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치맥맛집 또봉이통닭 테이크아웃 후기

2019. 12. 14. 18:38마케터로 산다는 것/한국맛집

저번 태국여행에서 넘나 맛있는 치킨을 먹었다. 바베큐 그릴에 구운 닭이었는데 어찌나 맛있는지 먹다가 눈물을 흘릴뻔(?) 했다. 한국 통닭은 왜 이렇게 맛이 없는지 찾아봤다. 유튜브 영상에 답이 있었다. 한국은 닭이 다 크기도 전에 병아리 단계에서 잡아서 유통한다. 즉 우리는 닭이 아니라 병아리를 먹으니 맛이 없는 것이었다. 방콕은 그에 반해 성인이 된 닭을 키우고 자유롭게 방목한다고 하니 닭이 크고 맛있을 수밖에.. 평소에는 BHC치킨 맛초킹을 주문하는 편이지만 오늘은 홍대 또봉이통닭에 전화로 주문하고 테이크아웃을 해서 가져와봤다.

 

회사다닐 때는 신을 수 없는 조던을 신고 출발!

 

또봉이 통닭까지 약 1.7km 정도 거리였다. 도보로 25분 정도 걸린 느낌? 그 옆에 있는 박용석스시도 맛있는데 가격이 창렬이라 요즘은 안간다.

 

후라이드 두마리를 시켰고 18,800원이었다. 배달도 되는데 배달비를 따로 받는다는 사실을 참고하자.

 

종이봉투에 한마리씩 포장해준다. 무 두개 준거는 훌륭하다.

 

봉투 한개를 그릇에 담아봤다. 딱 봐도 작은 닭이라는 걸 알 수 있다. 아놔!

 

뭔가 죄책감이 드는 비주얼이다. 제발 한국 양계 유통업자분들아 양심좀 가지자. 닭이 다 컸을 때 잡아도 되는 걸 병아리 때 잡아서 파니 소비자들은 맛없는 닭을 비싸게 주고 먹을 수밖에 없는 것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