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이것저것 리뷰(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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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투자자 피터린치가 말하는 주식 고르는 법
주식투자계의 전설 피터린치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하는 영상이다. 주식으로 돈 벌어본 사람은 없고 난 너무 급한 성격의 소유자라서 주식투자는 쳐다보지 않는다. 다만 주식을 투자하려면 기업을 분석해야 하기 때문에 그 과정을 벤치마킹하기에 참 좋다. 재미있고 생동감있는 경제공부라고 할까? 영상의 내용을 그대로 받아적어 본다. 피터린치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나무위키를 참고하면 좋다. *피터린치 강의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qejGXUkMEWE 주식은 기업의 일부를 소유하는 거야. 너희들이 100주를 사든 5주를 가지고 있든 너희는 회사의 부분적인 주인이야. 회사가 1년, 3년을 넘어 잘 굴러가면 주가는 올라갈 거고 그 경영성과는 너희 몫이야. 그게 바로 주식이지. 무척..
2019.11.11 -
청주교대 예비교사 성희롱 단톡방 대자보 원본
내고향 청주에서 일어난 일이다. 청주교대 남학생들의 카카오톡 단톡방에서 여학생을 성희롱하고 교생실습에서 만난 초딩들의 외모에 대해 품평회를 했다. 내부자의 자체고발이 대자보로 붙었다. 청주교대의 한 학생은 11월 8일 청주교대 게시판에 '여러분의 단톡방은 안녕하신가요?'라는 제목의 대자보를 붙였다. 내부자는 대자보에서 "저희는 최근 내부고발자를 통해 일부 남학우들의 남자 톡방의 존재를 알게 된 후 큰 충격과 창서를 받았습니다. 남자 단톡방에 있는 남학우 중 5명의 언행을 고발하고자 하며, 아래 내용은 내부고발자를 통해 작성된 내용입니다."고 했다. 대자보에서 남학생 5명이 단톡방에서 3월부터 8월까지 대화한 내용 중 특정 여학생의 외모를 비하한 내용과 성적 여성혐오적 발언을 한 내용을 적나라하게 공개했다..
2019.11.10 -
전두환 골프 동영상 윤석열 검찰총장은 학살자 처벌할 수 있을까
전두환은 12.12 군사반란을 일으켜 최규하 대통령을 사임시키고 제11대 대통령선거를 통해 대통령에 취임했다. 5.18 광주 민주화운동을 무력으로 진압하는 과정에서 특수부대를 투입해 무고한 시민들을 학살했다. 퇴임 후 1995년에는 노태우 대통령과 함께 구속기소됐다. 2003년 4월 검찰이 대법원에 전두환의 재산을 명시하라고 신청했을 때 전두환은 본인 재산이 29만원 밖에 되지 않는다고 새빨간 거짓말을 했다. 흉물스럽게 늙어버린 전두환은 11월 7일 강원도 홍천의 골프장에 나타났다. 알츠하이머(치매)에 걸렸다며 재판 출석을 거부해온 전두환은 야외스포츠인 골프를 즐길 정도로 정정했다. 임한솔 서대문구의원이 전두환에게 "광주 5.18 학살 책임에 대해서 한말씀 해주시죠?"라고 묻자 전씨는 "광주하고 내하고 ..
2019.11.09 -
대한항공 승무원 엉덩이 성추행한 몽골 헌재소장
기내에서 대한항공 승무원의 엉덩이를 만진 몽골 헌법재판소장 사건으로 인터넷이 뜨겁다. 아무리 승무원 엉덩이가 탐났을지언정 기내에서 엉덩이를 만지는 행위는 결코 용서할 수 없다. 몽골에서는 권력자가 아무 여자의 엉덩이를 만지는 것이 법적으로 가능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여기는 한국이다. 국적기는 국내영토로 인정되기 때문에 한국땅에서 한국여자의 엉덩이를 추행한 것이다. 몽골 대사관에서는 면책특권을 내세워 승무원 엉덩이 추행 무죄!를 주장했으나 그 대상에 헌재소장은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 면책특권 대상은 외교관, 외교장관, 국가원수, 행정수반이다. 그럼 미국의 국가원수인 도날드 트럼프가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 승무원 엉덩이를 주물럭거려도 면책된다는 것인가? 승무원 엉덩이 성추행 사건의 내막 10월 31일 몽골 ..
2019.11.07 -
일본 후지산 추락사를 인터넷 생중계한 남성
10월 30일 시즈오카현 경찰은 후지산 스바시리 등산로 7구역 인근에서 방송인의 것으로 보이는 시신 한구를 발견했다. 10월 28일 40대 일본인 남성이 개인방송 서비스 니코니코를 통해 후지산 등정을 인터넷으로 생중계하다가 발을 헛디뎌 추락했다. 방송을 보던 시청자가 경찰에 신고했다. 일본 경찰은 구조대원 10명을 투입해 수색을 벌였고 사고 이틀 후 해발 2700m 지점에서 시신을 발견했다. 영상의 주인공이자 지금은 사망한 남성은 "정상 부근이 미끄럽고 눈이 많이 덮여있다. 너무 추워서 손이 얼어버릴 것 같다. 난로팩을 가지고 왔으면 좋았을걸"이라는 말을 하다가 미끄러지면서 실족사하고 만다. https://www.youtube.com/watch?v=J-SO7EPhTzA 하지 말라는 짓은 하지 말라는 교훈..
2019.11.05 -
윤지오 사기극에 놀아난 손석희와 김어준
2009년 스스로 세상을 등진 장자연이 가지고 있던 문건을 봤다며 그 억울함을 풀어주기 위해 세상에 나왔다는 윤지오. 그녀는 JTBC 손석희의 뉴스룸과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등 국가대표급 매체에 본인이 직접 나와 "장자연과 친했다, 문건을 봤다"는 증언을 했다. 계속 뒤바뀌는 말이 어딘지 어색했기에 처음부터 느낌이 좋지 않았으나 공신력 있는 언론인 두 명이 윤지오를 두둔하는 모습을 보고 정말 그럴 수도 있겠다 싶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윤지오의 거짓말이 하나씩 들통나기 시작했고 결국 자신의 사리사욕(돈)을 위해 고인을 팔아 언론과 국민을 속인 사기꾼으로 판명났다. 지금은 건강상의 이유로 입국을 거부하고 언론과 경찰을 피해 캐나다에 은신중이다. 이쯤에서 그녀가 했던 거짓말을 정리해보자. 윤지오의 학력위..
2019.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