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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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휴대전화 통화시대 가능할까 <월간조선 기고문>
시사 월간지 월간조선 7월호에 보이스톡 관련 글을 기고했습니다. 보이스톡이 뭐길래 이렇게 시끄러울까 라는 의문을 가진 이들을 생각하며 글을 썼는데 좀 더 쉽게 써야하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또 시시때때로 기술, 정책 등이 변화하는 IT 칼럼의 어려움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날이 덥습니다. 아무쪼록 찌는 듯한 여름 더위에 유의하시고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무료 휴대전화 통화’가 뜨거운 감자다. ‘카카오’사(社)가 모바일 인터넷전화 서비스 ‘보이스톡’을 공개하면서 통신업계 전체의 지각이 흔들리고 있다. 카카오는 무료로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는 스마트폰 앱(app·애플리케이션) ‘카카오톡’을 만든 회사다. 이번에 출시한 보이스톡은 카카오톡 내부의 음성통화 기능을 이용, 카카오톡..
2012.06.26 -
카카오 무료통화 보이스톡 사용하는 방법
무료 메신져 애플리케이션 카카오톡으로 널리 알려진 카카오가 무료통화 기능의 보이스톡을 내 놓았다는 소식에 요즘 미디어와 인터넷이 뜨겁습니다. 저도 보이스톡을 사용해보려고 앱이 있는지 검색해 봤는데 따로 앱은 없더라고요. 알고보니 카카오톡 내부에 보이스톡 기능이 숨어 있었습니다. 저 처럼 보이스톡 이용 방법을 모르는 분들을 위해 간단 메뉴얼을 만들어 봤습니다. ☞ 카카오톡을 실행한 뒤 우측 화면에 보이는 설정 버튼을 누릅니다. 설정 화면에서 아래쪽으로 내려오면 '보이스톡 날개 우선적용 신청' 메뉴가 보입니다. 터치합니다. ☞ 보이스톡 테스트 신청 동의서가 나오면 읽어보고 아래쪽으로 내려와 보이스톡 날개 신청하기 버튼을 누릅니다. ☞ 보이스톡을 하고 싶은 친구를 터치하면 1:1 채팅 메뉴 옆에 보이스톡 메뉴..
2012.06.06 -
카카오톡 블로거데이에 다녀와서
스마트폰 이용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이용해 보았을 무료 메신져 프로그램 카카오톡. "문자 하자" 대신 "카톡 하자"라는 말이 보편화 될 정도로 카카오톡은 우리 생활 속 깊숙히 들어와 있다. 짐작컨데 스마트폰 이용자의 95퍼센트 이상은 카톡을 사용하지 않을까. 퇴근 후에 카카오 블로거데이 행사차 역삼동 C&K 빌딩에 다녀왔다. 예쁜 동생이자 블로거 눈의여왕이 일하는 곳이라 정이 가는 회사다. 블로거데이 장소에 도착해서 이름표를 찾았다. 토익 시험장처럼 좌석배치표를 붙여놓는다면 게스트가 자리 찾기 수월할 법도 하다. 입구에 맛있어보이는 쿠키와 음료수가 있어서 하나씩 가져왔다. 생각대로 맛있었다. +_+ 파일철이 하나씩 놓여있었는데 보도자료와 설문지가 들어있다. 전 세계를 앞서나가는 대한민국 대표 블로거. 라니..
2011.10.13 -
미국 십대들의 모바일 이용 실태
미국 내 12세에서 17세까지 청소년들의 휴대폰 이용 실태에 관한 인포그래픽이다. 2010년 5월에 소개된 데이터지만 여전히 시사하는 바가 크다. 카카오톡이 미국 IT매체 CNET이 선정한 무료 SMS 앱 1위에 뽑혔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카카오톡이 세상에 나오기 전 간담회 당시만 하더라도 이렇게 큰 반향을 불러올 줄은 상상도 못했다. SK 네이트온톡이 처음 시장에 나올 때 과연 카카오톡을 넘어설 수 있을까 말이 많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상대도 되지 않았다. 이미 카카오톡이 무료 SMS 앱 시장을 장악해버려서 뒤늦게 생긴 대기업들의 메신져 서비스는 맥을 못춘다. 삼성의 챗온 역시 서비스 모방 수준으로 접근했다가는 체면을 구기게 될 것이 분명하다. 무료 SMS 앱은 기존의 친구들을 버리고 나홀로 새롭..
2011.09.30 -
지디넷 커뮤니케이션 비전 2011 컨퍼런스 REVIEW
어제는 잠실 롯데호텔에서 4G 시대의 모바일 생태계 변화와 비즈니스 전망이라는 주제로 컨퍼런스가 열렸다. 지디넷코리아에서 일하는 지인의 배려로 VIP석에 앉아 수준 높은 강연자들의 인사이트를 접했다. 각 통신사를 대표해서 강단에 선 분들은 입을 모아 스마트폰 보급으로 인한 트래픽 폭발, 트래픽 폭발에 따른 통신사의 비용 증가, 그에 따른 위기와 고민에 대해 이야기했다. 점심을 먹고 난 후 졸음이 올만한 때에 커피 브레이크를 갖는 등 컨퍼런스 스케쥴의 전체적인 기획 역시 칭찬받을만 하다. 컨퍼런스홀에 도착했을 때만 하더라도 한산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채 십분도 지나지 않아 수백명의 청중이 홀 전체를 가득 메웠다. 지인의 배려 덕에 VIP석에 앉았다. 맨 앞자리라니, 앞 사람 뒷통수를 볼 일이 없으니 집중력..
2011.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