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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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 크루저보드 블랙아웃 리뷰
스케이트보드가 타고 싶어졌다. 홍대에 있는 보드샵을 검색해보니 팀버샵이 유명했다. 일반 스케이트보드와 크루저보드가 있었다. 커스텀도 있었지만 나는 왕초보라 컴플릿 보드를 사야했다. 눈에 들어오는 보드가 있어서 물어보니 크루저보드라고 했다. 질주용이라고 했다. 트릭은 어렵다고 했다. 트릭까지는 바라지도 않아.. *페니 블랙아웃 https://au.pennyskateboards.com/collections/32-skateboards/products/blackout-32
2020.02.23 -
망원동 소품샵 제로스페이스에서 산 지구본
나에게 미안해서 지구본을 샀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느라 생각이 많다. 일, 가족, 여친과의 이별, 불면증.. 시간은 힘이 세다. 두어달 지나면 모든 게 무덤덤해지겠지. '동남아 6달 살기'를 계획하고 있다. 미얀마, 라오스, 베트남, 캄보디아, 싱가폴, 발리에서 한달씩 머무르는 걸로 계획중이다. 홍대 1984에서 본 지구본이 생각났다. 1984 매장에 전화를 걸었다. 지구본 가격과 브랜드를 물어봤다. 제로퍼제로 제품이고 가격은 14만5천원이라고 했다. 제로퍼제로 브랜드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지구본을 찾았다. 망원동에 매장을 가지고 있었다. 망원동 소품샵에서 사면 13만5백원이라고 했다. 서울 소품샵 여섯 곳을 블로그에 연재했는데 제로퍼제로에 가서 지구본도 사고 취재도 할 겸 겸사겸사 걸어갔다. 망원동은 ..
2019.12.25 -
홍대 치맥맛집 또봉이통닭 테이크아웃 후기
저번 태국여행에서 넘나 맛있는 치킨을 먹었다. 바베큐 그릴에 구운 닭이었는데 어찌나 맛있는지 먹다가 눈물을 흘릴뻔(?) 했다. 한국 통닭은 왜 이렇게 맛이 없는지 찾아봤다. 유튜브 영상에 답이 있었다. 한국은 닭이 다 크기도 전에 병아리 단계에서 잡아서 유통한다. 즉 우리는 닭이 아니라 병아리를 먹으니 맛이 없는 것이었다. 방콕은 그에 반해 성인이 된 닭을 키우고 자유롭게 방목한다고 하니 닭이 크고 맛있을 수밖에.. 평소에는 BHC치킨 맛초킹을 주문하는 편이지만 오늘은 홍대 또봉이통닭에 전화로 주문하고 테이크아웃을 해서 가져와봤다. 회사다닐 때는 신을 수 없는 조던을 신고 출발! 또봉이 통닭까지 약 1.7km 정도 거리였다. 도보로 25분 정도 걸린 느낌? 그 옆에 있는 박용석스시도 맛있는데 가격이 창렬..
2019.12.14 -
서울 소품샵 탐방기 2편 합정동 메종키티버니포니
메종키티버니포니라니, 이렇게 귀여워도 되는 겁니꽈아~(안철수 Ver) 메세나폴리스에서 살 게 있어서 운동도 할겸 걸어갔는데 계산하려고 보니 지갑을 놓고 왔더군요. 맙.소.사! 카카오페이도 안되고 계좌이체도 안 된다고 하니 한숨이 푹 나왔어요. ㅠ.ㅠ 기분좋게 쇼핑하고 소품샵에 놀러가려고 했는데 기분을 망칠뻔 했어요. 메세나폴리스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갔더니 메종키티버니포니가 나오더라고요. 한적한 골목에 있어서 좋았어요. 인테리어가 예뻐서 눈에 쏙 들어옵니다. 메종 키티버니카페인가 봐요? MKBP가 아니라 MKBC? 매장 안으로 들어가봅니다. 예쁜 필기구가 많더라고요. 한개씩 다 사고 싶었어요. 잡지도 있고 디자인소품도 진열되어 있었어요. 가격도 합리적인 편이었어요. 메모지를 사고 싶었지만 지갑이 집에 ..
2019.09.15 -
서울 소품샵 탐방기 1편 서교동 오브젝트
집에서만 뒹굴었더니 하루가 훌쩍 지나가버렸군요. 좀 걸을 겸 감성도 충전시킬 겸 홍대에 있는 소품샵 오브젝트에 다녀왔습니다. 지금이 아닌 과거의 땡스북스를 사랑했던 1인으로서 홍대 오브젝트는 참 좋았어요.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많고 사고 싶은 것도 많더군요. 외국인 여행객들의 탄성도 여기저기서 흘러나왔고요. 카와이~라는 말이 귀에 들어왔는데 다른 외국어는 못 알아들으니 샬라샬라~ 이렇게 밖에는 안 들리더군요. 집에서 오브젝트까지는 3km 정도 걸리더군요. 당장이라도 비가 떨어질 것 같은 날씨여서 우산을 가지고 나갔는데 괜히 가지고 나왔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비님 기다렸는데 왜 안 오는 것이요! 1층에서는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내 스타일은 아닌지라 조용히 패스했습니다. 한쪽으로는 책들이 놓여있는 책장이 있..
2019.09.14 -
홍대 점심맛집 최고집수제돼지갈비
회사가 홍대라 가까워서 점심 먹으로 홍대로 자주 나가는 편이에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밥집이 있어서 소개해봅니다. 최고집수제돼지갈비는 트립어드바이저 인기식당에도 올라가 있어서 외국인들도 많이 찾는 고기집이에요. ■ 최고집 홍대점 https://store.naver.com/restaurants/detail?id=33142184 최고집 홍대점은 홍대입구역 1번 출구에서 가까워요. 재직중인 회사는 11시 30분부터 점심시간인데 빠른걸음으로 가면 11시 40분 조금 넘어서 도착한다는..ㅋ.ㅋ 직장인들이 들어가는 모습이 보이는군요. 원래 창가자리에 앉는데 날씨가 더워서 시원한 자리로 앉아봅니다. 제가 추천하는 점심 메뉴는 소불고기정식이에요. 이게 8천원입니다. 구성이 아주 푸짐하죠? 소불고기 정말 맛있어요. 하아..
2019.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