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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글쓰기 전략적으로 접근하기, 도광양회(韜光養晦)
8월 8일 새벽에 약 2-3시간에 거쳐 재미있게 본 범죄스릴러 영화 50개를 취합하고 블로그에 올렸습니다. 2-3시간은 편집에 걸린 시간이며 약 1주일전부터 MS 워드에 리스트를 만들고 수정한 결과물이니 1주일 이상 걸려 작성한 글이라 보는 게 옳겠습니다. 구글 검색과 유입경로를 통해 해당글이 얼마나 많은 곳에 전파되었는지 추적해 본 결과 8개의 커뮤니티와 2개의 대형 카페, 2개의 인기 페이스북 페이지에 공유되어 높은 조회수(48,030명으로 현재까지의 조회수 합산)를 기록중이며 페이스북 조회수는 측정 불가하므로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공유(좋아요 538회, 공유 158회)되고 조회된 숫자까지 추산하면 약 5만 여 명이 넘는 분들이 죽기 전에 봐야하는 범죄스릴러 영화 50을 조회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틀..
2013.08.10 -
죽기 전에 봐야 하는 50편의 범죄스릴러 영화
쇼생크 탈출이나 빌리 엘리어트처럼 따뜻한 감동이 있는 영화도 좋지만 공포, 느와르, 스릴러처럼 무서운 영화도 즐겨봅니다. 재미있게 본 영화들을 저만 알고 있기에는 아까워서 50편의 범죄스릴러 추천영화를 골랐습니다. 괄호안의 숫자는 네이버 평점입니다. 제가 추천한 50편의 영화 외에도 볼만한 영화가 있다면 댓글로 추천해주세요. 무더위를 이겨낼 범죄스릴러 영화 50편입니다. 1. 폭력의 역사(8.14) 과거를 숨기고 평범하게 사는 전직 마피아의 이야기. 폭력은 돌고 돈다. 2. 호스텔(6.96) 남자 셋이서 해외로 놀러갔다가 봉변당하는 이야기. 있을법한 이야기라서 더 무섭다. 3. 복수는 나의 것(8.30) 누군가 그러더군. 억울한 놈이 불쌍한 놈을 죽이는 이야기라고. 4. 악마를 보았다(7.63) 연쇄살인..
2013.08.08 -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여행체험단에 선정됐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이 진행하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여행 체험단에 선정됐습니다. 소감을 말씀드리자면, 감격 그 자체입니다. 네이버에 워낙 뛰어난 여행 전문 파워블로거들이 많고 이벤트 경쟁률도 높아보여서 마음을 비우고 있었는데 5명의 합격자 명단에 떡하니 이름이 올려져있는게 아니겠어요. 네이버 블로그 검색 결과만 보더라도 200명 이상의 블로거분들이 지원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시아나항공편 비행기를 타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4박 6일의 팸트립을 떠납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아름다운 풍경을 좋은 사진과 글로 전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체험단 선정 인증샷 자카르타 여행체험단 여행일정
2013.08.06 -
마포 성산동 식당 성산껍데기
광화문 근처의 맛집들을 참 많이도 다녔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부장님이 전통있고, 소문난 맛집을 자주 데려가 주셨거든요. 광화문 맛집들은 차후 업데이트하기로 하고, 오늘은 집 근처에 있는 편안한 고기집 성산껍데기를 소개합니다. 성산동에서 마포구청 가는 길에 마주칠 수 있는 고기집으로 마포구청 방면에서 집으로 오갈 때 늘 마주쳤던 식당입니다. 저희는 이 집을 지나칠 때면 늘 "느낌있다. 다음에 꼭 와보자!"라는 말을 하곤 했어요. 오늘은 일행이 고기가 먹고 싶다고 해서 작정하고 찾아갔습니다. 평가는 늘 정확해야 하는 법이죠. 집에서 가깝다고 하여 더 높은 점수를 줄 생각은 없습니다. 독자분 혹은 검색엔진을 통해 방문하는 방문객이 제 글을 보고 최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할 수 있도록 하려고요. 가끔은 오늘처럼 ..
2013.07.27 -
어느 20대의 유서를 읽고
20대가 극단적 선택을 하기 전에 쓴 것으로 알려진 유서가 인터넷 카페와 커뮤니티에 공유되고 있어 블로그에 소개합니다. 글을 이토록 잘 쓰는데, 시인이나 소설가로 성공할 수도 있었을텐데, 그 재능이 아깝다는 생각을 하니 더 안타까워집니다. 글쓴이의 처지를 생각해본다면 이 또한 무리한 기대일런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는 가난한 현실을 유지하기에도 벅차, 편하게 책상에 앉아 글을 쓸 생각 조차 못했겠지요. 가난해서, 빚이 있어서, 딸린 식구들이 있어서, 그 딸린 식구들마저 저 세상으로 떠나버려서, 앞으로 나아갈 수 없는 자신의 처지 때문에 삶을 포기해야만 했을겁니다. 만에 하나, 이미 저 세상 사람이 됐다면 그 곳에서는 꼭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들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삶은 느리게 흘러간다. 힘겨운 하루가 어서어..
2013.07.27 -
목숨을 건 2년간의 야쿠자 밀착취재 Anton Kusters
벨기에 사진작가 앤톤 커스터스는 10개월 간의 협상 끝에 야쿠자 세계에 대한 접근을 허가 받았습니다. 앤톤의 말을 빌리자면 사진, 글, 그래픽 디자인 등을 통해 일본 사회와 관련된 그들의 복잡한 관계뿐 아니라 두개의 다른 세상을 살아가야 하는 숙명의 야쿠자들의 개인적인 몸부림(투쟁, 버둥거림)을 보여주려 했다고 합니다. 야쿠자 프로젝트의 준비작업은 2008년부터 시작됐으며 2009년 4월 야쿠자에 대한 2년간의 접근을 허가받습니다. 야쿠자 프로젝트의 결과물로써 ODO YAKUZA TOKYO를 펴냈으며 화보집은 앤톤 커스터스의 홈페이지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http://antonkusters.com/things/?category=yakuza, 품절) TEDxEutropolis에서 야쿠자를 사진으로 담는..
2013.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