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전략연구소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보이는 미디어 트렌드와칭에서 2016년 마케팅 캘린더를 배포하고 있다. 이틀 뒤인 21일까지만 다운로드할 수 있기 때문에 기업의 마케팅/홍보 담당자라면 얼른 내려받아 보는 게 좋다. 월별 주요행사가 정리되어 있어 기업 마케팅 업무에 최적화된 캘린더라고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2월은 설날, 정월대보름, 졸업식, 발렌타인데이가 키워드에 포함되어 있다. 마케팅 캘린더 다운로드 http://trendw.kr/marketing/16-011301.t1m 다운로드 페이지에 접속하면 아래 화면이 나온다. 빈칸에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고 신청하기 버튼을 누르자. 내 메일함에 자동으로 다운로드 링크가 포함된 메일이 전송된다. 다운로드 링크를 클릭하면 PDF 파일을 내려받을 수 있다..

회사 인스타그램 계정에 글을 올리다보면 줄을 바꾸고 싶을 때가 있다. 알고보면 정말 단순한 이 기능을 몰라서 헤맸던 적이 수차례다.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아이폰을 기준으로 캡쳐화면과 함께 설명한다. 인스타그램 줄바꾸기 글쓰기 화면에서 줄을 바꾸고 싶을 때 화면 하단 왼쪽의 '123' 버튼을 클릭하자. 그러면 아래 이미지의 우측 하단에 보이는 것처럼 '다음문장' 버튼이 나타난다. 바로 '다음문장' 버튼이 컴퓨터의 엔터키와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다. '다음문장' 버튼을 한 번씩 누를 때마다 한 줄씩 내려가게 된다. 줄을 바꾼 후에 마저 태그를 입력하고 글을 저장한 모습이다. "닭칼국수 마시쩡" 밑으로 줄이 바뀐 채로 태그가 2개씩 보여지고 있다. 이렇게 쉬울 줄이야! :D 사진 GongTo

"구글 애널리틱스도 자격증이 있어?". GAIQ를 처음으로 알게 됐을 때 떠오른 생각이다. 구글 애널리틱스의 개념에 대한 시험이라고 했다. GAIQ는 원래 응시료를 내고 시험을 치는 방식이었으나 최근 무료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구글이 정책을 바꿔 비용을 지불하지 않아도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90분동안 70문항의 시험을 온라인으로 치게 되며 80%이상 맞아야 합격이다. 유효기간은 18개월로 다소 짧은 편이다. 한 번은 블로터 아카데미에서 진행하는 구글 애널리틱스 오프라인 강의를 수강한 일이 있었다. 강사분은 정말 많은 것들을 가르쳐주려고 애썼지만 안타깝게도 강의가 끝나고 머리 속에 남는 건 하나도 없었다. 구글 애널리틱스라는 도구의 특성상 직접 고민하고 써보지 않은 내용은 아무리 말로 설명해줘도 이해..

한 번은 맥북으로 동영상 편집을 배워보려고 기십만원은 내야 들을 수 있는 파이널컷 프로 오프라인 강좌를 수강한 일이 있었다. 강사가 쉽게 설명하려고 애쓰는 마음은 금새 이해가 갔지만 실습했던 내용은 전혀 이해가 가지 않았다. 수차례 강의를 들었지만 집에 왔을 때는 머리가 하얘지기 일수였다. 답답한 마음에 유튜브에서 파이널컷 프로 동영상 강좌를 찾아봤는데 이 때 유튜브 채널 비즐리를 처음으로 만났다. 리듬에 맞춰 꼭 필요한 내용만 짧은 시간에 이야기하는 동영상 강의는 지금까지 봤던 그 어떤 동영상 강좌보다 유용하고 귀에 쏙쏙 들어왔다. 요즘처럼 동영상 콘텐츠가 유행을 타고 유튜브가 핫한 홍보/마케팅 채널로 떠오를 때는 동영상 편집을 할 줄 아는 것도 하나의 중요한 스펙이 된다. 인원과 자본이 풍족한 대기업..

특정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제휴 마케팅을 진행하기 전에 사이트를 미리 분석해볼 수 있는 사이트가 있다. 블로거팁닷컴을 수차례 테스트한 결과 50~60%의 정확도를 보였다. 트래픽 수치는 구글 애널리틱스(웹로그 분석), 네이버 애널리틱스와 비교했을 때 현저히 낮게 측정됐지만 주요 방문유입 사이트, 독자 성향 분석은 구글 웹로그 분석과 비슷한 결과를 나타냈다. 측정 결과값을 완전히 신뢰하기에는 부족한 것은 사실이다. 그렇지만 사이트의 정보를 대략적으로나마 알고 싶을 때 활용하기에 좋다. 안타깝게도 네이버 블로그, 티스토리 블로그 모두 측정되지 않았다. 독립도메인으로 오래 운영한 티스토리 블로그만 결과값을 볼 수 있었다. 좀 더 상세한 통계를 들여다보려면 이메일 주소를 제출해야 한다. 절대 이메일 주소를 함부로..

패션 브랜드 마크 바이 마크 제이콥스는 2015 S/S 콜렉션 광고 모델을 뽑기 위해 인스타그램과 트위터를 활용했다. 마크 제이콥스의 모델이 되고 싶다면 인스타그램과 트위터에 자신의 사진을 올리면 된다고 공지했다. 단 #castmemarc 해쉬태그를 삽입해야하는 조건이 있었다. Fastcompany라는 매체에 따르면 3일간 전세계에서 1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지원했다고 한다. 한국인 은비양도 이 캠페인을 통해 마크 바이 마크 제이콥스의 모델이 됐다. #castmemarc 캠페인은 2014년에 처음 시작했다. 2014년 F/W 광고 모델을 뽑을 때도 SNS로 일반인 모델을 발탁했다. 패션 매체 패셔니스타에 따르면 7만명이 넘는 지원자들이 자신의 사진을 올렸다고 한다. 이제는 모델도 SNS로 캐스팅하는 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