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소탈한 여행기(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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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세븐일레븐에서 꼭 먹어봐야 할 음식 7가지
방콕에서 출장으로 두 달 반, 여행은 5차례, 지금은 한달살기 중이다. 태국의 세븐일레븐은 한국과 달리 음식의 종류도 많고 맛도 좋다. 태국의 물가에 비하면 세븐일레븐의 음식이 결코 싼 것은 아니며 한국에 비해 조금 싼 편이다. 음식 몇개만 담다 보면 한끼 식사비가 금방 나오므로 섣부른 장바구니 담기는 경계할 것! 1. 어묵우동 한국 편의점에 파는 삼호어묵 같은 어묵으로 전자레인지에 데워준다. 면발도 많있고 내용물도 좋다. 국물도 끝내줘서 한끼 식사대용으로 먹어도 좋다. 2. 새우만두 새우가 통으로 들어있는 교자다. 많이 먹으면 금새 느끼해져서 딱 한번만 먹어보는 걸 추천한다. 그리고 만두피 때문인지 은근 살이 찌기 쉬우므로 조심하자. 3.계란찜 방콕 세븐일레븐에서 최고의 음식을 뽑는다면 요녀석을 꼽고 ..
2020.01.28 -
2020년 태국 국경일 방콕여행 떠나기 전 필독
태국은 1927년 라마 9세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국경일을 만들어 시행하고 있다. 국경일에는 주류판매/구입, 왕궁입장이 금지된다. 태국을 여행하기 전에 반드시 국경일을 확인해야 하는 이유다. 주류판매 금지일에는 스카이바, 클럽, 편의점, 술집까지 모두 주류판매가 금지된다. 이를 어겼을 경우 6개월 이하의 징역 또는 1만바트 이하의 벌금을 물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020년 태국 국경일을 알아보자. *동남아 한달살기 https://cafe.naver.com/donghansal 1월 1일 (수) 신년 2월 9일(일) 마카부차 - 주류 판매금지 10일(일) 대체 휴일 3월 4월 6일(월) 차크리 왕조 기념일 13일(월) 송크란(태국 설날) 14일(화) 송크란(태국 설날) 15일(수) 송크란(태..
2020.01.04 -
방콕 BTS 노선도 BY 몽키트래블
BTS는 방탄소년단의 해외활동 이름이다. 태국은 자동차 배기가스로 인한 대기오염 및 교통혼잡을 줄이고자 1999년 지상철인 BTS를 개통했다. 방콕은 한국 인구를 모두 합친 5천만 보다 많은 인구가 살고 있는 인구초밀집지역이다. 출퇴근 시간 서울 강남의 교통체증의 1.5배~2배 정도의 혼잡을 보인다. 여행을 가더라도 혼잡한 시간대에는 BTS를 타는 게 좋다. 몽키트래블에서 공개한 BTS 노선도이다. 태국여행을 자주 가는 사람들에게 유명한 여행사로 나는 아직 이용해보지 못했지만 평판이 좋다. *동남아 한달살기 https://cafe.naver.com/donghansal 요즘 동남아 한달살기가 인기다. 나도 방콕에 2개월 반 동안 출장으로 머물렀는데 그때의 좋았던 기억을 잊을 수 없다. 친절한 사람들과 여유..
2020.01.03 -
방콕 가볼만한 곳 아이콘시암 전통살린 태국 최대 쇼핑몰
방콕은 후줄근한 노점식당을 찾아 골목길을 헤매는 일도 재밌지만 럭셔리한 쇼핑몰을 구경하는 재미도 솔솔하다. 아이콘시암은 태국에서 가장 큰 쇼핑몰로 축구장의 73배 크기를 자랑한다. 약 2조원의 돈을 들여 짜오프라야 강변에 세워졌으며 580개의 브랜드와 100여 개의 레스토랑이 입점해 있다. 아이콘시암은 사톤에서 무료셔틀수상보트를 타고 갈 수 있는데 우리는 그랩을 타고 이동했다. 외관부터 화려하다. 오오! 맘에 든다. 1층 입구는 담넌사두억 수상시장처럼 수상시장을 그대로 재현해두었다. 수상시장에서 음식을 먹기 꺼려했던 사람들도 여기서는 안심하고 먹을 수 있을 것 같았다. 땡모빤(수박주스) 하나를 사서 둘이 나눠 먹었다. 2층에서 1층을 내려다보면 이런 느낌이다. 2층으로 올라가 보기로 했다. 친숙한 럭셔리..
2019.10.15 -
방콕에서 과일을 싸게 먹는 방법 길거리 과일상점
방콕 시장에서도 값싼 가격으로 열대 과일을 배터지게 먹을 수 있지만 시내에서도 과일을 싸게 먹는 방법이 있다. 바로 과일상점에서 과일을 사면 된다. BTS역 중간 중간 과일만 파는 상점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데 여기서 사도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과일을 먹을 수 있다. BTS 에까마이에서 프라카농으로 걸어가기로 했다. 길거리에 오토바이 행렬이 귀여워서 찰칵! 여친이 망고스틴을 먹고 싶다고 했는데 마침 과일가게 보였다. 망고스틴 1kg에 80바트(3천원)다. 와, 싸다! 파인애플도 한개 샀다. 100바트 정도 했던 걸로 기억한다. 숙소에 가서 썰어먹었는데 어찌나 맛이 좋은지..ㅠ.ㅠ 파인애플이 넘 먹고 싶다. 방콕에 가면 열대과일을 배터지게 먹어보자.
2019.10.13 -
선릉역 맛집 바우한우 1주년 기념으로 먹어본 바우한우스페셜
지인이 오픈한 선릉역 맛집 바우한우에 다녀왔다. 과거에도 한차례 블로그에 올린 적이 있는데 여친이 소고기가 먹고 싶다고 하여 선릉역까지 다녀왔다. 워낙 고기질이 좋아서 여친도 좋고 지인도 좋고 내 마음도 좋게 쓰리쿠션을 날리는 기분으로 가보기로 했다. 사람이 북적거리는 게 싫어서(사람이 없을 때 가야 고기를 구워주시니까..) 2시로 예약했다. 점심시간이 지났는데도 손님이 있는 걸 보니 맛집이 된 것 같아 내 마음도 왠지 뿌듯했다. 15만원짜리 바우한우스페셜을 시켜본다. 그래 괜찮아. 돈은 또 벌면 되는 거니까.. 갑분반? 헤이트썬라이크문 반지.. 아무리 봐도 맘에 든다. 양손 새끼손가락에 끼고 다닌다는 건 안 비밀... 육회와 명이나물에 샐러드, 단호박과 두부까지.. 훌륭한 구성이다. 고기에 마늘은 필수..
2019.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