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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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점심 맛집 제주은희네해장국
직장이 홍대에서 가깝다보니 홍대 근처의 맛집들을 찾게 됩니다. 오늘은 과거 직장상사와 함께 다녀왔던 제주은희네해장국을 오랜만에 가봤어요. 역시 맛있더군요. 가격이 9천원으로 올라서 좀 그렇지만 양을 생각하면 뭐 그렇게 비싼 것도 아닙니다. * 제주은희네해장국 홍대점 https://store.naver.com/restaurants/detail?entry=plt&id=134716918 회사에서 5분 정도 걸으면 제주은희네해장국이 보입니다. 헤헿 설레는구나! 12시 이전에 와서 그런지 조금 한산한 모습입니다만, 12시 넘어가니까 금방 사람들로 꽉 차더군요. 기본 해장국을 시켰어요. 9천원입니다. 뭐야? 파만 잔뜩 들어있자나!요~ 수저를 살짝 넣어보니 양념장이 듬뿍 들어가 있군요! 우왕 선지 사이즈가 엄청납니다..
2019.03.06 -
성산동 맛집 짬뽕국물이 끝내주는 당가원
난 면요리가 좋다. 광화문에서 직장생활을 할 때에도 열빈, 동영관, 중화, 루이 등 중국집을 자주 찾아다녔다. 선배와 함께 맛있는 국수를 먹으러 행주산성까지 자전거를 타고 간 적도 있다. 마포구에서 유명한 중국집으로는 홍대 '초O'가 있는데 기대가 너무 커서 그랬는지 실망이 컸다. 이런 내게 한줄기 빛과 같은 중국집이 있었으니 이름하여 당.가.원! 당가원 이전에 팬더초마라는 이름의 가게였을 때부터 즐겨찾았던 곳으로 맛이 좋다고 입소문이 나는 바람에 늘 사람들로 북적이는 유명 맛집이 됐다. Believe Me! 초O보다 여기가 훨씬 낫다. 홍대 큰 사거리에서 성산동 쪽으로 일자로 차로 5분, 도보로 20분 정도 걸린다. 중동초등학교가 보이면 거의 다 온 것이나 다름 없다. 주차장이 협소하기 때문에 되도록 ..
2017.05.29 -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레스토랑 까밀리아
웨스틴조선호텔(http://www.echosunhotel.com/busan.action)은 특1급 호텔로 조선비치호텔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있습니다. 박봉에 시달리는 월급쟁이인 제게는 특별한 날이 아니고서는 들를 일이 없는 호텔이기도 합니다. 웃픈(웃긴데 슬픈) 현실입니다. 재작년 겨울에 카카오 블로거데이에 초청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에 방문한 일이 있었는데요. 성탄을 앞둔 시기여서 그랬는지 형형색색 트리로 꾸며진 호텔 외부와 럭셔리한 내부시설에 감탄한 기억이 있습니다.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은 전망이 좋기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창밖으로 해운대의 풍경이 펼쳐져 있기 때문입니다. 부산 웨스틴조선 블로거프렌즈의 자격으로 대표 레스토랑으로 알려진 까밀리아에 다녀왔습니다. 카메라는 캐논의 100D를 사용했으며 ..
2014.06.24 -
인스타그램 레스토랑 마케팅 사례 Comodo NYC
인터넷 검색 노출 마케팅은 식당 경영의 필수과정이 됐을 정도로 일반적인 식당 홍보 방법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소규모 홍보대행사는 "네이버에 OO역 맛집으로 검색하면 당신의 식당이 첫페이지에 노출되게 해주겠다"라며 식당 경영자를 유혹합니다. 식당과 홍보대행사의 검색 마케팅 때문에 블로그의 맛집 검색 결과는 날이 갈수록 신뢰도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남들처럼 검색 마케팅을 하기에는 비용도 비용이지만 식당의 신뢰도가 떨어지고 평판이 나빠질 수 있다는 생각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 골치를 앓는 식당 경영자들이 많습니다. 뉴욕의 Comodo NYC 레스토랑(http://comodonyc.com/)은 온라인 홍보에 일명 '먹스타그램'으로 알려진 인스타그램을 활용했습니다. 먹는 사진이 많이, 자주 올라와 먹스타그램이라는..
2014.05.27 -
마포 공덕역의 분위기 좋은 식당 탑클라우드23
탑클라우드23이라는 식당에서 회사 송년회를 했다. 제비뽑기를 해서 와인, 시계, 탑클라우드23 상품권, 신발 브랜드 상품권 등을 전직원들에게 선물하는 시간이 있었다. 탑클라우드23이 되면 다시 와보면 좋겠다 싶었다.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송년회가 막바지에 다달았을 무렵 우리 팀의 순서가 왔다. 아무 생각없이 제비를 뽑았는데 탑클라우드23 상품권에 당첨됐다. 뽑기운이 지지리도 없는 나로서는 그렇게 기쁠 수가 없었다. 로또 1등을 꿈꾸며 한 달에 거쳐 매일 한장(천원)의 복권을 사본 적이 있었다. 혹시나 했던 결과는 역시나 암울했다. 여섯개의 번호 중에 1개 걸린 게 가장 잘 걸린 로또복권이었던 것이다. 분위기 한 번 내자며 전화로 예약하고 탑클라우드23을 다시 찾았다. 자연광이 좋은 환경에서 촬영해 크..
2013.12.21 -
2013 중부내륙권 1박2일 팸투어 봉화편
경북 팸투어를 다녀왔습니다. 첫날은 봉화에 가서 충재박물관, 청량산도립공원을 방문하고 중앙레프팅에 가서 레프팅 체험을 했는데요. 다리가 아파서 레프팅은 건너뛰었습니다. 어찌나 아쉬웠는지 몰라요. 다음 편에서는 이튿날 영주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8월 중에 있는 장수 팸투어는 블로그에 공지해서 독자분들께도 기회가 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팸투어 첫째날, 봉화의 기록입니다. 솔봉이식당 "맛도 좋고 영양도 좋은 송이돌솥밥" 충재박물관 "보물이 이렇게나 많다니!" 청량산도립공원 "하늘다리는 도대체 언제 나오는거야" 중앙레프팅 "다리 아파서 레프팅은 못하겠다!" 청봉숯불갈비 "솔잎 숯불갈비 드셔보셨나요?"
2013.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