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즐겨보는 미드(미국드라마)가 있습니다. 덱스터와 홈랜드인데요. 죽기 전에 꼭 봐야 하는 미국드라마라는 글을 통해 덱스터는 이미 소개해 드렸습니다. 시즌 7을 이어가고 있는데 슬슬 늘어지는 분위기입니다. 아마도 이번 시즌 아니면 다음 시즌 쯤 종영될 것으로 보이네요. 덱스터가 지겨워질 무렵 텍스터 제작사 쇼타임(SHO)이 또 다시 대작을 들고 나왔습니다. 드라마 홈랜드를 소개합니다. 추천하는 이유 1 검증된 드라마니까 홈랜드를 추천하는 첫째 이유를 한 문장으로 요약하자면 "본토(미국)에서 이미 재미가 입증된, 검증된 미드이기 때문" 쯤 될 겁니다. 홈랜드 시즌1은 올해 TV판 아카데미 시상식이라고 불리는 에미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 남우 주연상, 여우 주연상, 최고 작가상, 드라마 각본상 까지 ..

브랜드 컨설팅 기업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매년 선정하는 Best Global Brands 100 순위가 발표됐습니다. 삼성은 9위에 랭크되면서 Top Riser의 영예도 얻었습니다. 우리나라 기업이 세계최고의 브랜드 10위 안에 들다니, 너무나 반가운 소식입니다. 삼성전자가 자랑스럽습니다. LG전자는 휴대폰 사업의 부진 때문인지 찾아볼 수 없습니다. 현대자동차는 53위, 기아자동차는 87위에 이름을 올렸고요. 10위 안에 든 기업 중 70퍼센트는 IT 기업이라는 점도 주목할만합니다. 코카콜라 다음으로 유명한 브랜드 로고는 사과(Apple)의 차지가 됐군요. + 소니(SONY) TV에 얽힌 일화 얼마 전에 LED TV를 구입하려고 알아보던 중 소니의 화질이 좋다는 지인의 추천으로 소니 TV를 ..

이천쌀문화축제 팸투어에 다녀왔습니다. 경기도 이천은 제가 군복무를 한 곳이기도 해서 애착(?)을 갖게 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제14회 쌀문화축제는 25일부터 시작되는데 저희는 PRE 기자단 성격으로 미리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전통주체험도 재미있었지만 이번 팸투어의 백미는 돼지박물관 견학이었습니다. 아기돼지가 재주를 부리는 모습은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웠습니다. 부부가 반평생 수집해온 돼지 모양의 수집품 역시 혀를 내두를 정도였습니다. 돼지에 대한 애정을 넘어 장인정신을 느꼈습니다. 서울 파이낸스센터 앞에 아침 일찍 모여 이천행 버스에 올랐습니다.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전통주 체험장으로 막거리를 만드는 과정을 간접체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사회부 기자의 취재현장을 방불케 하는 취재 열기에 깜놀했습..

모바일, 이북, 각종 인쇄물까지 읽을거리가 넘쳐나는 정보과잉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들.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고민했던 경험이 한두번은 있으실거에요. 이런 고민을 덜어드리기 위해 공신력있는 기관, 대학, 언론사의 권장도서 리스트를 취합했습니다. 서울대학교,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Wikipedia, Guardian, Modern Library, Time이 선정한 권장도서 목록입니다. 사진 Johan Larsson 01 서울대 학생을 위한 권장도서 100권 http://book100.snu.ac.kr/book/ 02 문화체육관광부 이달의 추천도서 http://www.mcst.go.kr/web/cultureInfoCourt/monthServ/monthBook/monthlyBook.jsp 03..

이천쌀 문화축제 팸투어에 독자분들을 초대합니다. 이천 농촌마을에서의 체험과 수도권 이색박물관인 돼지박물관 취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취재 종료 후에는 임금님표 이천햅쌀을 선물로 증정한다고 합니다. 이천은 군생활을 한 곳이라서 친숙한(?) 곳이에요. 10월 13일(토)일에 열리는 축제인데 이번엔 저도 가보려고 합니다. 독자분들도 같이 가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일시 : 2012년 10월13일(토) 출발지 : 2012년 10월13일(토), 08:30, 광화문 프레스센터 앞 참가자격 : 블로그 운영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 신청방법 : 비밀댓글 혹은 이메일(bloggertip@gmail.com)로 블로그 주소와 연락처를 보내주세요. 신청기간 : 2102년 10월 10일(수) 까지 신청자에 한함 행..

우리나라에서 인터넷을 하는 인구 중 70% 이상이 네이버를 시작페이지로 사용하고 있다는 뉴스를 본적이 있다. 나 역시 네이버를 시작페이지로 사용하고 있으며 네이버에 접속해서 가장 처음으로 하는 일은 뉴스(뉴스캐스트)를 보는 일이 됐다. 메인페이지 상단에 있기 때문에 보기 싫어도 보게 된다는 게 더 옳은 표현일 게다. 문제는 네이버 뉴스를 보고 나면 처참한 교통사고 현장이나 잔인한 영화라도 본 듯 기분이 영 찝찝해 진다는 데 있다. '결국', '끝내' 등으로 끝나지만 막상 기사를 들여다보면 전혀 개연성이 없는, 허무한 낚시성 기사제목도 소중한 시간을 갉아먹는다. 서른 넘은 필자도 그러한데 미성년자들이 볼 때는 얼마나 자극적이고 마음이 혼란스러울까. 비단 미성년자 뿐 아니라 성인에게도 악영향을 끼칠만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