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75)
-
직장인 재테크 교보문고 바로드림으로 책 싸게 사기
온라인에서 얻은 정보로 책은 사는 건 내 스타일과는 맞지 않다. 온라인에서 추천받은 책이라도 일단 서점에 가서 책을 펼쳐보고 나랑 맞는지 봐야 한다. 끌리면 사고 안 끌리면 바로 내려놓는다. '돈 공부는 처음이라'는 책을 보고 교보문고에 갔다. 그리고 책을 펼쳐보다가 순식간에 10페이지 이상을 읽어버렸다. 이런 책은 내게 맞는 책이다. 교보문고 앱을 열고 바로드림으로 책을 주문하면 온라인 판매가(정가의 할인가)로 책을 구입할 수 있다. 로그인이 된 상태에서 책 이름을 검색하고 바로드림 버튼을 누르면 된다. 바로드림 구매하기 버튼을 눌러 구매한다. 서점에서 본인이 직접 책을 찾아서 가져다주는 방식으로도 구매 가능하다. 주문이 완료되었다. 책은 공짜로 읽지 않는다. 내게 도움을 준 책은 작가의 성의에 보답하..
2019.10.13 -
무료로 e북 전자책을 다운로드 하는 방법
저작권이 만료된 전자책(e북)을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소개합니다. 프로젝트 구텐베르크에서는 ePub, PDF 등 다양한 포맷으로 전세계의 고전을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 무료로 전자책(e북) 다운로드 하기 https://www.youtube.com/watch?v=M-dmwZa_zlA
2019.02.21 -
일민미술관 IMA 북클럽 미감적 번역 참가자 모집
광화문 일민미술관에서는 매달 한 권의 책을 읽고 저자와 대담을 하고 무려 셰프가 책을 주제로 개발한 메뉴로 함께 식사를 하는 프로그램 '맛있는 IMA 북클럽 미감적 번역'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2017년 4월 11일, 5월 16일, 6월 13일, 7월 11일 총 4회 진행되며 저녁 7시에 진행된다고 해요. 장소는 광화문 일민미술관 이며 참가비는 20만원으로 회당 7만원입니다. 함께 할 책과 음식 등 자세한 사항은 아래 내용을 참고하세요. * IMA 북클럽 미감적 번역 신청하기 https://goo.gl/forms/AV4hpMd9f6x58Naf1 1. 프로그램명: 맛있는 IMA Book Club - 미감적 번역은 매월 한 권의 책을 함께 읽고 저자와 대담을 하며, 셰프가 책을 주제로 개발한 메뉴로..
2017.04.05 -
90일 완성 돈 버는 평생 습관 / 요코야마 미츠아키
'90일 완성 돈 버는 평생 습관'의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고 나서 가장 먼저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아버지와 어머니 모두 직장생활을 오래 하시며 알뜰살뜰 돈을 모아 흙수저에서 은수저까지 생활수준을 끌어올린, 성공적인 재테크의 산증인이기 때문이다. 어릴적부터 부모님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으며 내가 지금 살아가는 방식과 가치관 역시 부모님과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아버지와 어머니 모두 큰 회사에 다니며 맞벌이를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초등학교를 다니던 시절 우리 4식구는 단칸방에 살았다. 중학교부터는 주공아파트에 살았고 고등학교에 가서는 브랜드 아파트에 입주했던 기억이 난다. 대학에 들어가서 부모님은 정원과 밭이 딸린 시골 주택집으로 이사했다. 서른이 넘어 어머니가 "왜 우리가 ..
2017.03.14 -
인지니어스 / 티나 실리그
토요일 오후 3시 서교동 북티크에서는 독서모임 '세시서점'이 열린다. 시간이 날 때마다 들려 사람들이 추천하는 책 이야기를 듣고 내가 읽은 책을 추천해주기도 한다. 내가 세시서점을 자꾸 나가는 이유, 책을 읽는 이유는 무얼까? 아이러니하게도 세시서점에서 다른 사람들과 책 이야기를 주고받는 과정에서 그 이유를 알게 됐다. 모임에서 내 차례가 왔을 때 이런 이야기를 건낸 적이 있다. "저는 책을 통해 다른 책을 알게 되고 책의 내용이 영화나 음악으로 연결되는 게 재밌어요."라고. 티나 실리그의 인지니어스는 그런 책이었다. 기꺼이 나를 영화, 음악, 유명인, 작가에게로 인도해주는 안내자와도 같은 책 말이다. * 인지니어스 http://www.yes24.com/24/Goods/35095973?Acode=101 ..
2017.03.13 -
어쩌면 내가 가장 듣고 싶었던 말 / 정희재
어쩌면 내가 가장 듣고 싶었던 말. 제목이 참 근사하지요? 치열한 한국사회에서 외롭게 살아가는 현대인의 등을 쓰다듬어주는 책입니다. 책을 읽어내려가며 나중에 또 보고 싶은 구절에는 밑줄을 그었어요. 책을 읽으며 밑줄을 긋는 버릇에도 사연이 있지요. 함부로 쏜 화살(이 책에 등장하는 문장입니다. 젊은 날의 치기를 표현한 근사한 말이죠.)과도 같던 20대의 어느날, 뜨겁게 연애를 했어요. 여자친구는 어느 잡지의 에디터였는데 늘 손에 책을 쥐고 다녔고 집에 따로 서재를 마련해 둘 정도로 책에 대한 애정이 각별했습니다. 그녀는 책에서 좋았던 부분에 포스트잇을 붙이고 밑줄을 그어가며 책을 읽었더랬죠. 여자친구의 독서습관이 자연스레 제 몸에 벤 거에요. 이 책은 이런 방식으로 저의 과거와 현재에 말을 걸어온 책이기..
2017.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