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를 2007년부터 시작했으니 정확히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블로그 서비스 네이버 독점시대가 오기 전만 하더라도 티스토리는 스킨 편집의 자유로움, 파일 업로드 용량 제한 없음 등 나름의 메리트를 가진 서비스였다. DAUM에서 운영할 당시에는 자사 블로거를 대상으로 소박한 이벤트도 하고 이용자에게 신경을 쓰는 모습이었다. 그런데 카카오가 티스토리를 인수하면서부터 티스토리는 말 그대로 '버려진 서비스'가 됐다. 블로그/포스트 데이를 열거나 블로그/포스트 댓글, 공감창에 대한 건의 제안 이벤트를 여는 등 수시로 자사 콘텐츠 생산자들의 의견을 묻고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네이버와 달리 티스토리는 하는 일이 거의 없다. 최근에는 썸네일 이미지가 보이지 않는 등 장애만 부쩍 늘고 있어 충성심 있는 이..

블로그 사이트맵을 생성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지난 글에서 설명했습니다. 이제는 생성된 사이트맵을 검색엔진이 운영하는 '웹마스터 도구'라는 서비스에 등록해야 합니다. 먼저 세계 최대 검색엔진 구글 웹마스터 도구에 사이트맵을 등록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구글 웹마스터 도구에 가입되어 있다는 가정 하에 설명하는 것으로 아직 가입되어 있지 않다면 구글 계정을 만들고 웹마스터 도구에 접속해 블로그를 등록한 다음에 아래 내용을 따르세요. * 구글 웹마스터 도구 https://www.google.com/webmasters/tools/home?hl=ko 과거에 작성했던(발행/전체공개 상태여야 함) 글의 수정 버튼을 누르고 만들어둔 사이트맵 파일을 첨부파일 형태로 올려줍니다. 1번의 파일첨부 버튼을 누르고 첨부하..

구글에는 '블로그 검색'이라는 이름의 서비스가 있습니다. 검색결과에 내 블로그가 잘 노출되지 않는 경우 자신의 블로그 주소를 입력하여 검색요청을 하는 기능입니다. 네이버 블로그의 경우 구글에서 검색이 잘 되지 않기 때문에 꼭 입력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저도 제 네이버 블로그를 어제 입력해뒀기 때문에 경과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티스토리/워드프레스 등 네이버 외의 블로그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으니 아래의 내용을 따라해보세요. * 구글 블로그 검색 http://blogsearch.google.co.kr/ping 사이트에 접속하면 아래의 화면이 보일 거에요. 1번 영역에 자신의 블로그 주소를 입력하고 2번의 '블로그 전송' 버튼을 클릭합니다. 가능한 빨리 색인에 추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메시지가 나오..

네이버에 여행 블로그(http://blog.naver.com/informazioni)를 만들었다. 과거에는 네이버 검색등록 서비스가 따로 있었지만 사업체의 검색등록 서비스를 도와주는 서비스 '네이버 마이비즈니스'로 바뀌면서 검색등록을 하는 방법이 달라졌다.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 서비스를 이용하면 내 블로그 뿐만 아니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계정까지 네이버 검색결과 페이지의 사이트/웹문서 영역에 노출시킬 수 있다. 네이버 블로그도 신청할 수 있으므로 아래의 방법을 그대로 따라해보자. *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 http://webmastertool.naver.com 위 주소에 접속한 후 우측 상단의 '로그인' 버튼을 클릭하자. 자신의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하면 아래 화면이 나온다. 좌측의 '사이트 ..

블로그 새글의 홍수 속에 살고 있는 지금, 내가 블로그에 좋은 글을 작성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올린다고 해서 내 블로그의 방문자가 늘어나지는 않습니다. 그런 이유로 기업 역시 검색엔진에서 기업블로그에 작성한 글이 잘 검색되도록 하는 방법을 늘 고민하고 있고요. 좀 더 전문적인 용어로 검색엔진최적화(SEO)라고 합니다.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를 활용하여 블로그 검색엔진최적화 작업을 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이 내용은 블로그 뿐만 아니라 기업 홈페이지, 기타 웹사이트에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 http://webmastertool.naver.com/ 잠깐!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에 블로그가 등록되어 있다는 전제 아래 설명드립니다. 아직 등록을 하지 않은 분은 지난 글을 읽고 먼저..

블로그 서포터즈, 블로그 체험단 소식 뿐 아니라 블로그로 해외여행을 떠날 수 있는 여행기업의 원정대 소식까지! 블로그로 돈을 벌거나 살림을 장만할 수 있는 소식을 모아 소개하는 오픈캐스트 '블로그로 투잡하기' 83회를 발행했다. 하루 평균 5~10명의 사람들이 새롭게 오픈캐스트를 구독해오고 있으며 발행 주기는 약 2일~7일이다. 블로그 오른쪽에 작은 배너로 달려있어서 오픈캐스트를 발행하는지 조차 모르는 방문자분들이 많다. 그래서 이제부터는 오픈캐스트를 발행할 때마다 블로그 돈벌기 메뉴에 발행소식을 알리기로 했다. 당부의 말씀 블로그에 블로그 노하우가 아닌 다른 주제의 글을 올릴 때면 "이제 소재가 떨어지셨나봐요. 잡동사니 블로그가 됐네요."라고 개념없는 발언을 하는 이들이 종종 보인다. 블로그로 투잡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