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인터넷을 하는 인구 중 70% 이상이 네이버를 시작페이지로 사용하고 있다는 뉴스를 본적이 있다. 나 역시 네이버를 시작페이지로 사용하고 있으며 네이버에 접속해서 가장 처음으로 하는 일은 뉴스(뉴스캐스트)를 보는 일이 됐다. 메인페이지 상단에 있기 때문에 보기 싫어도 보게 된다는 게 더 옳은 표현일 게다. 문제는 네이버 뉴스를 보고 나면 처참한 교통사고 현장이나 잔인한 영화라도 본 듯 기분이 영 찝찝해 진다는 데 있다. '결국', '끝내' 등으로 끝나지만 막상 기사를 들여다보면 전혀 개연성이 없는, 허무한 낚시성 기사제목도 소중한 시간을 갉아먹는다. 서른 넘은 필자도 그러한데 미성년자들이 볼 때는 얼마나 자극적이고 마음이 혼란스러울까. 비단 미성년자 뿐 아니라 성인에게도 악영향을 끼칠만한 기사..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MBA 과정을 밟은, 세칭 '엘리트'의 손에서 탄생한 허핑턴 포스트와 달리 드러지 리포트는 고졸 출신 평민의 손으로 만들어진 인터넷 뉴스 사이트의 이름이다. 고졸 출신이자 CBS 매점 직원이라는 소박한 경력의 맷 드러지 본인의 이름을 따서 만들었으며 르윈스키 스캔들을 특종 보도하며 전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미디어 업계의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주류 언론에 보도되기 전의 특종 스토리를 입수하고 드러지 리포트에 공개했다. News Aggregation Website 드러지 리포트는 정확히 말해 뉴스 링크(바로가기) 취합 사이트 라고 할 수 있다. 즉 주류 뉴스 사이트의 특정 기사, 유명 칼럼니스트의 글 등 타 뉴스 매체의 기사 링크를 가져와 취합하고 적절히 배치한다. 이렇게 뉴스 기사를 ..

네이버 지도, 다음 지도는 처음 가는 약속장소를 미리 가볼 때 활용한다. 구글 지도는 해외 여행지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는 용도로 종종 활용하고 있다. 3개 포털의 지도 서비스를 활용하면 과연 국가정보원을 찾을 수 있을까하는 호기심이 생겼다. 국가정보원은 서초구 내곡동의 헌인릉(세계문화유산) 근처에 있다는 말을 전해 듣고 3개 포털의 지도 서비스를 이용하여 찾아보기로 했다. 네이버 지도 http://map.naver.com/ 대한민국 최대 포털 네이버 지도로 헌인릉을 검색했다. 헌인릉 주변이 아래 보이는 것 처럼 산으로 뒤덮여 있었다. 다음 지도 http://local.daum.net/ 전통의 강호 DAUM의 지도 서비스 다음 지도로 헌인릉을 검색해도 마찬가지. 헌인릉 주위는 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구글 ..

서점에서 잡지를 펼치면 종종 광고 속 QR코드를 발견합니다. QR코드는 바코드에 비해 대용량의 정보를 저장할수 있고 반응속도 역시 빨라 기업의 마케팅 활동에도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네이버 QR코드, 다음 코드 등 포털에서 손쉽게 QR코드를 만들고 블로그나 웹사이트에 붙여 넣을수 있습니다. 다음 코드에 방문, QR코드를 스캔하면 페이스북 페이지로 이동하는 QR코드를 제작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다음 코드 바로가기 http://code.daum.net/ ☞ Daum코드 생성하기와 Daum어플 다운 버튼이 보이는데요. QR코드를 인식할수 있는 어플(예를 들면 QrooQroo나 Eggmon)이 따로 없는 분들은 Daum어플을 다운로드 받으세요. 왼쪽의 코드 생성하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 코드생성 화..

2008 네이버 파워블로그의 명단이 어제 오전 11시에 공개 되었습니다. 다수의 유저를 보유한 네이버의 파워블로그 선정이기에 많은 관심이 갑니다. 특이한 점은 문화-엔터테인 리뷰, 학술-창작-마니아, 여행-사진-맛집, 교육-지역-일상, 요리-인테리어-생활공예의 주제로 따로따로 분류해서 총 32개의 주제로 1100여명을 선정했다는 사실입니다. 랭킹 서비스의 경우 100개의 블로거를 선정하는게 보통입니다. 개인적인 통보로 인해 네이버 파워블로그를 만나보는 일은 일일이 수작업을 병행해야 했는데 이제는 명단을 통해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됐습니다. ☞ 2008 네이버 파워블로그 보러가기 http://section.blog.naver.com/sub/PowerBlogAsEvent.nhn 2번에 보이는 탭에 보이듯이 ..

내 블로그 혹은 블로그 포스트를 링크로 언급한 곳의 출처를 알아내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블로그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고 전문적인 주제로 블로깅을 하고 있거나 혹은 프로블로깅을 하고 있다면 주기적으로 링크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좋은 일 뿐만 아니라 나쁜 일로 링크되는 경우도 종종 있거든요. 이럴 때는 얼른 해당 블로거와 이야기를 나눠서 오해를 풀어야 합니다. 블로그 서치 작업을 통해 내 포스트를 무단으로 사용하고 있는 곳도 발견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사진 Dean Drobot 아래에 소개된 블로그 검색 요령에서 티스토리와 다음은 생략했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거라면 다음과 티스토리에서 자신의 블로그 검색을 한번씩 해 보셨을거라고 생각 되었거든요. 참고로 티스토리와 다음에서는 블로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