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국내여행(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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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여행 1박 2일 일정으로 스마트하게 다녀오기
인천에 다녀왔습니다. 국내여행에 도움이 되는 앱 10개를 모아 소개한 적이 있는데요. 숙소 예약, 주변 관광지 검색, 교통편 검색, 오늘 총 이동한 거리 측정까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하니 정말 편하고 좋더라고요. 1박 2일간의 인천여행기입니다. 서울대중교통 - 마을버스 도착시간 알림(안드로이드/iOS) 홍대까지 가는 마을버스를 타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좀체로 버스가 올 기미가 안 보이더라고요. 서울대중교통을 실행하고 정류장 검색을 해보니 홍대까지 가는 버스가 2분 14초 후에 도착한다고 나옵니다. 정확히 2분 10여 초 후에 마을버스가 도착해서 마을버스를 타고 홍대까지 갔습니다. 배가 고파서 홍대 근처의 어느 음식점에 들러 허기를 달랬습니다. 탄탄멘이 참 맛있더라고요. 롯데시네마 건물에 있습니다. 지하철을 ..
2014.10.21 -
여행준비의 필수품 여행일정 공유서비스 위시빈
여행을 떠나고 싶은데 일정을 어떻게 짜야할지 고민이 될 때가 있습니다. 국내여행은 일정 없이 떠나도 무리가 없지만 해외여행은 일정 없이 떠났을 경우 '시간 낭비+추가 비용 발생'이라는 막대한 타격을 입을 수도 있습니다. 요즘같이 패키지여행보다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시대에는 여행일정을 잘 짜는 게 더욱 중요합니다. 누군가는 "여행은 아무 계획없이 떠나는 게 제맛이지!"라고 합니다. 어찌보면 맞는 말이지만 너무 이상적인 이야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소풍을 떠나기 전날 밤이 가장 즐겁다는 말이 있잖아요. 여행을 떠나기 전에 내가 가볼곳을 미리 알아보고 사전에 여행일정을 짜보는 것 자체가 소소하고 즐거운 경험입니다. "내가 떠날 해외여행지의 일정을 미리볼 수 있다면?" 게다가 여행사가 가공한 홍보성 루트가 아닌 친..
2014.10.19 -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아이리쉬펍 오킴스
국내 최초의 아이리쉬펍 오킴스는 올해 25주년을 맞았다고 합니다. 아일랜드를 대표하는 기네스 맥주와 피쉬앤칩스가 오킴스의 대표메뉴라고 하는데요. 저는 점심에 방문해 안심 코스 요리를 즐겼습니다. 저녁에는 2층도 개방한다고 하는데 당구대도 있고 라이브 공연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대형 TV에서 흘러나오는 스포츠 중계를 보며 맥주 한잔 해도 딱 좋겠더군요! 과장되지 않은 연출을 위해 사진은 잘라내기와 이미지 크기 조절을 제외한 일체의 보정을 하지 않았습니다. 소고기 안심 스테이크를 주문했습니다. 1인분에 71,000원입니다. 호곡! 음료는 칵테일 Pina Colada를 주문했습니다. 19,000원이라니, 호곡! 자, 이제부터 코스요리의 구성을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식전빵이 나왔습니다. 고소하고 쫄깃했습니다..
2014.07.06 -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레스토랑 까밀리아
웨스틴조선호텔(http://www.echosunhotel.com/busan.action)은 특1급 호텔로 조선비치호텔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있습니다. 박봉에 시달리는 월급쟁이인 제게는 특별한 날이 아니고서는 들를 일이 없는 호텔이기도 합니다. 웃픈(웃긴데 슬픈) 현실입니다. 재작년 겨울에 카카오 블로거데이에 초청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에 방문한 일이 있었는데요. 성탄을 앞둔 시기여서 그랬는지 형형색색 트리로 꾸며진 호텔 외부와 럭셔리한 내부시설에 감탄한 기억이 있습니다.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은 전망이 좋기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창밖으로 해운대의 풍경이 펼쳐져 있기 때문입니다. 부산 웨스틴조선 블로거프렌즈의 자격으로 대표 레스토랑으로 알려진 까밀리아에 다녀왔습니다. 카메라는 캐논의 100D를 사용했으며 ..
2014.06.24 -
마포 공덕역의 분위기 좋은 식당 탑클라우드23
탑클라우드23이라는 식당에서 회사 송년회를 했다. 제비뽑기를 해서 와인, 시계, 탑클라우드23 상품권, 신발 브랜드 상품권 등을 전직원들에게 선물하는 시간이 있었다. 탑클라우드23이 되면 다시 와보면 좋겠다 싶었다.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송년회가 막바지에 다달았을 무렵 우리 팀의 순서가 왔다. 아무 생각없이 제비를 뽑았는데 탑클라우드23 상품권에 당첨됐다. 뽑기운이 지지리도 없는 나로서는 그렇게 기쁠 수가 없었다. 로또 1등을 꿈꾸며 한 달에 거쳐 매일 한장(천원)의 복권을 사본 적이 있었다. 혹시나 했던 결과는 역시나 암울했다. 여섯개의 번호 중에 1개 걸린 게 가장 잘 걸린 로또복권이었던 것이다. 분위기 한 번 내자며 전화로 예약하고 탑클라우드23을 다시 찾았다. 자연광이 좋은 환경에서 촬영해 크..
2013.12.21 -
짝 남자 5호의 초청으로 다녀온 강원도 여행
바다를 본지가 언제인지 가물가물하다. 장성에 살 당시만 하더라도 영광이나 함평으로 종종 바다를 보러 갔었는데 서울에 살면서부터는 바다를 보기가 쉽지 않다. 인천에 바다가 있다고는 하지만 영 끌리지 않는다. "동해바다 정도는 되야 진짜 바다지!" 하는 속물근성도 한 몫 했다. 태어나서 단 한번도 동해바다를 구경한 일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바다는 내 기억속에서 잊혀져가고 있었다. 어느날의 일이었다. 이사부크루즈라는 곳에서 1박 2일 팸투어를 제안했다. 이때다 싶었다. 주말에는 집안에 콕 박혀 일요일 저녁이 되면 후회하기 일수였다. 아까운 주말을 낮잠으로 허비하는 일도 많았었는데 "잘됐다" 싶었다. 이참에 바다도 보고 맛있는 회도 먹자며 강원도 여행을 결심했다. 이번 여행은 이사부크루즈, 주문진횟집, ..
2013.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