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옥마을 가볼만한 곳 자만벽화마을
전주한옥마을에서 도보로 10분만 걸으면 자만벽화마을이 나옵니다. 한국전쟁 피난민들이 정착하면서 형성된 달동네였는데 2012년 녹색 둘레길 사업으로 40여 채의 주택에 벽화가 그려지며 유명세를 탔습니다. 30분 정도 걸으면 모두 볼 수 있어서 짧은 시간에 사진을 찍기 좋은 포토스팟입니다. 자만벽화마을 입구에 도착하면 왼쪽길과 직진길이 나와요. 왼쪽길이 입구에 해당하는 길이므로 왼쪽부터 보시는 게 좋습니다. 자만달동네 안내표지판이 보이는데요. 주요명소를 걸음수로 아기자기하게 적어놓았어요. 벤치에 앉아서 잠시 쉬었다 걸어도 좋습니다. 애니메이션, 영화를 소재로 한 벽화들도 보이고요. 카페도 있어서 잠시 들어가서 목을 축이고 움직여도 좋을 듯했습니다. 저는 찍을 곳이 많아서 지나쳐야 했지요. 블로거의 숙명이란!..
2017.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