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메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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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테리어 소품 추천 브랜드 그리디파머스
데스크테리어에 관심이 많다. 책상 위를 꾸미는 일종의 책상 인테리어를 데스크테리어라고 부르는 모양이다. 사람들은 참 똑똑하다. 말도 잘 만들어 낸다. 오늘의 집에서 데스크테리어 인기템을 구경하다가 이건 사야해! 바로 쏴리지른 제품이 있다. ●그리디파머스 데스크매트(바닐라크림) https://link.coupang.com/a/YHxnh ●그리디파머스 마우스패드(그리디오렌지) https://link.coupang.com/a/YHya0 ●그리디파머스 티 코스터(포레스트그린) https://link.coupang.com/a/YHxWW 그리디파머스 데스크매트는 접힌 상태가 아니라 펼친 상태로 온다. 생각보다 커서 놀랐다. ㄷㄷㄷ 오오오미! 영롱하다 영롱해!! 내가 원하던 그 색상이야!!! 우아~ 한순간에 화사해진..
2023.05.19 -
LVMH 주식 투자를 시작한 이유
과연 늦었다고 생각할 때는 늦은 것일까? 지켜볼 일이다. 약 1년 전 유튜브에서 명품가방 살 돈으로 명품주식 사라는 얘기를 들었다. 넘나 솔깃했지만 실행하지 않고 지나쳐버렸다. 그 대가는 어마어마했다. 루이비통으로 잘 알려진 명품 세계 최대 기업 LVMH의 주가가 1년 새 100% 이상 뛴 것이다. 당시에 1억을 넣어놨다면 1년 새에 세금을 제하고도 수천만원 이상의 수익을 올릴 수 있었다. 역시 주식은 어렵다. 늘 쌍심지를 켜고 투자하고자 하는 회사를 면면히 살펴야 하고 언제든지 투자할 수 있는 투자금과 마인드도 갖춰야 하니 말이다. 약 1천만원의 여윳돈이 생겨 프랑스 주식 LVMH와 미국 주식 하나에 절반씩 투자했다. 둘 다 업계 1위 기업이며 주가가 오르든 떨어지든 매달 조금씩 적금씩으로 들기로 했다..
2021.08.10 -
방콕 가볼만한 곳 아이콘시암 전통살린 태국 최대 쇼핑몰
방콕은 후줄근한 노점식당을 찾아 골목길을 헤매는 일도 재밌지만 럭셔리한 쇼핑몰을 구경하는 재미도 솔솔하다. 아이콘시암은 태국에서 가장 큰 쇼핑몰로 축구장의 73배 크기를 자랑한다. 약 2조원의 돈을 들여 짜오프라야 강변에 세워졌으며 580개의 브랜드와 100여 개의 레스토랑이 입점해 있다. 아이콘시암은 사톤에서 무료셔틀수상보트를 타고 갈 수 있는데 우리는 그랩을 타고 이동했다. 외관부터 화려하다. 오오! 맘에 든다. 1층 입구는 담넌사두억 수상시장처럼 수상시장을 그대로 재현해두었다. 수상시장에서 음식을 먹기 꺼려했던 사람들도 여기서는 안심하고 먹을 수 있을 것 같았다. 땡모빤(수박주스) 하나를 사서 둘이 나눠 먹었다. 2층에서 1층을 내려다보면 이런 느낌이다. 2층으로 올라가 보기로 했다. 친숙한 럭셔리..
2019.10.15 -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 남성지갑 리뷰
EBS 간담회에서 받은 3만원짜리 아이폰 케이스를 지갑으로 사용해오던 구두쇠 Zet. 뜻밖에도, 놀랍게도 지난달 성과급을 받았고 적금으로 일정 금액을 쏟아붓던 월급을 지난달만은 통째로 소비할 수 있었다. 한달 월급을 몽땅 써보니 적금만 안 부어도 나름 럭셔리한 삶을 살 수 있을 것만 같은 착각에 빠졌다. 남자는 구두, 지갑, 시계는 좋은 것으로 착용하고 다녀야 한다는 말이 있다. 실예로 백화점에 갈 때 추리닝(트레이닝복)에 후줄근하게 입고 가는 것과 명품 의류나 소품을 걸치고 가는 것은 점원의 태도면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이를 일종의 사회적 착각으로 보아도 무리는 없을 게다. 씁슬하지만 현실이 그렇다. 30대 직장인에게 어울리는 지갑이라. 루이비통과 구찌는 너무 흔해서 싫었다. 프라다는 악마나 입는 것..
2012.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