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리뷰(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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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투자처 S&P 500 지수 기업 목록
미국 스탠더드 앤드 푸어사가 기업규모·유동성·산업대표성을 감안하여 선정한 보통주 500종목을 대상으로 작성해 발표하는 주가지수로 미국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대표적인 지수이다. 공업주(400종목)·운수주(20종목)·공공주(40종목)·금융주(40종목)의 그룹별 지수가 있으며, 이를 종합한 것이 S&P 500지수이다. 두산백과에서 인용한 S&P 500 지수의 의미다. 한국에서 주식이라 하면 단타 매매를 주로 생각한다. 테마주나 급등주를 싸게 사서 비싸게 팔아 빠른 시간 안에 차익을 남기는 방법만을 생각한다. 이런 경우 잠깐 돈을 벌었더라도 금방 잃게 되어 있다. 그런데 우량주에 장투하는 사람치고 돈을 잃었다는 사람은 찾기 힘들다. 1000억대 자산가로 알려진 스노우폭스 김승호 회장의 책에는 이런 구절이 있다..
2021.08.15 -
LVMH 주주클럽 가입하는 방법 및 유의점
LVMH 주식을 사고 주주클럽에 가입했다. 주주클럽에 가입하면 잡지 형식으로 된 사업보고서를 보내준다. 주주클럽 홈페이지에서 모니터로 볼수도 있지만 종이의 질감을 좋아하기 때문에 직접 받아보고 싶어졌다. 주주클럽에 가입하기 위한 준비물로는 LVMH 주식을 매수한 삼성증권 앱, 잔고증명서(PDF 혹은 JPG/PNG 파일)가 필요하다. LVMH 주주클럽에 가입하는 방법을 자세히 알아보자. ■주주클럽 가입하기 https://lvmh.secure.force.com/clubactionnairesadhesion/ClubActionnairesAdhesionEN 상단 주소를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모습의 주주클럽 영문 신청 페이지가 나온다. 첫번째 Join the LVMH Shareholder's Club(LVMH 주주..
2021.08.11 -
LVMH 주식 투자를 시작한 이유
과연 늦었다고 생각할 때는 늦은 것일까? 지켜볼 일이다. 약 1년 전 유튜브에서 명품가방 살 돈으로 명품주식 사라는 얘기를 들었다. 넘나 솔깃했지만 실행하지 않고 지나쳐버렸다. 그 대가는 어마어마했다. 루이비통으로 잘 알려진 명품 세계 최대 기업 LVMH의 주가가 1년 새 100% 이상 뛴 것이다. 당시에 1억을 넣어놨다면 1년 새에 세금을 제하고도 수천만원 이상의 수익을 올릴 수 있었다. 역시 주식은 어렵다. 늘 쌍심지를 켜고 투자하고자 하는 회사를 면면히 살펴야 하고 언제든지 투자할 수 있는 투자금과 마인드도 갖춰야 하니 말이다. 약 1천만원의 여윳돈이 생겨 프랑스 주식 LVMH와 미국 주식 하나에 절반씩 투자했다. 둘 다 업계 1위 기업이며 주가가 오르든 떨어지든 매달 조금씩 적금씩으로 들기로 했다..
2021.08.10 -
로또 수동 당첨 후기
로또복권 수동으로 당첨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재미로 일주일에 5천원 정도 로또를 산다. 지난 주에 공용 화장실에 갔는데 변기 안에 엄청난 양의 똥이 있는 걸 발견하고 토할 뻔했다. 냄새와 그 더러운 비주얼 때문에 밥을 먹을 때도 상당히 곤욕에 시달려야 했다. 이럴 때일수록 기지를 발휘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줄 알아야 하는 법 아니겠는가. 그렇다. 복권을 사기로 했다. 꿈 속에서 똥을 보는 게 아니라 현실에서 똥을 봤으니 로또를 추가로 구입해보기로 했다. 퇴근 후에 가까운 로또 판매점으로 차를 돌리고 수동 5천원 자동 5천원을 구입했다. 수동은 갑자기 떠오른 번호+랜덤 번호 생성 앱에서 나온 번호 조합으로 구입했다. 로또복권을 구입한 사실을 까맣게 잊고 있었다. 우연히 네이버 뉴스 창에서 로또 복권 당첨금..
2021.08.01 -
임대사업자 상위 10명 건물주 보유 주택수
조물주보다 건물주라는 이야기는 웃기면서도 슬프다. 하늘에서는 신이 최고일지 몰라도 이 땅에서만큼은 건물주가 최고라서 생겨난 말일까? 그만큼 자본주의 사회에서 건물주(임대사업자)의 위상은 높을 수밖에 없다. 한국에서 가장 많은 주택을 임대하고 있는 임대사업자의 통계를 살펴보자. 국회의원 정동영씨가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자료의 일부이며 상위임대사업자의 지역과 연령, 등록주택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가장 많은 주택을 보유한 갓물주는 서울 강서구에 살고 있으며 나이는 고작 48세에 불과하다. 과연 이 분의 월평균 임대소득은 얼마나 될까? 2위에 랭크된(?) 서울 마포구에 거주하는 건물주의 나이는 41세로 더 어리다. 총 584채의 주택을 보유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서구에 사는 건물주가 529채로 3위에 이..
2021.07.17 -
부동산 셀프등기 후기 및 등기 꿀팁
기존에 살던 집을 매도하고 상가주택을 매수했다. 임장을 다니고 물건을 조사하고 매도자를 만나 계약했다. 약 한달이 지나 잔금을 치루고 남은 건 소유권 이전 등기였다. 법무사들이 교통비 등 여러가지 명목을 붙여 상당한 이윤을 남긴다는 얘기를 들었고, 법무사에 맡기지 않고 직접 등기를 진행하는 셀프등기가 유행인 것으로 보였다. 보통 법무사가 등기대행보수로 청구하는 비용은 27~30만원 선이다. 즉 셀프등기를 하면 30만원에 가까운 돈을 절약할 수 있다는 거! 솔직하고 직설적인 셀프등기 소감을 정리한다. 1. 시간 절약 위해 점심시간 피하기 셀프등기날 가장 먼저 들리는 곳은 관할구청이다. 민원실에 방문해 취득세 신고서와 주택취득상세명세서를 작성 후 제출해야 한다. 나는 12시 20분 정도에 도착해 점심시간이 ..
2021.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