칫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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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마사지숍 추천 미스터핏
미스터핏은 발마사지로 유명한 마사지숍이다. 한국 태국 여행 커뮤니티인 태사랑에서도 언급이 자주 되고 있어서 방문해봤다. ●미스터핏 https://goo.gl/maps/8g74V8ZT7kCtotUd7 방콕에서 유일하게 가본 발마사지숍은 통로의 닥터핏이다. 여행사에 다닐 적에도 방문해서 촬영한 적이 있고 꽤 유명한 숍이었는데 새로운 곳에 도전해보기로 했다. 미스터핏은 대형 쇼핑몰 센트럴월드와 가까워 찾아가기 쉽다. 골목길에 위치하고 있는데 주로 남성들이 많았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발마사지숍에는 여성의 비율이 적다. 먼저 발을 씻고 마사지를 받는다. 나는 건장해보이는 남성분을 배정받았다. 오호! 전완근을 보라! 이런 걸 실전압축근육이라고 하는 거 아니겠는가? 손 힘이 너무 쎄서 조금만 살살해달라고 했다...
2022.11.13 -
방콕 한달살기 열아홉째날
시암파라곤에 갔다. 역시 럭셔리했다. 온갖 명품 브랜드와 초고가 복잡시계 브랜드가 대거 밀집해 있었다. 루이비통, 샤넬, 보테가베네타, 발렌시아가, 지방시 등 명품 브랜드부터 파텍필립, 오데마피게 등 초고가 시계 브랜드를 구경하는 재미가 솔솔했다. 하이쏘라고 하는 태국인 상류층도 보였는데 대부분 나이가 든 노인들이었다. 젊었을 때 큰 돈을 버는 사람들보다 나이가 들면서 부를 축적한 사람이 많은 건 여기도 마찬가지인가 보다. 칫롬-시암을 잇는 스카이워크 도보여행 칫롬에서 시암까지 약 20분에 걸쳐 구름다리를 건널 수 있다. 역과 역 사이를 도보로 이동할 수 있도록 연결해두었다. 중간에 여러 쇼핑몰도 볼 수 있다. 또한 방콕의 교통체증을 구경하는 것도 재밌다. 특히 오후 5시 이후 해질녘에 가면 택시와 오토..
2020.02.02 -
방콕 한달살기 여덟째날
8일짜리 유심을 갈아끼울 때가 됐다. 태사랑 카페에서 어느 회원님의 추천으로 알게 된 엠쿼티어 AIS에 갔다. 유심(50바트), 데이터(200바트)까지 해서 총 만원이 안 되는 금액에 한달짜리 유심(및 데이터)을 구입할 수 있었다. 게다가 직원분들은 또 어찌나 친절한지. 유심을 직접 갈아끼워주고 데이터 세팅까지 다 해준다. 고마워서 팁이라도 주고 싶었지만 예산이 충분하지 않기에 마음만 주기로.. 시리랏 메디컬 뮤지엄 갔다가 허탕 태국인 친구의 소개로 시리랏 의학 박물관에 갔다. 칫롬역에서 만나서 택시를 탔는데 200바트가 안 안나왔다. 시리랏 병원은 태국의 국왕이 서거한 병원이라고 했다. 태국 내에서 제일 좋은 병원이라고 보면 된단다. 한국으로 치면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수준이라고 볼 수 있으려나? ..
2020.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