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35)
-
네이버 지식인의 서재 100인의 추천도서 목록
시집을 찾다가 예전에 자주 찾던 지식인의 서재에 접속했다. 지식인의 서재는 사회 각 분야의 리더와 인터뷰하며 책에 관한 인터뷰를 소개하는 메뉴로 네이버에서 운영했다. 8년간 운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100회 특집편을 발행했다. 평소 책을 가까이 하는 리더들로부터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순서대로 기록됐다. 한국의 작가, 영화인, 예술인, 광고인까지 인터뷰이(인터뷰 받는 사람)의 직업도 다양하다. 지식인의 서재 덕분에 좋은 책과 말을 접할 수 있었다. 특히 철학가 고병권의 인터뷰는 주변의 선후배들에게 소개했던 기억이 떠오른다. 책을 장식용, 혹은 가볍게 읽는 라이트 유저에게는 계속 읽어가기 어려운 책들이 많다. 아래 목록에서 누구나 가볍게,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은 다음과 같다. 6. 김수영 전집(한국을 ..
2020.09.20 -
전자책 EPUB 뷰어 추천 FREDA
윈도우에서는 기본적으로 전자책 파일 실행이 불가능하다. 이펍(.epub) 파일을 열려면 별도의 소프트웨어가 필요한데 좋은 프로그램이 있어 소개한다. Freda는 무료이고 가벼우며 컴퓨터에 있는 epub 파일을 1분 만에 열 수 있어서 편리하다. Freda를 설치하고 실행하는 방법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자. *Freda 설치하기 http://www.turnipsoft.co.uk/ Turnipsoft Freda is a free program for reading electronic books (ebooks) on Windows and Android. On Windows, it's a Universal App, which means it runs equally well on your desktop PC..
2020.08.03 -
밀리의 서재 가입 하자마자 구독 취소한 이유
월정액 독서 구독 서비스 밀리의 서재에 오늘 오전에 가입했다. 그런데 내가 보고자 했던 책이 두 권 모두 없었다. 독서 앱에 스터디셀러가 없으면 어떡하란 말인가? 책이 팔리지 않는 출판업계 암울의 시대에 좋은 아이디어로 잘 나가는 서비스가 생겼다고 좋아했건만 실제로 사용해보니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찾은 두 권의 책은 , 이었다. 해외소설과 국내시집으로 이 두 권은 소설과 시 분야에서 스테디셀러로 오랫동안 한국사람들에게 사랑 받아왔다. 그런데 이 두 권의 책이 없다는 게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전자책 구독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는 좋았으나 제일 중요한 콘텐츠가 부실하다니! 한달간은 무료였지만 바로 취소해버렸다. 그리하여 영풍문고에서 사온 책이 한 강의 시집 를 올려본다. 촉촉한 글을 필..
2020.07.27 -
무료로 e북 전자책을 다운로드 하는 방법
저작권이 만료된 전자책(e북)을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소개합니다. 프로젝트 구텐베르크에서는 ePub, PDF 등 다양한 포맷으로 전세계의 고전을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 무료로 전자책(e북) 다운로드 하기 https://www.youtube.com/watch?v=M-dmwZa_zlA
2019.02.21 -
일민미술관 IMA 북클럽 미감적 번역 참가자 모집
광화문 일민미술관에서는 매달 한 권의 책을 읽고 저자와 대담을 하고 무려 셰프가 책을 주제로 개발한 메뉴로 함께 식사를 하는 프로그램 '맛있는 IMA 북클럽 미감적 번역'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2017년 4월 11일, 5월 16일, 6월 13일, 7월 11일 총 4회 진행되며 저녁 7시에 진행된다고 해요. 장소는 광화문 일민미술관 이며 참가비는 20만원으로 회당 7만원입니다. 함께 할 책과 음식 등 자세한 사항은 아래 내용을 참고하세요. * IMA 북클럽 미감적 번역 신청하기 https://goo.gl/forms/AV4hpMd9f6x58Naf1 1. 프로그램명: 맛있는 IMA Book Club - 미감적 번역은 매월 한 권의 책을 함께 읽고 저자와 대담을 하며, 셰프가 책을 주제로 개발한 메뉴로..
2017.04.05 -
90일 완성 돈 버는 평생 습관 / 요코야마 미츠아키
'90일 완성 돈 버는 평생 습관'의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고 나서 가장 먼저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아버지와 어머니 모두 직장생활을 오래 하시며 알뜰살뜰 돈을 모아 흙수저에서 은수저까지 생활수준을 끌어올린, 성공적인 재테크의 산증인이기 때문이다. 어릴적부터 부모님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으며 내가 지금 살아가는 방식과 가치관 역시 부모님과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아버지와 어머니 모두 큰 회사에 다니며 맞벌이를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초등학교를 다니던 시절 우리 4식구는 단칸방에 살았다. 중학교부터는 주공아파트에 살았고 고등학교에 가서는 브랜드 아파트에 입주했던 기억이 난다. 대학에 들어가서 부모님은 정원과 밭이 딸린 시골 주택집으로 이사했다. 서른이 넘어 어머니가 "왜 우리가 ..
2017.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