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에는 리프트 아시아 참석차 제주도에 다녀왔습니다. 광주공항에서 제주가는 비행기표는 구하기 힘들어서 새벽차로 강남터미널로 가서 9호선 지하철을 타고 김포공항에 도착했네요. 9호선은 처음 타봤는데 정말 좋더라고요. 시설도 좋지만 무엇보다 급행을 타면 강남에서 김포공항까지 30분도 안되서 도착합니다. 정확히 28분만에 도착했네요. 리프트 아시아는 이틀간 치뤄졌는데 면접이 있어서 다음날 아침에 서울로 다시 돌아와야 했네요. 면접 준비하느라 멋진 야경사진을 못담은게 너무 아쉽더군요. 행사도 알차고 숙소도 좋고 음식도 좋았네요. 면접을 마치자마자 온한글 블로그 기자단 모임이 있는 곳을 향해 냅다 뛰었습니다. 윤디자인연구소에서 만난 분들, 정말 반가웠어요. 두시차를 타고 서울에 도착했네요. 터미널 바로 앞..

"리프트 아시아 컨퍼런스에서 영어로 스피치를 하게 됐습니다. 축하해주세요. 저 드디어 스타됐습니다!"는 뻥이고요. 행사 담당자분의 제의로 무료로 행사에 참여하여 컨퍼런스를 체험할 기회를 갖게 됐습니다. 오홋, 이런 영광이! 작년에 행사가 있었을때는 그저 군침만 흘리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저도 멋진 컨퍼런스에 참여하게 됐네요. 17일, 18일 양일간 제주도에 있을 예정입니다. 리프트 아시아는 제가 소개해 드린 TED 컨퍼런스의 유럽 및 아시아 버젼이라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발표자중에 TED 컨퍼런스의 영상감독분 이름도 눈에 띄네요.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무척 기대됩니다. 블로그가 작년에는 대만여행을 시켜주더니 올해에는 제주도에 보내주는군요. 블로그가 최고라니깐요. :D LIFT ASIA 09 컨퍼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