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소탈한 여행기(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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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마사지숍 추천 미스터핏
미스터핏은 발마사지로 유명한 마사지숍이다. 한국 태국 여행 커뮤니티인 태사랑에서도 언급이 자주 되고 있어서 방문해봤다. ●미스터핏 https://goo.gl/maps/8g74V8ZT7kCtotUd7 방콕에서 유일하게 가본 발마사지숍은 통로의 닥터핏이다. 여행사에 다닐 적에도 방문해서 촬영한 적이 있고 꽤 유명한 숍이었는데 새로운 곳에 도전해보기로 했다. 미스터핏은 대형 쇼핑몰 센트럴월드와 가까워 찾아가기 쉽다. 골목길에 위치하고 있는데 주로 남성들이 많았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발마사지숍에는 여성의 비율이 적다. 먼저 발을 씻고 마사지를 받는다. 나는 건장해보이는 남성분을 배정받았다. 오호! 전완근을 보라! 이런 걸 실전압축근육이라고 하는 거 아니겠는가? 손 힘이 너무 쎄서 조금만 살살해달라고 했다...
2022.11.13 -
방콕 최고의 맛집 반이싼므앙욧
방콕을 여행하면서 최고의 맛집을 고르는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내 기준은 이렇다. "너무 깨끗하거나 화려해서는 안 되며 반대로 너무 더럽거나 위생적으로 문제 있으면 안 된다. 현지 로컬 분위기를 가지고 있으면서 한국인이 적어야 하는 것은 물론이다. 요리는 전체적으로 최고 수준에 있어야 한다" 이런 까다로운 기준에 완벽하게 부합한 식당이 있으니 이름하여 반 이싼 므앙욧! *구글 지도 https://goo.gl/maps/NLrwLzB5pgPFFJh78 반 이싼 므앙욧은 방콕의 청담이라 불리는 부촌 통로에 자리하고 있다. BTS에서 꽤 멀기 때문에 택시나 그랩을 타고 이동하는 것을 추천! 식당 분위기를 보라~ 현지 태국인 여자들이 많다는 건 그만큼 맛있다는 것 아니겠는가? 게다가 일본인 아재들이 술한잔 ..
2022.11.08 -
방콕 망고스틴 어떠꺼시장에서 쇼핑하는 법
방콕에서 과일을 가장 싸게 사는 방법은 트럭 같은 자동차에 과일을 싣고 다니는 노점상에서 사는 것이다. 하지만 질나쁜 과일을 싸게 산다고 한들 못먹고 버리는 게 더 많아진다면 문제다. 싸고 좋은 것은 세상에 없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상품의 짛은 가격에 비례한다고 볼 수 있다. 나도 늘 저렴한 과일을 찾다보니 질좋고 가격까지 수긍이 가는 '가성비 쇼핑'에 더 관심이 생겼다. 싼 과일은 맛과 질을 담보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질좋은 과일은 고메마켓에 가면 널려 있는데 가격이 좋지 않다. 이쯤에서 떠오르는 질문 하나! 과연 질 좋고 너무 비싸지 않은 과일은 어디서 팔까? 방콕에는 어떠꺼시장이 있다. 수많은 과일과 약간의 해산물, 간식류를 파는 시장이다. BTS 사판콰이역에서 도보 5분~10분 정도면 갈 수 있..
2022.11.06 -
방콕맛집 쏨땀제쏘
쏨땀의 매력에 한 번 빠지면 헤어나오기 어려울 걸? 방콕에 본사를 둔 태국 여행사에 재직 중일 때 동료에게 들은 이야기다. 이름이 뭔가 땀처럼(?) 들려서 쏨땀만은 안 먹는다고 다짐하고 오랜기간 버텼다.(??) 그러다 이번 여행에서 처음 먹었는데 오~마이~갓! 진짜 맛있더라. 새콤달콤한 맛과 아삭아삭한 식감이라고 하면 될까? 옥수수쏨땀으로 유명한 맛집이 있다고 하여 부러 택시를 타고 찾아갔다. 쏨땀제쏘 https://goo.gl/maps/4ovbFFUqfgp7Lvpy9 쏨땀 쩨쏘 · Phiphat 2, Silom, Bang Rak, Bangkok 10500 태국 ★★★★☆ · 태국 음식점 www.google.com 식사시간을 피해서 방문했는데 한 테이블에만 손님이 있어서 좋았다. 여기가 쏨땀제쏘 맞냐고 ..
2022.10.27 -
방콕이 사라졌다
변하지 않는 건 없었다. 우기였고 갑작스런 폭우에 온몸이 젖은 적도 있었고 생전 처음으로 무릎까지 차는 도로 위를 걸어보기도 했는데 비 때문은 아니었다. 추억 속의 방콕이 사라졌다. 택시 기사들의 한결같은 바가지 수법 네이버 태국여행 커뮤니티 태사랑 카페에 요즘 택시 바가지 글이 자주 올라온다. 택시에 처음 탈 때와 요금 계산할 때 요금이 다르다는 게 그들의 주장이다. 나 역시 겪은 일이라 남일 같지 않았다. 나는 출장으로 방콕에 몇달 간 머무른 적도 있었고 그 뒤로도 방콕을 수차례 찾을 정도로 방콕을 좋아했다. 그런데 택시 기사의 횡포 아닌 횡포를 겪고 난 후로 방콕이 싫어졌다. 짜뚜짝 주말시장에 갔다가 통로에 있는 마사지숍으로 향하는 길이었다. 그랩 택시가 잡히지 않아서 큰 길가로 가서 택시를 잡았다..
2022.10.26 -
목포 참치 맛집 진참치
* 누돈누산 - 아는 누님이 사줘서 방문한 식당으로 업체측으로부터 어떠한 대가도 받지 않은 100% 순수 리뷰입니다. 최근 광주와 목포에서 꽤 알려진 참치 맛집을 연달아 방문하고 있다. 아는 누님이 참치를 좋아해서 같이 가자고 하여 매번 공짜로 비싼 참치를 얻어 먹는다. 태어나서 평생 먹은 참치보다 최근 두달간 먹은 참치가 훨씬 많다는 건.. 안 비밀.. 이번에는 누님이 최고의 참치 맛집으로 치는 목포 진참치에 다녀왔다. 우리는 특1인 메뉴 2개를 시켰다. 1인 가격은 7.5만원이라 조금 비싼데.. 충분히 그 값어치를 했다. ■진참치 http://naver.me/5mYI6uVS 진참치에 방문해 직원분께 예약했다고 하니 룸으로 안내해주셨다. 오오.. 기본으로 깔아주는 스끼다시가 훌륭하다. 특히 콘스프 같은..
2022.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