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글쓰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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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블로그의 신에 관한 오해와 진실
안녕하세요. 블로그의 신 저자 Zet입니다. 저자라고 하니 웬지 쑥스럽기도 하고 낯이 간지럽습니다. 작년부터 올해 7월 말까지 집필한 책이 드디어 서점에 나왔습니다. 교보문고, YES24, 인터파크 도서,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영풍문고, 도서11번가 등 전국 오프라인 대형서점 및 온라인 서점에서 책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책 블로그의 신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연재해보려고 합니다. 책 제목에 얽힌 이야기, 책에 등장하는 블로거의 이야기, 책을 쓰면서 들었던 여러가지 생각들, 집필 도중에 느꼈던 감정들까지 모조리 말이죠. 책을 쓰기 전에는 "책 쓰는 게 뭐가 그리 대단한 거지?"하고 생각했으나 막상 써보니 "세상에 쉬운 건 없구나.."하고 겸손한 마음이 절로 듭니다. 역시 모르면 용감해지나 봅니다. 첫..
2015.08.14 -
블로그 글쓰기에 도움을 주는 서정적인 노래들
블로그에 글을 쓸 때는 마음(심리적인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사람과의 관계에 지칠 때는 좋은 글이 나오지 않는다. 무미건조한 글을 보는 게 싫다. 오롯이 생각이라는 그릇에 내 것만 담을 수 있는 여유가 필요하다. 시골집에서 지낼 때만 하더라도 늘 마음에 여유가 있었다. 회사를 다니다보니 내 의지와는 관계없는 여러가지 상황들이 발생하고, 내 의지와는 상관없는 시간 동안에 글에 대한 영감도 훨훨 불타올라 재만 남는 경우가 많다. 밥벌이와 부양에 대한 가치를 비하하고 싶은 마음은 없다. 며칠 전에 내가 좋아하는 블로거를 만났다. 블로그 글에서 이미 동질감을 공유했기 때문에 실제로 만났을 때도 오랜 친구처럼 편했다. 우유랑 커피 한잔을 앞에 놓고 3시간 넘게 수다를 떨었다. 블로그와 블로거 이야기,..
2014.12.10 -
블로그 글쓰기 교실 잘 써야 한다는 부담 버리기
블로그에 올리는 글이 잘 다듬어져야 함은 물론이고 마치 신문 사설처럼 논리적이어야 한다는 생각에 저 자신을 힘들게 한 적이 많습니다. 소설가 박민규처럼 맛깔나게 써야하고 김훈처럼 힘있는 문장력으로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에 중압감을 느낀 적도 한두번이 아닙니다. 이 중압감은 글쓰기에 어떠한 도움도 되지 않았을 뿐더러 오히려 글을 쓰지 않게 되는 독이 되더군요. 지금 이 순간에도 저와 같은 고민에 빠진 블로거분들이 많을 겁니다. 어떻게 하면 블로그 글을 잘 쓸 수 있을까요? 잘 써야 한다는 부담으로 자신을 힘들게 하는 습관부터 버리세요. 좋은 글은 편안하고 고요한 마음에서 나옵니다. 좋은 글을 쓰기 위한 부담 버리기 연습입니다. 전문가처럼 잘 써야 한다는 부담감 버리기 신문의 오피니언을 담당하는 기자와 교수,..
2014.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