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리뷰(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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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 가와사키에게 배우는 파워포인트 작성의 기술
가이 가와사키의 당신의 기업을 시작하라를 읽고 있습니다. 책이 재미도 있거니와 진부하지 않고 핵심만 짚어가는 가이 가와사키의 스타일이 마음에 쏙 듭니다. 가이 가와사키의 책 일부를 인용해서 얼마전 브이코아에서 강연을 위해 준비했던 프레젠테이션과 비교하여 프레젠테이션을 위한 파워포인트 작성법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PT 작성에도 노하우가 있고 기술이 있더군요. 역시 책으로부터 많이 배웁니다. 1. 어두운 배경을 사용하라. 어두운 배경이 진지함과 요지를 잘 전달하며 하얗고 밝은 바탕은 값싸 보이거나 아마추어처럼 보이게 한다. 또한 45분동안 현란하게 하얀 바탕의 프레젠테이션을 바라보는 것은 눈을 피로하게 한다. 하얀 배경에 검은 글자로 쓰여진 영화 크레딧을 본 적이 있는가? ☞ 저는 흰색 바탕을 사용했..
2008.04.25 -
뉴욕여행과 가이 가와사키
오랜만에 사는 이야기좀 해보렵니다. 어제 당일치기로 뉴요크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현재 전남 장성에 거주중인데 어젠 큰맘 먹고 뉴욕에 다녀왔습니다. 뉴욕에 당일치기로 다녀오는게 가능하냐구요. 네, 가능합니다. 내 머리속의 뉴욕, 광주광역시에는 몇군데 번화가가 있습니다. 서울특별시의 경우엔 동네 마다 번화가가 있지만 광역시 기타 시, 군, 면 단위 동네에는 일명 "시내" 라고 불리우는 번화가가 따로 정해져 있습니다. 광주의 경우엔 충장로, 전남대 후문, 상무지구, 첨단지구 정도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광주의 뉴욕은 충장로구요. 충장로는 사람이 많습니다. 언제나 북적거립니다. 뉴욕에서 가장 유명한 서점이 두군데가 있습니다. 하나는 충장서림, 또 하나는 삼복서점입니다. 어제 오전에는 광주의 시카고..
2008.04.23 -
도서 지름신 강림기
오랜만에 그분이 오셨습니다. 디지털 보헤미안은 TV 책을 말하다를 보다가 (이상은 김창완 김C 출연 편) 프로블로거도 디지털 보헤미안에 속하겠다는 생각도 들고 너무 너무 보고 싶어서 마치 주인이 밥을 들고 나오는 것을 알아본 똥개(?) 마냥 달려가서 사왔습니다. 나머지 두권은 인터넷으로 샀어요. 우선 블로그 마케팅은 예전부터 눈독을 들이고 있던터라 서점에서 몇번 구매를 시도했으나 번번히 절판이라는 거대한 장애물 앞에 무릎을 꿇고 인터넷 서점에서 좀더 저렴한 가격에 구입했습니다. 나머지 UFC 전사들이라는 원서는 공부도 하고 또 MMA 에 관심도 있는터라 구매했어요. 8bit님이 부러워하실듯! (^ㅁ^;) 탱크에봇, 켄샴락, 댄 세번 처럼 초기에 활동했던 강자들 위주로 소개되어 있는데 조금 실망입니다. 요..
2008.02.13 -
스피드 리딩, 영어원서 읽기에 관한 과학적인 접근
영어원서 읽기에 관한 과학적인 접근법 제시 스피드 리딩이라는 책 제목처럼 테스트도 해볼겸 (?) 최대한 스피디하게 속독 했습니다. 4시간 걸려서 다 읽고 어찌나 흐뭇했는지 모릅니다. (엉덩이가 -_-ㅋㅋ) 책 구성도 좋고 재질도 좋구요. 가격은 13800원 입니다. 인터넷 서점에서는 현재가 12420 이구요. 요사이 한창 원서 읽는 재미에 빠져 있는터라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영절하 (영어공부 절대로 하지마라) 라는 책을 본적이 있는데 조금 잘못 됐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영문학 전공 교수들에게도 많은 비난을 받기도 했던 책입니다. 스피드 리딩에서는 영절하라는 책이 열렬한 지지자와 반대파 두갈래로 확연히 나뉜 이유를 과학적으로 해석해 놓았습니다. 이부분 꼭 읽어 보시구요. 또한 좌뇌와 우뇌의 기능을..
2008.01.25 -
프리즌 브레이크 완전공략, PRISON BREAK
INTROː프리즌 브레이크 소개 ▶ Prison Break 2005년 8월 미국 폭스TV에서 처음으로 방영된 미국 드라마이다. 프리즌 브레이크(원제:Prison Break)는 누명을 쓰고 사형 선고를 받은 형을 구출하기 위한 천재적인 건축가 동생이 형을 탈옥시키기 위해 일부러 은행강도극을 벌려 감옥으로 들어가는 일종의 탈옥기를 다루고 있다. 2006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TV부문 작품상, TV 부문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될 정도로 현지에서도 인정을 받은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캐치온을 통해 2006년 7월에 국내에 처음 소개되었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그렇게 크나큰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키진 못했었다. 작년 겨울부터 석호필이란 이름이 넷상에서 화제가 되면서 프리즌브레이크 폐인이라는 별칭까지 만들어 내며 사람..
2007.07.03 -
담배, 이래도 태우시겠습니까?
담배 냄새 때문에 괴로우세요? 저 또한 그렇습니다. 친구를 만나도 담배냄새 술집에 가도 담배냄새 피시방엘 가도 담배냄새 비흡연자들에게 있어 담배냄새는 정말이지 고통 그 자체입니다. 그리고 많이 맡으면 어지럽기도 하죠. 피곤함도 느끼게 되구요. 오늘은 담배에 관한 주제로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제가 99년도에 호프집에서 아르바이트 할때만 해도 여성분들은 담배를 공연히 태우고 그랬던 것 같지는 않습니다. 가끔 호프집에서 줄담배를 태우고 재털이를 63빌딩 높이로 만들어 놓고 가시는 분들은 알바생들의 뒷담화 소재가 되기도 했었구요! 하지만 지금은 여성분들이 담배를 더 즐겨 하시는것 같습니다. 물론 여자분이라고 해서 더 피워서는 안된다는 법은 없습니다만 미래의 자녀를 위해서라도 제 배우자가 될 사람은 담배를 안폈..
2007.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