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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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긴급출동 타이어 공기압 무료 충전 후기
내돈내산! 보험사 브랜드 이름이 제목에 떡 하니 있다. 혹시라도 보험사로부터 금전적 지원을 받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어 미리 밝힌다. 이 글은 내 돈 주고 든 삼성화재 보험으로 타이어 공기압 충전 서비스를 받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작성한다. 타이어 공기압 충전 경고등 떴을 때 대처법 날씨가 추워지면 타이어 공기압이 빠진다. 쉽게 말해 농구공이나 축구공에 바람이 빠진 것과 비슷하다. 공기압이 적어지면 타이어 펑크-대형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어 겨울철이 오면 공기압을 한번 충전해주는 게 좋다. 나는 원래 B.M.W족(Bus, Metro, Walk)이었기 때문에 처음 자동차에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 떴을 때 어찌해야 할 바를 몰랐다. 그래서 그냥 무시하고 탔다. 그런데 주행에는 문제없다고 나오던 경고등이 130..
2022.10.31 -
방콕맛집 쏨땀제쏘
쏨땀의 매력에 한 번 빠지면 헤어나오기 어려울 걸? 방콕에 본사를 둔 태국 여행사에 재직 중일 때 동료에게 들은 이야기다. 이름이 뭔가 땀처럼(?) 들려서 쏨땀만은 안 먹는다고 다짐하고 오랜기간 버텼다.(??) 그러다 이번 여행에서 처음 먹었는데 오~마이~갓! 진짜 맛있더라. 새콤달콤한 맛과 아삭아삭한 식감이라고 하면 될까? 옥수수쏨땀으로 유명한 맛집이 있다고 하여 부러 택시를 타고 찾아갔다. 쏨땀제쏘 https://goo.gl/maps/4ovbFFUqfgp7Lvpy9 쏨땀 쩨쏘 · Phiphat 2, Silom, Bang Rak, Bangkok 10500 태국 ★★★★☆ · 태국 음식점 www.google.com 식사시간을 피해서 방문했는데 한 테이블에만 손님이 있어서 좋았다. 여기가 쏨땀제쏘 맞냐고 ..
2022.10.27 -
방콕이 사라졌다
변하지 않는 건 없었다. 우기였고 갑작스런 폭우에 온몸이 젖은 적도 있었고 생전 처음으로 무릎까지 차는 도로 위를 걸어보기도 했는데 비 때문은 아니었다. 추억 속의 방콕이 사라졌다. 택시 기사들의 한결같은 바가지 수법 네이버 태국여행 커뮤니티 태사랑 카페에 요즘 택시 바가지 글이 자주 올라온다. 택시에 처음 탈 때와 요금 계산할 때 요금이 다르다는 게 그들의 주장이다. 나 역시 겪은 일이라 남일 같지 않았다. 나는 출장으로 방콕에 몇달 간 머무른 적도 있었고 그 뒤로도 방콕을 수차례 찾을 정도로 방콕을 좋아했다. 그런데 택시 기사의 횡포 아닌 횡포를 겪고 난 후로 방콕이 싫어졌다. 짜뚜짝 주말시장에 갔다가 통로에 있는 마사지숍으로 향하는 길이었다. 그랩 택시가 잡히지 않아서 큰 길가로 가서 택시를 잡았다..
2022.10.26 -
목포 맛집 마지아레스토
목포에 지인이 있어서 요즘 부쩍 자주 찾게 된다. 이번에는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를 쏜다고 하여 다녀왔는데 여긴 꼭 블로그에 소개해야겠다 싶더라. 마지아레스토는 유달산 올라가는 길에 있어서 찾기 어렵지 않다. *마지아레스토 https://naver.me/FXZro21C 겉모습은 대략 이렇다. 오오오 이쁘다. 내부 분위기는 마치 유럽에 온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좋았다. 참고로 이야기하자면 나는 유럽에 가본 적이 없다... 메뉴판까지 어쩜 이렇게 귀여울 수가.. 서울의 핫한 동네 마포구 연남동에 있어도 전혀 어색하지 않을 만한 비주얼. 우리는 구운배추샐러드, 채끝등심스테이크, 명란오일파스타, 패션후르츠에이드를 시켰다. 식전빵이 나왔는데.. 오우야~ 너무너무 맛있다. 저 과일잼이랑 버터랑 너무 잘 어울려서..
2022.08.10 -
광주 맛집 호야분식
분식집을 일부러 찾아가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광주광역시에는 아주 유명한 분식집이 있다. 상호는 호야분식으로 34년이나 운영한 전통 분식집이다. 맛집을 찾다보니 알게 됐고 오늘 퇴근 후에 방문해 보았다. 결론은? 강력하게 추천할 만한 분식집이었다. *호야분식 https://naver.me/GROD8AFc 주차하기가 까다롭다는 리뷰글을 읽고 갔는데 역시 주차할 곳이 없었다. 결국 도보로 5분 정도 떨어진 아파트 앞 도로변에 주차하고 걸어왔다. 땡볕에 걷느라 아주.. 녹초가 됐다는 건 안 비밀.. 테이블 너댓개가 전부일 정도로 내부는 무척 협소했다. 그러나 분식집이니 뭐... 이런들 어떠하고 저런들 어떠하리? 떡볶이, 탕수육, 상추튀김을 시켰다. 이 훌륭한 비주얼을 보라~ 가격도 너무 착하다. 과연 내가..
2022.07.28 -
프스캇 로우에 대한 솔직한 소감
오랜만에 신발을 샀다. 최근에 제일 자주 신는 신발은 오프화이트와 콜라보한 프레스토 OG... 지금 시세로 325만원. 안드로메다 가격이다. 내 돈 주고 절대 못사고 누가 사줬다. 32만 5천원도 아까워. 신발이 편하고 예쁘긴 하다. 이번에는 평소에 갖고 싶던 신발에 거금을 내서 사보기로 했다. 이름하여 프.스.캇!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도 인스타그램에 자랑질을 할 정도로 엄청 예쁘게 나온 신발이다. 나이키 - 트래비스 스캇 - 프라그먼트까지 3자 협업으로 탄생한 신발인데 직접 받아보니 지금까지 본 신발 중에 가장 예쁘다. 한정판 성격으로 나와서 지금 매장에서는 구입이 불가하며 크림에서 18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렇다면 사진으로 디테일하게 리뷰해보기로. 바깥쪽 스우시(나이키 로고)는 크림색이고 안쪽..
2022.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