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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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자가격리 솔직 후기
졸라 아프다. 지난 월요일 양성 반응으로 화요일 확진 판정을 받고 지금까지 집에만 콕 박혀 있다. 오늘 하루 확진자수는 28만명이 넘고 하루 평균 20만명 이상 확진자가 나오고 있으니 이쯤되면 감기보다 더 흔한 질병이 되어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거다. 앞으로 코로나에 걸리게 될 코로나 후배(?)에게 도움이 되고자 자가격리 하면서 느낀 통증과 각종 정보를 공유해보고자 한다. 1. 한국은 선진국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보건소에서 전화를 받았다. 국가에서 지정한 병원에 전화를 하면 상담을 통해 약을 지어 우리집으로 배달해준다고 했다. 역시 한국은 배달의 민족인가? 처음에 3일치 약을 이야기 하길래 더 달라고 했더니 5일치 약을 지어다 줬다. 약 봉투에는 내 이름, 조제약사 이름, 처방전 발행기관, 약..
2022.03.14 -
20대 여성 코로나 증상 및 후유증
20대 여성이 코로나에 걸렸다가 경험한 증상과 후유증을 네이트판에 올려 4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에 대한 경각심과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 후유증을 알리고 싶어 글을 올린다는 그녀. 글을 읽고 당분간 밖에 나가지 않기로 했다. 1주일간 아무데도 안 나가고 집에만 있었는데 정신이 이상해지는 것 같다. 얼른 코로나 바이러스가 멈췄으면 좋겠다. 20대 코로나 완치자 여성입니다. 사람들에게 코로나에 대한 경각심과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 또 후유증에 대해 알리고 싶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별다른 약물 치료는 하지 않은 채 자연치유로 37일 만에 음성 두 차례 판정을 받고 퇴원하였습니다. 물론 증상이 있었습니다. 기침 때문에 밤에 잠을 못 잔 적도 있고 생리가 열흘이나 지속되고 설사, 후미..
2020.09.02 -
코로나19 실시간 상황판
코로나19로 한국이 비상이다. 오늘 현재 코로나 확진자만 763명, 사망자는 7명에 달한다. 갑작스럽게 100명 단위로 늘어나고 있어 나도 감염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 어제 들른 연트럴파크는 외국인 몇몇이 걸어다닐 뿐 전쟁이 난 듯 고요했다. 중국, 태국 등 남의 나라 이야기로만 치부하던 사람들도 덜덜 공포에 떨고 있는 분위기다. 병원과 찜질방을 긴급폐쇄하는가 하면 마치 영화에서나 볼법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실시간 현황판을 볼 수 있는 사이트가 있어 소개한다. *코로나19 상황 보기 https://wuhanvirus.kr/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실시간 상황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관한 한국, 일본, 중국 및 세계 각 국가들의 통계 및 뉴스 등을 취합..
2020.02.24 -
버버리 코로나바이러스 유아인 공효진 참석 거부
영국 대표 명품 브랜드 버버리 본사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대책이 마련되지 않아 참석을 대기하라는 메일을 기자에게 보냈다. 버버리는 매년 두차례 런던패션위크에서 패션쇼를 여는데 매년 한국의 연예인, 인플루언서, 기자단을 초청해왔다. 그러나 코로나바이러스를 이유로 한국의 스타뿐 아니라 직원들까지도 입장을 금지시켰다. 중국 시작 바이러스로 한국 연예계 불똥 버버리코리아는 플레시먼힐러드코리아라는 홍보대행사와 일하고 있다. 플레시먼힐러드코리아의 한 직원은 "영국 버버리 본사와 컨퍼런스콜을 했고 이번 쇼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안전 문제) 버버리코리아 임직원, 한국 셀럽, 한국 매체를 초청하지 않기로 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모두 포함된다."라고 했다. 당초 참석하기로 했던 유아인, 공효진도 결국 대기(취..
2020.02.19 -
우한 코로나바이러스 실상 폭로 기자 실종
중국은 공산국가다. 정권이 교체될 때마다 소리소문없이 정적이 사라지는 건 예삿일이고 그 주변인도 쥐도새도 모르게 실종되는 일이 부지기수다. 정부의 언론통제 수준도 어마무시하다. 최근에는 시진핑을 곰돌이 푸우에 비교하는 사진을 SNS에 올린 중국인이 6개월의 징역살이를 했다. 중국에 비하면 한국은 대통령을 코알라에 합성하는 바퀴벌레들도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언론 자유 국가다. 중국에서 시진핑을 동물에 합성해서 인터넷 올렸다가는 본인 뿐 아니라 가족들까지 실종될 공산이 크다. 시민기자이자 변호사인 천추스의 실종 중국 우한에서 우한 폐렴 감염실태를 SNS에 고발해온 시민기자 천추스가 나흘째 소식이 끊겼다. 실종됐다. 지난달 우한으로 돌아간 천추스는 병원과 장례식장을 돌며 우한폐렴의 실태를 ..
2020.02.11 -
방콕 마스크 파는 곳 온눗 프라카농 약국 위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태국 수도 방콕도 비상이다. 왠만한 쇼핑몰 입출구에는 손세정제가 비치되어 있으며 시내 서비스 업계 종사자들은 대부분 마스크를 쓰고 있다. N95마스크는 거의 방콕 전역이 품절이며 일반 마스크로도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에는 충분하다는 기사가 있으니 참고하면 된다. 부츠같은 F&B샵에 물어보니 마스크가 전부 품절이었다. 프라카농, 온눗 부근에서 마스크를 싸게 구입할 수 있는 약국을 소개한다. * 구글지도로 약국 찾아가기 https://goo.gl/maps/d5dPKVaBLSivtiBB6 Rungroj Pharmacy ★★★★☆ · 약국 · 20 ซอย สุขุมวิท 77 www.google.com 약국 이름은 Rungroj Pharmacy다. 이렇게 생긴 간판을 보면 들어가면 된다. ..
2020.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