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11 방콕 엠쿼티어 다크 럭셔리하지만 맛은 없는 카페 방콕에 다크라는 카페가 핫하다고 해서 가봤는데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디저트 맛은 별로였다. 너무 달다. 커피는 원래 안 먹어서 잘 모르겠다. 인스타그램 사진은 잘 나올 것 같으니 인스타감성을 좋아하는 이에게만 추천한다. 엠쿼티어에서 찾아가기도 어려웠다. 그렇지만 인테리어만큼은 넘나 멋진 것! 특히 이 기둥이 맘에 들었다. 세련되고 웅장해! 기묘한 분위기가 좋다. 데이빗 호크니스러운 조형물들이 보였는데 실제로 이 작가가 호크니를 좋아한다고 적혀 있었다. 호크니 그림을 얼마전에 샀는데 너무 반가웠다. 헤헷! 메뉴판도 참 고급지게 만들어놓았다. 마치 누끼를 딴 것마냥 특이하게 나왔다. 스탠드에 올려져 있던 메뉴이니 참고하길! 우리는 휘핑크림이 올려진 아이스초콜릿과 생호뇨레? 라는 예쁜 디저트를 시켰다. 공간 .. 2019. 10. 2. 방콕 핫플레이스 디자이너 편집숍 웨어하우스 30 방콕에는 왕궁이나 사원과 같은 볼거리가 많지만 늘상 역사유적만 바라보기는 힘든 일이다. 디자이너들의 영감을 느낄 수 있는 편집숍을 가보기로 했다. 웨어하우스 30은 창고를 개조시킨 공간으로 패션과 사진에 관한 소품샵부터 아날로그 카메라를 만날 수 있는 상점과 예쁜 카페도 있어 만족스러웠다. 그랩을 이용해 웨어하우스 30에 도착했다. 검정바탕의 흰 글씨로 적힌 간판이 단정한 느낌을 준다. 초입에는 단촐한 갤러리와 목공소(?) 같은 것들만 보여서 실망할 수도 있다. "이게 모야! 그냥 갤러리가 전부야?". 여기까지만 하더라도 실망을 금치 못했다. 서울에서도 더 멋진 전시들이 많다구! 라며 마음속으로 궁시렁거렸다. 사람의(나의) 마음은 이토록 간사하단 말인가? 고대 미술품을 간직하고 있는 숍에 들어서자 오길 .. 2019. 9. 23. 최애 카페 앤트러사이트 서교 방문기 최애, 가장 사랑하는 카페를 단 하나만 꼽는다면 앤트러사이트 서교입니다. 스타벅스는 동네마다 있는 교회처럼 흔한 카페가 되어버렸고, 땡스북스는 이전하면서 본래의 아름다움을 잃어버렸고, 1984는 이도저도 아닌 카페가 되어버렸거든요. 지금은 가장 즐겨찾는 카페가 되었습니다. 비할바는 아니지만 시골집 생각도 나고, 웅장하면서도 푸근한 맛이 있어서 자꾸 찾게 되는 곳이죠. * 앤트러사이트 서교 http://anthracitecoffee.com/seogyo 앤트러사이트 서교점은 망원역이랑 가깝습니다. 밖에서 보면 전원주택 같기도 한데 나무가 너무 멋스러워요. +_+ Black Buddha 같은 여행 VLOG에서 한번쯤 소개할 법도 한데 아직이군요. 낮은 담장에 적힌 카페 이름도 멋스럽습니다. 카페 내의 조경도 .. 2018. 7. 28. 앤트러사이트 연희점 솔직한 방문기 평소 앤트러사이트 서교점을 즐겨 찾습니다. 카페 앞 정원이 너무 멋스럽고, 내부 인테리어도 시원시원해서요. 집에서도 가깝고 망원시장에서도 가까워서 지리적으로도 참 좋아하는 곳이죠. 앤트러사이트 연희점이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서 오늘 오전에 다녀왔어요. 디지털 인플루언서에 관한 마케팅 외서 추천사를 맡게 되었고, 책도 읽고 여유도 즐길 겸 가봤는데요. 솔직한 후기를 남겨봅니다. * 앤트러사이트 http://anthracitecoffee.com 앤트러사이트 연희점은 연희초등학교 건너편에 있습니다. 간판도 없는 블랙 건물이 인상적이더군요. 검정색을 좋아하는 일인으로서 외관은 합격 드립니다. 1층으로 들어가면 보이는 공간이에요. 오른쪽 유리창 너머로 로스팅실이 있어요. 저는 커피를 잘 몰라서.. 패스~ .. 2018. 7. 24. 서촌 카페 슬로우레시피 간판을 보고 반했다. 간판 아래로 정겹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사람들과 여유있는 공간을 보고 또 한 번 반했다. 서촌 카페 슬로우레시피는 첫만남부터 호감이었다. 한옥을 개조해서 만든 카페라서 그렇게 친근했나 보다. 아는 누나를 만났다. 처음에는 삼청동을 걷고 싶었는데 어쩌다보니 서촌으로 가게 됐다. 가구를 구경하려고 마켓엠으로 걸어갔는데 일찍 문을 닫아버렸다. 그래서 우리는 맛집을 찾아가기로 했다. 식당을 찾아 걷다가 슬로우레시피라는 카페를 발견했다. 웹디자이너분이 오픈한 카페라서였을까? 올망졸망 모여있는 글자 간판이 귀엽고 예쁘다. 테이크아웃 커피는 저렴하게 즐길 수 있구나. 입구 바로 옆으로 책상이 놓여있었다. 그 위로는 사진이 보였는데 처음엔 장식의 일부라는 생각을 했다. 주방이 오픈되어 있었다. .. 2016. 6. 2.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