때문에 범죄와 바가지를 피할 수 있다. 몇개월만의 방콕인데 얼마나 설레는지.. 돈을 조금 더 주고라도 타이항공을 이용한다. 저가항공 타면 떨어질 것 같아서 불안하기 때문이다. 비행기에서 밖을 보니 운치있는 풍경이 펼쳐졌다. 타이항공에 오르면 늘 화이트와인을 한 잔 마신다. 머거본(?)에서 나온 아몬드가 제법 맛있다. 비행기가 착륙하자마자..
2019.10.11 -
방콕에서 과일 싸게 구입하는 방법 프라카농 골목시장
방콕하면 떠오르는 것 중에 하나가 맛도 좋고 가격도 싼 열대과일이다. 한국인들이 주로 여행하는 도심에는 고메마켓, 톱스마켓, 빅씨마켓 등 대형마트들이 있다. 이런 곳에서는 값싼 과일을 찾기 어렵다. 방콕에서 과일을 싸게 먹는 방법 두가지를 소개한다. 첫째는 길거리를 걷다보면 나오는 과일상점을 이용하는 거다. BTS역과 역 사이를 걷다보면 과일과 야채만 파는 곳이 있는데 이런 곳에서 사면 싸다. 둘째, 만약 BTS 프라카농역 근처 숙소에 머물기로 했다면 골목시장을 찾아가면 된다. 프라카농역 근처에 육교가 있다. 육교에서 바라본 모습이 아래 사진과 같다면 잘 가고 있는 것이다. 육교에서 내려오면 골목에 시장이 하나 보인다. 바로 여기가 오늘 소개할 골목시장이다. 저기 적혀있는 숫자들이 1kg당 가격이다. 후..
2019.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