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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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아카데미 강의 추천 - 커피플라이
요즘 내가 관심있게 보는 창업 아이템은 배달전문점이다. 식자재와 유통업에 대해 들은 바가 있어 배달음식은 기피해왔지만 배달전문점이라는 키워드가 매력적으로 다가온 이후로는 여러 카테고리의 음식을 부러 시켜서 먹어 본다. 배달음식점 창업 강의를 유튜브에서 찾아보니 1등 배달서비스 앱 배민(우아한형제들)에서 배민아카데미라는 올린 영상을 봤다. 배달의민족에서 잘나가는 사장들을 초대해 그들의 노하우를 담는 것으로 보였다. 요식업 창업을 생각하는 입장에서는 이보다 유익한 유튜브 채널도 없을 듯하다. 물론 그 가게만의 Authentic한 영업비밀을 누설하는 사장님은 없지만 사장님 앞에서 강의를 하기 때문인지 알찬 내용들이 많다. 요즘은 아예 카페에 앉아서 배민아카데미 영상들을 정주행하고 있다. 오늘 소개하는 강의는 ..
2020.07.08 -
배달의민족 독일기업에 매각 어떻게 봐야 하나
우리가 어떤 민족입니까? 라는 광고로 유명했던 배달 1위 앱 배달의민족이 독일기업 딜리버리히어로에 팔렸다. 지분 87%를 넘기기로 했으니 완전히 매각했다고 봐도 무리없는 숫자다. 기업가치는 4조 7천 5백억이다. 배민의 대표 및 임원들은 돈방석에 앉았다. 배달의민족 때문에 전단지 시장이 타격을 입었고 자영업자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배민에 높은 수수료를 내고 광고를 할 수밖에 없었다. 시장 독과점에 대한 이용자의 우려 배달서비스 중개 앱 2, 3위였던 요기요와 배달통을 보유한 딜리버리히어로는 이제 배달의민족을 통째로 사들여 사실상 업계를 독과점하게 됐다. 소비자와 자영업자들은 광고수수료가 높아지면 음식 가격도 올릴 수밖에 없고 그 피해는 자신들에게 돌아간다며 우려섞인 목소리를 내고 있다. 독일로 넘어가는 한..
2019.12.14 -
망원시장 맛집 369활어회 포장전문 횟집
부모님이 회를 좋아하셔서 어릴 때 회를 많이 먹었습니다. 횟집을 자주 갔죠. 막상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회가 비싸다는 걸 알게 됐고, 부모님이 사줄 때 외에는 비싸서 제 돈으로 사먹기가 몹시 부담스럽더군요. 경력이 쌓이고 월급도 오르니 먹고 싶은 건 먹을 수 있게 됐는데 제일 자주 먹는 게 소고기 육회와 생선회입니다. 저는 전생에 물고기였거나 횟집사장이었나봐요. 생선회는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가 않아서 1주일에 한 번 이상은 사다 먹는 것 같군요. 망원시장에 가성비 좋은 횟집이 있어서 추천드립니다. 월드컵시장 말고 망원시장 초입, 고로케로 유명한 식당을 끼고 50m쯤 들어가다 보면 사거리가 나오는데요. 왼쪽으로 이런 간판이 보일 거에요. 광어와 우럭이 2만원부터 포장 가능합니다. 소자라서 혼자 먹기에 딱 좋..
2018.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