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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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JAJU 자석형 세라믹 택배칼 구매 후기
일본 무인양품의 아류작이라고 불리는 신세계그룹 JAJU는 몇가지 인기 아이템이 있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택배칼인데 평소에 택배 박스를 자주 개봉하기 때문에 하나 사보기로 했다. 얼마나 좋길래 다들 난리법석인지 원. 세종시립도서관의 흔한 일요일 아침 풍경.JPG 다. 요즘 퇴근 후에 공부를 하고 주말에도 공부를 하거나 자기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주말에는 세종시립도서관에 가는데 시설도 깨끗하고 공간도 아기자기한 맛이 있다. 어제 일요일 아침에도 좋은 자리를 맡기 위해 오픈런 대기줄에 선 사람들을 보고 있자니 이 나라의 미래가 밝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최대한 집중해서 할일을 마치고 이마트로 갔다. 이마트 세종점 2층에 자주 매장이 있다. 직원 아주머니께 택배칼이 어딨는지 물었더니 친절하게 안내..
2025.06.30 -
이재명의 대한민국 기대하는 이유
대통령이 나오는 뉴스가 이렇게 재밌던 적이 있었던가? 난생 처음으로 대통령이 나오는 뉴스를 부러 찾아보고 있다. 그만큼 전 대통령에 대한 실망감과 분노가 컸나보다. 국가정보원을 작심 비판할 때만 하더라도 윤석열 검사를 높게 평가했었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정무감각은 전혀 없고 싼티나는 부인에게 조종당하면서 지도자로서의 통솔력과 카리스마를 잃은 모습이었다. 정치-민생-공약 뭐 하나 제대로 지키지 못하면서 허구한 날 술을 퍼마신다는 이야기를 전해듣고 윤석열을 찍었던 내 손가락을 원망했다. 윤석열의 뒤를 핥으며 똥꼬물이라도 빨아먹으려는 사람들이 윤석열에게 하트 뿅뿅 눈빛을 발사하는 모습도 역겨웠다. 윤석열 탄핵 반대파의 실체한번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으로 전시를 보러 갔는데 부러 시청역에서 내려 광..
2025.06.22 -
국정원 직원이 알아보면 좋을 인물 John Kiriakou
미국 CIA의 정보 분석가이자 작전 요원이었던 존 키리아코우의 인터뷰가 정말 재밌다. 그는 기밀정보를 언론인에게 누설한 혐의로 약 3년 6새월간 감옥 신세를 졌다. CIA의 고문에 대해 기밀을 발설했다는 이유였다. 오바마 행정부에서 간첩법으로 기소됐다. 하지만 그는 CIA와 수감에 관한 이야기를 8권의 책으로 펴냈고 시민 용기상 등 여러 상을 수상하며 보란듯이 재기에 성공했다. TED에는 "나는 어쩌다 CIA 내부고발자가 됐나"라는 제목으로 당당히 출연하기도 했다. 한국에서는 내부고발자는 역적이자 죽일놈이지만 미국에서는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다. *CIA의 충격적인 채용면접 과정 https://www.youtube.com/watch?v=FN_F1CSvqac유튜브 알고리즘에 갑자기 CIA의 충격적인..
2025.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