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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블로그 선정의 기준과 방향
블로그 서비스는 해마다 파워블로그, 우수블로그 라는 이름의 우수블로그 명단을 발표한다. 네이버 파워블로그, 티스토리 우수블로그, 이글루스 TOP100 블로그가 대표적이다. 이글루스 TOP100 블로그는 작년부터 탑100 블로그 선정을 중단한 것으로 보인다. 어떤 이는 얼떨결에 우수블로그에 선정돼 기쁨의 글을 올리는가 하면 어떤 이는 “나도 열심히 했는데 왜 안 뽑아줘”라는 속내를 숨긴 채 “도대체 우수블로그 선정기준이 뭐야?”라고 의문을 던진다. 우수블로그, 파워블로그를 어떻게 선정해야 할지 아리송한 포털 블로그/커뮤니티 담당 직원, 정부기관 뉴미디어 담당자들을 위해 준비했다. 사진 Mila Supinskaya 웹의 근본은 연결, 링크 블로그의 영향력을 오직 방문자수에만 의존하기에는 부족하다는 것은 우리..
2013.11.18 -
네이버 소프트웨어 배포 무료 한글폰트
네이버 자료실이 네이버 소프트웨어로 새롭게 오픈하면서 1,600여개의 한글과 영문폰트를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무료 영문폰트는 구하기 쉬운데 한글폰트는 구하기 여간 까다로운 게 아닌데요. 무료폰트 뿐 아니라 테마 추천 소프트웨어, 프린터 드라이버 다운로드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 찾기 쉽고 보기 좋게 추가됐습니다. 네이버 자료실 개편 담당자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기업에서 배포하는 무료 한글폰트 모음 http://bloggertip.com/3890) 네이버 소프트웨어 http://software.naver.com/ 다운로드 TOP 50, PC 포맷 후 필수 소프트웨어, 기업 무료 라이센스 소프트웨어, 맥용 추천 소프트웨어 등 소프트웨어 다운로드를 위해 최적화된 쉽고 간결한..
2013.05.17 -
네이버 뉴스캐스트가 대한민국을 멍들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인터넷을 하는 인구 중 70% 이상이 네이버를 시작페이지로 사용하고 있다는 뉴스를 본적이 있다. 나 역시 네이버를 시작페이지로 사용하고 있으며 네이버에 접속해서 가장 처음으로 하는 일은 뉴스(뉴스캐스트)를 보는 일이 됐다. 메인페이지 상단에 있기 때문에 보기 싫어도 보게 된다는 게 더 옳은 표현일 게다. 문제는 네이버 뉴스를 보고 나면 처참한 교통사고 현장이나 잔인한 영화라도 본 듯 기분이 영 찝찝해 진다는 데 있다. '결국', '끝내' 등으로 끝나지만 막상 기사를 들여다보면 전혀 개연성이 없는, 허무한 낚시성 기사제목도 소중한 시간을 갉아먹는다. 서른 넘은 필자도 그러한데 미성년자들이 볼 때는 얼마나 자극적이고 마음이 혼란스러울까. 비단 미성년자 뿐 아니라 성인에게도 악영향을 끼칠만한 기사..
2012.09.23 -
나도 가끔은 네이버 블로거가 부럽다
기업블로그를 기획하면서 블로그 서비스를 비교한 적이 있다. 국내 검색엔진의 검색결과를 고려한 블로그 운영이라면 어디가 나을지 이것저것 비교해 보았는데 NHN의 네이버 블로그와 DAUM의 티스토리로 좁혀진다. 영문블로그를 개설하게 되면서 결국 워드프레스에 둥지를 틀었지만 과연 국내 서비스 중에서 선택해야 했다면 네이버 블로그를 선택했을지, 티스토리를 선택했을지 의문이다. 블로그의 전체적인 디자인이나 자유도를 생각한다면 티스토리를 택했을 것이고 많은 방문자 유치를 기대했다면 네이버를 택했을 것이다, 아마도. 1. 블로그 유입의 주요 경로는 포털의 검색엔진 타사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 방문율과 검색량을 자랑하는 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했던가? 타사 블로거의 글 보다는 자사(네이버) 블로..
2011.10.19 -
아날로그와 디지털은 상호 보완재
아날로그가 소중한 이유 via 매일경제(김상헌 NHN CEO) 공간 단축과 시간을 절약해 주는 많은 기술들은 직접적인 의사소통에 대한 수요를 줄일 것이라는 기대감에 젖게 했다. 그러나 막상 전개되는 현실은 조금 달랐다. 면대면 상호작용의 가치는 이전보다 더 높아졌다. ☞ 화상회의 기술을 예로 들어보자. 비행기를 타고 비용과 시간 그리고 체력의 소모를 감수하며 해외로 이동하는 비즈니스맨들은 여전히 많다. 디지털로 공간과 시간의 불편함을 줄일 수 있지만 '비(非)의도적으로' 우리는 아날로그를 지켜가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결국 SNS가 아무리 정교하게 잘 만들어진다고 해도 그것이 오프라인에서 직접 대면하는 것을 대체할 수는 없을 것이다. 최근 SNS 성장곡선이 주춤한 현상 역시 디지털 서비스의 어떤 한계를 방..
2011.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