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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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광고 모델이 된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
재벌 대기업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이 이마트 광고모델로 출연했다. 젊은 축에 속하는 재벌 중에는 최초로 광고모델로 나선 셈이다. 사람들의 반응도 뜨겁다. 드라마나 영화, 뉴스 속 재벌의 모습은 오만하고 건방지다. 비호감이다. 그런 재벌이 두팔을 걷어올리고 광고 모델로 나섰다. 정 부회장은 직접 배추를 나르고 요리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일반 서민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갔다. 천조국이라고 불리는 세계 최강국 미국에서도 보기 드문 일이다. 한국의 귀족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은 삼성그룹 이병철 회장의 외조카다. 재벌 중에서도 귀족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아래 영상에서 삼성그룹의 가계도를 볼 수 있으며 정용진 부회장은 오른쪽 하단 즈음에서 찾을 수 있다. youtu.be/UVuqPn4vjY8..
2021.01.13 -
한국 자영업자들이 계속 힘들어지는 이유
"우리가 어떤 민족입니까? 남 잘 되면 우루루 따라해서 원래 잘되던 가게까지 망하게 하는 나라입니다." 씁-쓸. 뉴스에서는 자영업자들 폐업소식이 끊이질 않는다. 자영업이라 함은 내가 없으면 그 일이 돌아가지 않는 일을 말한다. 즉, 자기 몸을 갈아서 돈을 버는 게 자영업이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건 치킨집이다. 특별한 지식이 없어도 치킨은 굽고 배달은 보낼줄 알기 때문이다. 그런데 뛰어들기 쉬운 만큼 망하기도 쉽다. 자영업자 3명 중 2명은 3년 안에 망한다는 뉴스도 나왔다. 자영업자들은 왜 자꾸 생겨나고 왜 자꾸 망하는 걸까? 고용 불안에 따른 빠른 은퇴 대기업 기준으로 40대, 오래 버티면 50대 초반이면 회사를 나와야 한다. 요즘은 대리에게도 희망퇴직을 받는 시대다. 대기업이라고 해서 편안하게..
2019.12.22 -
미국산 소고기 쓱닷컴 앱으로 주문해본 후기
요즘 소고기맛에 푹 빠졌다. 원래 돼지고기를 좋아했는데 소고기를 좋아한 뒤로는 돼지고기는 쳐다보지도 않게 됐다. 방콕 출장에서 투자자와 함께 저녁을 먹으며 거의 매일 소고기를 먹었는데 그때 소고기의 진짜 맛을 알아버렸다. 고소한 그맛을 잊을 수 없어 한국에 돌아와서 육회(꾸리살)를 사다 먹기도 하고 채끝살을 사다 구워서 먹어봤다. 먹을 때마다 어찌 그리 맛있는지 감탄사를 연발하게 된다. 집 앞에 남자OO이란는 정말 맛있는 정육점이 있긴 한데 두가지 이유로 잘 안 가게 된다. 첫째, 한우만 취급한다. 한우는 너무 비싸고(거품이 심하고) 한국에서 소를 키우는 방식도 맘에 안 든다. 치킨을 예로 들면 닭이 다 크기도 전에 병아리 단계에서 튀겨서 맛없게 판다. 한국의 축산업계는 믿음이 가질 않는다. 둘째, 주인..
2019.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