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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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인이 뽑은 20인의 글쓰기 달인 뉴 파워라이터
글을 잘 쓰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기쁜 소식이 있다. 경향신문이 기획한 뉴 파워라이터 20 이야기다. 경향신문은 출판사 관계자, 출판 전문가 32명에게 자문을 구해 글을 잘 쓰는 사람 20명을 선정하고 인터뷰했다. 인터뷰 기사는 매주 한개씩 연재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 저술 활동을 병행하는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각양각색 전문가들의 인터뷰 기사를 읽어보는 것만으로도 즐겁다. 기사마다 글쓰기 방법에 관한 내용도 포함돼 있어 글쓰기 능력 함양에도 좋을 듯하다. 선정기준 전공 분야에서의 전문성, 독자와의 소통 가능성, 자신만의 방법론, 개성 선정위원 강성민 글항아리 대표·기인선 이매진 편집장·김미정 책세상 인문팀장·김미정 푸른숲 편집장·김보경 웅진지식하우스 대표·김수영 로도스 대표·김수현 현실문화 편집팀..
2013.12.30 -
교보문고 전자책 샘 루팅하는 방법
샘을 구매하고 루팅이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샘에서 구글 크롬브라우저를 통해 인터넷 검색도 할 수 있고 플레이 스토어로 다른 어플도 설치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더군요. 사용법을 알아보니 이거 원, 영어로 되어 있고 도무지 어려워 시도해 볼 엄두가 나질 않았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포기할 순 없다! 짬을 내서 진지하게 시도해보니 생각보다 쉬웠습니다. 샘 루팅법을 모르는 분들을 위해 정리했습니다. - 샘 단말기에서 와이파이 신호를 잡아줍니다. 그 다음 update.zip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야 하는데요. 루팅 파일을 배포하는 능력자분의 페이지로 접속해야 합니다. https://plus.google.com/app/basic/stream/z13bxhgpxkqmhnthx04cd34yvxuqhxooxmk0k 접..
2013.03.18 -
독서가를 위한 펜 Zebra Mini Pen T3
책을 읽을 때 저처럼 밑줄을 긋는 분들께 추천하는 볼펜입니다. 지하철에서 책을 읽는 시간이 많은 편인데 집이나 회사에 있는 펜으로 밑줄을 그으려니 너무 커서 가지고 다니기 부담스러웠습니다. 책과 함께 휴대하기 편한 작은 크기의 펜을 찾고 있었는데요. 광화문 교보문고 핫트랙스에서 Zebra 미니 볼펜을 발견했습니다. 정말 귀엽고 예쁜데요. 가격도 3천원-5천원(인터파크에서 3,500원) 사이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실용성이 뛰어나서 선물용으로도 좋겠는걸요. ☞ 요즘 읽고 있는 세권의 책들입니다. 부자 삼성 가난한 한국은 조금 밖에 읽지 못해서 딱히 무슨 내용인지 떠오르지 않고 우리는 언젠가 죽는다 라는 책은 기대가 커서 그랬는지 실망스러웠습니다. 자신과 주변인의 경험이 등장하는 빈도가 너무 잦았습니다. 이런..
2011.08.20 -
크러쉬 잇(Crush It)을 읽고
마지막으로 작성한 도서 리뷰 글이 2009년 6월의 글입니다. 2년 전입니다. 그렇다고 책과 안녕을 고하거나 담을 쌓은 건 아닌데 어느 때 부터인지 책 리뷰를 따로 작성하는 일에 싫증을 느꼈나봅니다. 아니, 무관심해졌다고 해야 하나요. 귀차니즘의 일종일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독서는 밥을 먹는 것처럼 특별한 일이 없는 한 거르지 않는 편인데 지하철 출퇴근이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과 시간을 내어줍니다. 참 고마운 일입니다. 게리베이너척의 크러쉬 잇을 읽고 나름의 생각을 정리합니다. 게리베이너척은 Wine Library TV와 함께 블로그에 소개한 기억이 있습니다. WINE LIBRARY TV, 비디오 블로그로 와인 전문가 되기 http://bloggertip.com/3650 ☞ 아이폰 앱 Camera+로 ..
2011.07.22 -
봄은 독서의 계절
직장을 광화문으로 옮기고 독서량이 늘었습니다. 출퇴근 하면서 지하철에 타서 내릴때 까지의 시간을 합하면 왕복 80분 정도라서 꽤 많은 양을 읽을수 있습니다. 퇴근 할때는 피곤해서 그런지 책을 읽어도 읽는게 아닌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해요. 눈으로는 보고 있지만 아무런 생각이 없는 상황이 옵니다. 독서량이 늘어난 후의 변화를 한가지 소개하자면 삶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뭐랄까요. 독서량을 늘리면서부터는 삶에서 더해야 할 것은 더하고 뺄 것은 빼는 일을 좀더 잘하게 된 느낌이 든다고 해야할까요. (Photo Zitona via Flickr) 입사 후 읽은 책들 서점에서 구입한 책, 사내 창고에서 발견한 책, 예전에 사서 모셔두었다가 먼지를 탈탈 털고 다시 든 책, 누군가로부터 선물 받은 ..
2011.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