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텍필립(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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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한달살기 열아홉째날
시암파라곤에 갔다. 역시 럭셔리했다. 온갖 명품 브랜드와 초고가 복잡시계 브랜드가 대거 밀집해 있었다. 루이비통, 샤넬, 보테가베네타, 발렌시아가, 지방시 등 명품 브랜드부터 파텍필립, 오데마피게 등 초고가 시계 브랜드를 구경하는 재미가 솔솔했다. 하이쏘라고 하는 태국인 상류층도 보였는데 대부분 나이가 든 노인들이었다. 젊었을 때 큰 돈을 버는 사람들보다 나이가 들면서 부를 축적한 사람이 많은 건 여기도 마찬가지인가 보다. 칫롬-시암을 잇는 스카이워크 도보여행 칫롬에서 시암까지 약 20분에 걸쳐 구름다리를 건널 수 있다. 역과 역 사이를 도보로 이동할 수 있도록 연결해두었다. 중간에 여러 쇼핑몰도 볼 수 있다. 또한 방콕의 교통체증을 구경하는 것도 재밌다. 특히 오후 5시 이후 해질녘에 가면 택시와 오토..
2020.02.02 -
방콕 가볼만한 곳 아이콘시암 전통살린 태국 최대 쇼핑몰
방콕은 후줄근한 노점식당을 찾아 골목길을 헤매는 일도 재밌지만 럭셔리한 쇼핑몰을 구경하는 재미도 솔솔하다. 아이콘시암은 태국에서 가장 큰 쇼핑몰로 축구장의 73배 크기를 자랑한다. 약 2조원의 돈을 들여 짜오프라야 강변에 세워졌으며 580개의 브랜드와 100여 개의 레스토랑이 입점해 있다. 아이콘시암은 사톤에서 무료셔틀수상보트를 타고 갈 수 있는데 우리는 그랩을 타고 이동했다. 외관부터 화려하다. 오오! 맘에 든다. 1층 입구는 담넌사두억 수상시장처럼 수상시장을 그대로 재현해두었다. 수상시장에서 음식을 먹기 꺼려했던 사람들도 여기서는 안심하고 먹을 수 있을 것 같았다. 땡모빤(수박주스) 하나를 사서 둘이 나눠 먹었다. 2층에서 1층을 내려다보면 이런 느낌이다. 2층으로 올라가 보기로 했다. 친숙한 럭셔리..
2019.10.15 -
직장인 재테크 세이노의 가르침 PDF파일 자수성가 부자의 미디어 기고글
재테크 관련 정보를 찾다 세이노(Say No)의 가르침이라는 무료 PDF 책을 발견했다. 정식으로 출판한 책이 아니라 세이노라는 부자가 여러 잡지와 본인이 운영하는 Daum 카페에 기고한 글을 누군가 모아서 PDF로 돌려보고 있다고 했다. 다듬지 않아 거칠고 속어도 등장하지만 그만큼 생동감이 느껴지고 재미도 있다. 이코노미스트, 동아일보, 신동아 등의 잡지에 기고했을 정도로 상당히 유익한 내용을 담고 있다. 요즘 회사에서 영업을 담당하며 먹거리를 찾는 하이에나(?)로 돌아다니고 있는데 영업에 관한 챕터가 따로 있어 꽤 도움이 될 것 같다. 솔직한 글에서 인간미도 느껴져 한 번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나보다 먼저 인생과 성공을 경험한 인생선배의 노하우를 엿보고 싶다면 아래 파일을 내려받아 읽어보자.
2019.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