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스북스(3)
-
홍대 사랑스러운 북카페 동네책방 땡스북스
독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평소보다 더 많이 웃는 명절 보내시고요. 저는 이번 연휴에는 부모님이 계신 시골에는 가지 않고 집에서 푹 쉬기로 했습니다. 북카페에 가서 책을 읽고, 조조영화를 보고, 집에서 뒹굴뒹굴 하고 완전한 나만의 시간을 즐기고 싶었거든요. 그렇다고 해서 부모님을 사랑하지 않거나 가족과 불화가 있는 건 아니에요. 가고 싶을 때 갈 뿐인 것이죠. 헤헤. 오늘은 제가 정말 아끼는 동네책방 땡스북스에 다녀왔습니다. 집에서 걸어서 30분 정도 걸리는데요. 운동도 할 겸 거리도 구경할 겸 책방까지 걸어갔습니다. 독자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북카페 땡스북스를 소개합니다. 땡스북스에 도착하니 벌써부터 손님들이 여럿 보이더라고요. 12시 오픈인데 1시 반 정도 도착했으니 그럴만도 합니다. 땡스..
2016.02.06 -
땡스북스에서 완소 독서노트를 구하다
홍대 근처에 살다 보니 홍대에 거주 간다. 마을버스를 타고 가면 10분도 채 걸리지 않을 정도로 가깝다. 특히 요즘 들어 책이 있는 카페에 눌러앉아 글을 쓰는 재미에 흠뻑 빠졌다. 문학동네에서 운영하는 카페꼼마와 땡스북스를 번갈아 방문하고 있다. 카페꼼마는 독서실처럼 1인석이 있어 오랜 시간 앉아서 글을 쓰기에 딱 좋다. 널찍하고 사람들로 늘 북적거리는데 소음도 크지 않아 백색소음을 즐기며 집중하기에 그만이다. 땡스북스는 말이 필요없는 동네서점이다. 아기자기한 가구들, 예쁜 책들, 친절한 직원분까지 어느 것 하나 빠지는 게 없다. 테이블에 앉아서 책을 읽거나 글을 쓰기에도 좋다. 특히 카페 내에서 흘러나오는 음악 선곡이 탁월하다. 오늘도 어김없이 땡스북스로 발걸음을 옮겼다. 글쓰기에 관한 책을 사려고 집..
2015.01.05 -
땡스북스에서 HP 파빌리온 x2로 강의자료를 만들다
요즘들어 부쩍 블로그 강의를 문의하는 기업이 많아졌다. 얼마전에는 대학에서 특강을 했는데 이번에는 광고회사에서 전문직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블로그 마케팅 강의를 의뢰해왔다. 강의자료를 만들기 위해 들른 곳은 홍대 땡스북스(thanksbooks.com). 디자인 서적도 많고 교통편도 좋아서 종종 들러 책을 읽는다. 특히 스테디셀러 코너에는 글쓰기에 관한 책, 기획자가 쓴 책들이 있어서 자꾸만 눈이 간다. 사람이 너무 북적거리지 않는 한적한 곳에 위치한 점도 마음에 든다. HP 파빌리온 x2의 크기 비교사진이다. 왼쪽은 보통 크기의 단행본 책, 오른쪽이 x2다. 둘의 차이가 별로 없을만큼 x2는 작다. 실제로 사무실에 가져갔더니 동료직원들이 좋아보인다고 했다. 아이패드보다 더 작은 크기라며 놀라워했다. 3..
2014.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