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포스트(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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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최적화 노하우 유사문서를 피하는 방법
유사문서는 네이버가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검색제외 요소 가운데 하나이다. 유사한 문서 A와 B가 있을 때 하나를 빼고 하나만 보여준다는 게 유사문서에 관한 네이버의 입장이다. 무분별한 블로그 글 스크랩과 텍스트 복사는 유사문서로 인한 검색 제외라는 불행을 자초할 수 있기 때문에 늘 조심해야 한다. 이미지 역시 예외는 아니다. 유사문서를 피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01 복붙 절대로 하지 말고 스크랩도 조심할 것 블로그 스크랩을 할 때는 늘 조심해야 한다. 스크랩한 문서가 유사문서로 인식되어 네이버 검색 결과에서 누락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체험단 모집, 이벤트 참여 방식에 원본글 스크랩 미션이 있다. 물론 스크랩을 해서 검색결과 누락을 경험했다는 이야기는 아직 들어보지 못했지만 스크랩을 하고 2차 편..
2017.05.14 -
네이버 검색결과 오염시키는 네이버 포스트 조작프로그램
네이버 블로그 방문자수를 올려주는 프로그램(http://digitalstory.net/220229041838)에 이어 네이버 포스트에 자동으로 댓글을 달아주는 프로그램도 등장했습니다. 여행 관련 네이버 포스트를 운영하고 있는데 오늘 이상한 비밀댓글이 한 개 달렸습니다. 한가람미술관 전시 관람 후기글에 달린 댓글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댓글을 본 순간, "네이버 포스트에도 조작 프로그램을 돌리는 사람들이 판을 치는구나!"라는 직감이 들었습니다. 본문과 어울리지 않는 댓글일 뿐더러 비밀댓글로 작성할 이유도 전혀 없는 댓글이었거든요. 바로 답방을 해서 진실을 추적해보기로 했죠. 비밀댓글을 단 사람의 포스트에 들어가보니 생각했던 대로 상당한 조회수와 공감수를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수많은 댓글에 단 한번도 답글을 ..
2017.05.03 -
네이버 모바일 검색결과로 알아본 포스트의 이점
과거 영문학을 전공한 1인으로서 잠깐 아는 척을 해봅니다. Post라는 단어는 블로그 포스트 할 때의 '글', '글을 쓰다'라는 행위 자체의 의미를 가진 단어이기도 하지만 '이후에'라는 뜻도 가지고 있습니다. After와 비슷한 의미를 가지고 있어요. Pre(~전의)의 반대말로 봐도 무방합니다. 2014년 1월에 네이버 포스트 간담회에 참석했는데 3년이 넘은 지금에 와서야 네이버 포스트의 의미를 제대로 알 것 같습니다. 네이버 포스트를 기획한 직원들의 머리속에는 아마도 이런 의도가 그려져 있지 않았을까요? 첫번째, 모바일에 최적화된 서비스로 PC 이후의 새로운 서비스라는 의미를 내포하기 때문에 네이버 '포스트'라고 한다.두번째, 네이버 블로그와 카페 다음(Post: 이후의)으로 우리 네이버가 밀어줄 서비..
2017.04.03 -
DAUM 검색에서도 밀려나는 티스토리 블로그 작성글
티스토리 블로그를 2007년부터 시작했으니 정확히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블로그 서비스 네이버 독점시대가 오기 전만 하더라도 티스토리는 스킨 편집의 자유로움, 파일 업로드 용량 제한 없음 등 나름의 메리트를 가진 서비스였다. DAUM에서 운영할 당시에는 자사 블로거를 대상으로 소박한 이벤트도 하고 이용자에게 신경을 쓰는 모습이었다. 그런데 카카오가 티스토리를 인수하면서부터 티스토리는 말 그대로 '버려진 서비스'가 됐다. 블로그/포스트 데이를 열거나 블로그/포스트 댓글, 공감창에 대한 건의 제안 이벤트를 여는 등 수시로 자사 콘텐츠 생산자들의 의견을 묻고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네이버와 달리 티스토리는 하는 일이 거의 없다. 최근에는 썸네일 이미지가 보이지 않는 등 장애만 부쩍 늘고 있어 충성심 있는 이..
2017.03.29 -
가장 완벽한 글쓰기 도구 다음카카오 브런치
다음카카오에서 브런치라는 이름의 새로운 서비스가 나왔다. 지금은 베타서비스 기간이며 작가로 신청한 후에 브런치 운영팀의 승인을 얻어야 자신의 브런치 계정을 만들고 글을 쓸 수 있다. Daum이 카카오와 합병한다는 소식을 처음 접했을 때 그 기대감에 몹시 흥분했다. 한동안 정체되어 있는 듯한 티스토리(Daum의 블로그 서비스)에 구세주가 나타났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기대와는 달리 다음카카오가 출범하고도 티스토리 블로그 서비스가 나아지는 것이 없자 네이버 블로그로 옮겨가는 이웃도 생겼다. 나도 한 때 티스토리 블로그에 있는 내용을 네이버 블로그로 옮길까 생각했었지만 다음(콘텐츠), 카카오(모바일)의 잠재력에 대한 기대를 떨칠 수 없었다. 기다림의 끝에 낙이 온다고 했던가? 브런치 작가 승인을 받고 직..
2015.07.08 -
네이버 포스트 간담회에 다녀와서
분당 정자동 그린팩토리 네이버 사옥에서 '네이버 포스트 독자/작가 토론회'가 있었습니다. 신청을 통해 선정된 20명의 포스트 독자 및 작가분들이 모여 "네이버 포스트에 바라는 점"이라는 큰 주제로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생각지도 못한 아이디어를 거침없이 내놓는 분들이 계셨는데 참 멋져보였습니다. 기획일을 하다보면 회사 내부 직원 간의 의견차, 내부 사정 등으로 인해 참신하다고 믿었던(?) 아이디어가 번번이 막히기 일수입니다. 그렇다보니 나중에 비슷한 문제를 떠올렸을 때 자기도 모르는 사이 "그 아이디어는 안 될거야, 아마!"라고 미리 생각의 전원을 차단하는 우를 범하기 쉽죠. 생각의 한계 내지는 경계선이 없는 분들의 톡톡튀는 발상이 돋보였습니다. 내생애 가장 예뻤던 회사 '그린팩토리' 구글, KT..
2014.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