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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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MH 주주클럽 가입하는 방법 및 유의점
LVMH 주식을 사고 주주클럽에 가입했다. 주주클럽에 가입하면 잡지 형식으로 된 사업보고서를 보내준다. 주주클럽 홈페이지에서 모니터로 볼수도 있지만 종이의 질감을 좋아하기 때문에 직접 받아보고 싶어졌다. 주주클럽에 가입하기 위한 준비물로는 LVMH 주식을 매수한 삼성증권 앱, 잔고증명서(PDF 혹은 JPG/PNG 파일)가 필요하다. LVMH 주주클럽에 가입하는 방법을 자세히 알아보자. ■주주클럽 가입하기 https://lvmh.secure.force.com/clubactionnairesadhesion/ClubActionnairesAdhesionEN 상단 주소를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모습의 주주클럽 영문 신청 페이지가 나온다. 첫번째 Join the LVMH Shareholder's Club(LVMH 주주..
2021.08.11 -
LVMH 주식 투자를 시작한 이유
과연 늦었다고 생각할 때는 늦은 것일까? 지켜볼 일이다. 약 1년 전 유튜브에서 명품가방 살 돈으로 명품주식 사라는 얘기를 들었다. 넘나 솔깃했지만 실행하지 않고 지나쳐버렸다. 그 대가는 어마어마했다. 루이비통으로 잘 알려진 명품 세계 최대 기업 LVMH의 주가가 1년 새 100% 이상 뛴 것이다. 당시에 1억을 넣어놨다면 1년 새에 세금을 제하고도 수천만원 이상의 수익을 올릴 수 있었다. 역시 주식은 어렵다. 늘 쌍심지를 켜고 투자하고자 하는 회사를 면면히 살펴야 하고 언제든지 투자할 수 있는 투자금과 마인드도 갖춰야 하니 말이다. 약 1천만원의 여윳돈이 생겨 프랑스 주식 LVMH와 미국 주식 하나에 절반씩 투자했다. 둘 다 업계 1위 기업이며 주가가 오르든 떨어지든 매달 조금씩 적금씩으로 들기로 했다..
2021.08.10 -
겉모습으로 부자와 빈자를 구별하는 방법
우리 부모님은 부자다. 정확히 말하면 어머니가 부자다. 어머니는 어릴 적부터 소비를 최대한 줄이고 부동산에 투자하고 이사를 다녔다. 아버지가 대기업에 다녔지만 근로소득으로 부자가 될 수 없다는 걸 일찍 아셨다. 시장 바닥 티셔츠를 사 입고 가족들을 위한 지출 외에 본인 소비는 거의 하지 않으셨다. 내가 마흔이 넘은 지금 어머니는 중산층 이상의 부를 이뤘다. 어머니 얼굴이 동안에 부티가 나긴 하지만 옷차림새를 보면 그다지 부자로 보이지 않는다. 명품이나 좋은 브랜드 옷과는 거리가 먼 옷을 주로 입으셨기 때문이다. 엄청난 정신력과 절제력으로 가난한 집에서 부를 일궜으니 경제적 관점에서 어머니를 존경하지 않을 수 없다. 부자가 되는 것은 어렵지만 그 단계는 무척 단순하다. 소비를 줄이고 소득을 늘리며 투자를 ..
2021.08.05 -
나이키 X 디올 에어조던1 하이 OG 디올 출시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디올과 글로벌 스포츠웨어 브랜드 나이키가 콜라보로 에어조던1을 만들었다. 바로 에어조던 디올이다. 현재 VIP 고객을 대상으로 디올 매장 매니저들이 전화해 예약을 받고 있는 상태다. 물론 나는 디올의 VIP가 아니기 때문에 연락을 받지 못했다. 리테일가는 200만원에서 300만원 사이를 형성하고 있으며 전세계에 총 몇천족만 나오게 되어 있어 리셀(되팔기)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을 것으로 예상한다. 2020년 4월 전세계 디올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에어조던1 디올 리셀가 2천만원 넘어 디올의 2020 프리폴 컬렉션에 등장한 디올은 관객의 탄성을 자아냈다. 디올의 포인트라고 할 수 있는 오블리크 자가드로 만든 스우시, 디올과 점프맨 로고를 새겨넣은 슈레이스팁까지 디테일이 살아 있었다..
2020.02.27 -
꼼데가르송 나이키 와플레이서 실착 리뷰
어제 저녁에 오랜만에 설레였다. 스니커즈를 봤는데 반해버린 거다. 정말 나이값 못하는 나.. 하긴 사람은 늙어 죽을 때까지 성숙하는 동물이 아니라고 했다. 이렇게 스스로를 위안 삼으며 저녁에 판매처 연락처를 수집했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서 꼼데가르송 매장 오픈 시간에 맞춰 전화를 돌렸다. "여기는 안 팔아요" 부터 "솔닷(Sold Out)입니다"까지 반응이 다양했다. 4번째 전화! 드디어 1족 남았다는 희소식을 들었다. 그리고 1시간 30분이 걸리는 백화점으로 향했다. 현대백화점 천호점 꼼데가르송에 갔더니 딱 1족 남아 있었다. 며칠 전에 발매됐는데 발매 당일 거의 다 팔려나갈 정도로 인기라고 했다. 나도 지금 직장에 다니고 있었으면 못보고 지나쳤거나 닭 쫓던 개처럼 지붕을 쳐다보고 있었을 거다. 언더..
2020.02.25 -
방콕 한달살기 열아홉째날
시암파라곤에 갔다. 역시 럭셔리했다. 온갖 명품 브랜드와 초고가 복잡시계 브랜드가 대거 밀집해 있었다. 루이비통, 샤넬, 보테가베네타, 발렌시아가, 지방시 등 명품 브랜드부터 파텍필립, 오데마피게 등 초고가 시계 브랜드를 구경하는 재미가 솔솔했다. 하이쏘라고 하는 태국인 상류층도 보였는데 대부분 나이가 든 노인들이었다. 젊었을 때 큰 돈을 버는 사람들보다 나이가 들면서 부를 축적한 사람이 많은 건 여기도 마찬가지인가 보다. 칫롬-시암을 잇는 스카이워크 도보여행 칫롬에서 시암까지 약 20분에 걸쳐 구름다리를 건널 수 있다. 역과 역 사이를 도보로 이동할 수 있도록 연결해두었다. 중간에 여러 쇼핑몰도 볼 수 있다. 또한 방콕의 교통체증을 구경하는 것도 재밌다. 특히 오후 5시 이후 해질녘에 가면 택시와 오토..
2020.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