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은 기념으로 아이폰을 구입했으니 이 친구를 만난지도 벌써 반년이 되어갑니다. 탈옥을 통해 여러가지 장난도 쳐보고 기업에서 아이폰 강의도 하고 대기업의 간부들과 함께 전략 회의에도 참석하고 아이폰 탈옥 유저의 신분(?)으로 잡지 인터뷰도 하고 있으니 여러모로 이 친구의 덕을 보고 있는 셈입니다. 아이폰과 잡스횽의 브레인은 정말이지 역작입니다. 직장인 아이폰 유저에게 추천하는 애플리케이션 10입니다. BEST 01 어썸노트(Awesome Note) 직장인의 일정관리를 도와주는 어플입니다. 아이폰용 시스템 다이어리라고 보시면 되겠어요. 무료 버젼과 유료 버젼($3.99)이 있는데 무료 버젼에는 메모 개수 제한이 걸려있습니다. 어썸노트 개발자가 이 어플로 수억을 벌었다는 뉴스 기사가 나오기도 했고 아이..

아이폰을 들고 모임에 나가거나 누군가를 만나면 신기해 하면서 마치 서로 입이라도 맞춘듯이 저에게 묻습니다. "아이폰 쓰면 뭐가 좋아요?" 이런 상황에서는 몇개의 어플만 소개해 주면 "아~ 나도 사고 싶다.", "내일 당장 질러야겠네요." 라는 긍정적인 대답을 유도하거나 "지금 쓰고 있는 휴대폰 약정 기간 때문에.. 흐흑 그놈의 약정이 왠수에요" 라는 식의 한탄이 흘러나오게도 할수 있습니다. 아이폰의 좋은 점이 뭐냐고 물을 때면 빼놓지 않고 소개하는 어플, 그 이름도 유명한 WhatsApp(와츠앱, 워쓰앱, 워츠앱, 와쓰앱 이라고도 불림)을 소개합니다. ☞ WhatsApp은 아이튠즈에서 0.99달러, 한화로 약 1,0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커플 요금제로 무료 문자의 혜택을 보고 있어서 행복하시다구요?..

아침에 출근하면서 아이폰을 챙깁니다. 가장 먼저 시동을 거는 어플이 바로 원더라디오(Wunder Radio)라는 이름의 라디오 어플입니다. 과거에도 영어 청취력 향상을 위해 몇가지 라디오 어플을 사용해 봤는데 그 중에서 요놈이 베스트 오브 베스트입니다. 어플의 가격은 6.99달러로 현재 환율로 치면 약 8100원 정도입니다. 기능이 워낙 막강하기 때문에 어플 가격이 그리 비싸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입니다. 왜 최고냐구요? 1. 지역 라디오 청취 원더라디오 어플을 켜면 GPS로 지역 라디오 방송국 검색 메뉴가 보입니다. 내가 있는 지역의 주변 라디오 방송을 자동으로 탐색해서 보여줍니다. 원당 FM에서 장기하와 얼굴들 노래가 흘러나오고 있네요. 라디오 어플은 배터리가 빨리 달고 데이터 요금을 많이 잡아먹는 단..

아이폰과 함께 한지도 한달이 지났습니다. 아이폰을 한달동안 만지면서 아이폰의 확장성에 놀랐습니다. 결국 데이터 요금 초과와 통화 요금 초과로 17만원 정도의 휴대폰 요금이 나왔고 아이라이트에서 아이미디엄으로 변경했습니다. 슬픈 일입니다. 아이폰 출시 후 2년이 지난 지금도 삼성과 LG에서 출시하는 최신 휴대폰이 아이폰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나라의 대표 전자업체가 이렇게나 기술이 뒤쳐져 있다는 사실 또한 참으로 슬픈 일입니다. 허나 지금 소개하는 어플은 여러분을 깊은 슬픔으로부터 해방시켜 주리라 믿습니다. ☞ 아이튠즈 앱스토어에 접속합니다. 검색창에 "오늘만 무료"라고 입력하면 아래에 보이는 것 처럼 오늘만 무료 어플 - Podgate가 나올거에요. Free App이라고 된 버튼을 누르면..