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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죽음으로 내몬 악플러들 태형으로 응징해야
설리가 죽었다. 늘 웃는 모습이 밝아보여서 좋았는데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목을 맸다. 설리는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외로움을 표출하는 것 같았다. 그래서 늘 짠한 마음이 있었다. 누군가는 관종이라고 놀렸지만 관종이 어때서? 타인에게 관심을 받고 싶어하는 건 인간의 본능이다. 게다가 연예인이라는 직업은 대중의 관심을 먹고 산다. 비보를 접하고 눈물이 흘렀다. 나는 단 한번도 스타에 대한 악플을 달아본 적이 없지만 설리의 인스타그램이나 뉴스기사에는 악플이 더 많이 보였다. 유니와 최진실의 극단적 선택이 떠올랐다. 그들도 악플 때문에 우울증에 걸려 극단 선택했다. 익명성에 기대 유명인에게 분풀이하는 찌질이들이 너무도 많다.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싱가포르 따라 태형 제도로 응징..
2019.10.16 -
공기업 채용정보를 한 눈에 클린아이
클린아이는 지방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의 이름이다. 주요통계, 입찰공고도 있고 공공기관 채용공고도 있다. 지방에 있는 공공기관의 채용공고까지 모아서 소개하는 곳으로 공기업 취업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유익하다. ■ 클린아이 채용공고 http://www.cleaneye.go.kr/user/empInfoList.do 클린아이 지방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홈 > 경영공시 > 주요수시공시 > 채용정보 www.cleaneye.go.kr 위 사이트에 접속하면 최신순으로 공기업 채용공고를 볼 수 있다. 종종 토익이나 학벌을 보지 않는 공고들이 올라오니 스펙이 낮거나 없는 이들도 참고해보자.
2019.10.16 -
방콕 가볼만한 곳 아이콘시암 전통살린 태국 최대 쇼핑몰
방콕은 후줄근한 노점식당을 찾아 골목길을 헤매는 일도 재밌지만 럭셔리한 쇼핑몰을 구경하는 재미도 솔솔하다. 아이콘시암은 태국에서 가장 큰 쇼핑몰로 축구장의 73배 크기를 자랑한다. 약 2조원의 돈을 들여 짜오프라야 강변에 세워졌으며 580개의 브랜드와 100여 개의 레스토랑이 입점해 있다. 아이콘시암은 사톤에서 무료셔틀수상보트를 타고 갈 수 있는데 우리는 그랩을 타고 이동했다. 외관부터 화려하다. 오오! 맘에 든다. 1층 입구는 담넌사두억 수상시장처럼 수상시장을 그대로 재현해두었다. 수상시장에서 음식을 먹기 꺼려했던 사람들도 여기서는 안심하고 먹을 수 있을 것 같았다. 땡모빤(수박주스) 하나를 사서 둘이 나눠 먹었다. 2층에서 1층을 내려다보면 이런 느낌이다. 2층으로 올라가 보기로 했다. 친숙한 럭셔리..
2019.10.15 -
직장인 재테크 영수증만 찍으면 돈을 주는 네이버 마이플레이스
영수증만 찍어도 하루 최대 1600원을 받을 수 있는 네이버 마이플레이스를 소개한다. 네이버 마이플레이스에 접속해 본인이 음식점/카페 등에서 결제한 영수증만 찍어도 50원, 500원의 네이버페이 포인트가 적립된다. 네이버에 등록된 업체 후기(리뷰글 및 사진)를 늘리는 목적이리라. 10월말에 이벤트가 종료된다고 하니 서두를 것! ■ 네이버 마이플레이스 m.place.naver.com/my 네이버에 로그인한 상태에서 네이버 검색창에 '네이버 마이플레이스'라고 입력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하단의 리뷰어 신청 글씨 터치! 영수증 인증 리뷰하기 버튼을 꾹 누른다. 사진 찍기를 누르자! 영수증을 찍는다! 네이버에서 영수증을 자동으로 스캔, 인식하고 같은 장소냐고 묻는다. 장소가 맞으면 네, 이 장소가 맞아..
2019.10.14 -
방콕에서 과일을 싸게 먹는 방법 길거리 과일상점
방콕 시장에서도 값싼 가격으로 열대 과일을 배터지게 먹을 수 있지만 시내에서도 과일을 싸게 먹는 방법이 있다. 바로 과일상점에서 과일을 사면 된다. BTS역 중간 중간 과일만 파는 상점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데 여기서 사도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과일을 먹을 수 있다. BTS 에까마이에서 프라카농으로 걸어가기로 했다. 길거리에 오토바이 행렬이 귀여워서 찰칵! 여친이 망고스틴을 먹고 싶다고 했는데 마침 과일가게 보였다. 망고스틴 1kg에 80바트(3천원)다. 와, 싸다! 파인애플도 한개 샀다. 100바트 정도 했던 걸로 기억한다. 숙소에 가서 썰어먹었는데 어찌나 맛이 좋은지..ㅠ.ㅠ 파인애플이 넘 먹고 싶다. 방콕에 가면 열대과일을 배터지게 먹어보자.
2019.10.13 -
산타토익 투자 제안했다 거절당한 사연
유튜브에서 산타토익 대표의 동영상을 봤다. 서비스에 대한 설명과 확신, 그리고 그동안의 과정이 마음을 움직였다. (군대에서 여자친구가 바람이 난 것에 동지애를 느낀 건 안 비밀..) 투자를 해본 적이 없었지만 투자가 하고 싶어졌다. 수중에 있던 돈 천만원을 투자하고 싶다고 메일을 보냈다. 어떤 반응이 올지 궁금했다. 생각보다 훨씬 빠르게 회신이 왔다. 거절 당했지만 묘하게 기분이 나쁘지 않았다. 아직 투자에 대한 경험이 없기도 했고, 내가 믿을만한 기관이나 손정의급의 벤처투자가가 아니기 때문이리라. 10년 안에는 좋은 초기 기업을 발굴하고 그들이 믿고 투자할 수 있는 투자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산타토익의 성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
2019.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